[명혜망](장쑤성 통신원) 13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당한 장쑤(江蘇)성 쿤산(崑山)시 저우페이위(鄒飛宇)가 또다시 불법적으로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저우페이위의 아내는 오후 1시 30분에 저우페이위를 면회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외지에 있는 가족[저우페이위의 어머니는 고향인 후난(湖南)성 핑장(平江)에 있었고, 아들은 대학에 재학 중이었음]에게 3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아내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구치소에 있는 남편을 면회할 수밖에 없었고, 저우페이위가 부당하게 4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 날 저우페이위는 감옥으로 보내져 징역을 살게 됐지만, 가족에게 어느 감옥으로 보냈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이번 재판은 가족에게 법정에 올 수 있도록 통지하지 않았기에 가족이 완전히 모르는 상황에서 판결이 선고됐다. 저우페이위가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박해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는 2001년 9월에 무고하게 8년 형을 선고받고 쑤저우 감옥에 수감된 사건이다. 두 번째는 2010년 9월에 상하이(上海)시 자베이(閘北)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고 상하이 톈란차오(提籃橋) 감옥에 감금된 사건이다. 이 기간에 그는 온갖 정신적 학대와 고문 박해를 받았으며, 집을 잃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다.
저우페이위는 1974년 11월 후난성 핑장의 평범한 농부 가정에서 태어났고, 1993년 9월에 동북사범대학에 입학했다. 1996년 11월, 그는 당시 대학교수였던 바이샤오쥔(白曉鈞)으로부터 파룬궁을 소개받고 수련을 시작했다. 1999년 7월, 그는 졸업 후 장쑤성 쿤산 중학교에서 교사로 발령받았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저우페이위는 진선인(真·善·忍)의 수련 원칙을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며 직장과 가정에서 좋은 사람이 됐다.
1999년 7월부터 24년간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일당이 발동한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로 인해 저우페이위와 가족들은 큰 고통을 겪었고, 저우페이위는 불법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총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으며, 그토록 사랑하던 교직에서 해임당했다. 저우페이위가 박해당하는 동안에 전처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저우페이위의 아들은 장기간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오랫동안 정신적으로 고통받다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게 됐다.
2022년 새해,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돌아간 저우페이위는 고향에서 새 아내를 맞아들였고 설을 쇤 후에 그녀와 함께 쿤산으로 돌아왔다.
2022년 7월 10일, 저우페이위는 쿤산시 청베이(城北) 파출소에 납치당해 쿤산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저우페이위와 동시에 납치된 그의 새 아내는 1년간 처분 보류 형식으로 풀려났지만, 나중에 다시 취소됐다.
2022년 8월 18일, 저우페이위는 또다시 불법 체포됐다. 집에 남겨진 새 아내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심장 관련 대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저우페이위의 어머니는 너무 걱정한 나머지 고향에서 쿤산까지 직접 내려와 새 아내와 함께 있었다.
2023년 5월 초, 저우페이위의 어머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혼자 쿤산 구치소에 가서 구치소 측에 아들의 무조건 석방과 면회 신청을 요청했으나 이유 없이 거절당했다. 심지어 저우페이위의 어머니에게 그가 구치소에 감금되지 않았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그의 어머니는 너무 외롭고 슬프고 절망적이어서 구치소에서 큰 소리로 울었다! 극도로 피곤한 몸을 끌고 비틀 거리며 집으로 돌아온 시어머니를 본 새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단숨에 많이 늙어버린 것을 발견했다! 저우페이위의 새 부인은 두려움이 가중돼 신체와 정신 상태도 악화했다.
2023년 5월 초, 저우페이위는 불법 재판을 받았으나, 법원 측은 그의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다.
저우페이위가 박해당한 상황에 관해 명혜망 기사 ‘장쑤 쿤산시 저우페이위 부부가 납치돼’, ‘13년간 억울한 옥살이 당한 장쑤 중학교 교사, 장쩌민 고소’ 등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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