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솽야산(雙鴨山)시 젠싼장(建三江) 파룬궁수련자 류돤후이(劉端慧·68)가 부당한 1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법원 측이 원판결을 유지했다.
지난 8월 25일 젠싼장 법원에서 부당하게 1년 형을 선고받은 그녀는 항소했다. 11월 29일 훙싱룽(紅興隆) 법원은 류돤후이의 항소 건에 대해 재판을 열었고 최근 원판결을 유지한다고 했다.
1955년 4월 5일생인 류돤후이는 솽야산시 바오칭(寶淸)현 853 눙컨 사구(社區)에 살고 있다. 이전에 그녀는 건강이 좋지 못했고 조금만 힘들어도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나,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는 모든 병이 나아졌다.
2년 6개월 모함하다가 제1심서 부당한 형 선고받아
류돤후이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다.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죄를 뒤집어씌워 모함하며 많은 사람을 해친 것을 보고, 3년 전인 2020년 5월 2일 사람들에게 파룬궁 관련 진상자료를 배포했다. 이후 눙컨구 공안국 훙싱룽 분국 칭허(淸河)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하고 모함을 당했다.
류돤후이는 ‘거주지 감시’를 당했고 주민센터 사람이 10여 일에 한 번씩 찾아와 집안을 뒤졌다. 경찰은 류돤후이에게 “당신 딸에게 더는 우리에게 전화를 걸지 말라고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집 대문 자물쇠를 아무리 바꿔도 다 열 수 있어!”라고 협박했다. 류돤후이의 가족은 그들에게 좋은 사람을 박해하면 응보를 받을 거라고 알려줬고, 파룬궁은 조만간 ‘억울한 누명’을 벗을 것이니 중공의 박해 정책을 집행한 사람은 그때 속죄양이 된다고 말했다.
이때 파출소 경찰은 위선적인 수단으로 류돤후이와 함께 식사하며 말했다. “우리가 식사까지 대접하면서 당신을 정말 잘 대해주지요?” 류돤후이는 그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들은 진상자료를 배포했던 곳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서 몰래 촬영하며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얼마 후 그들은 불법 기소장을 발급했다.
2020년 11월 중순, 류돤후이는 검찰원에 모함을 당했고, 2020년 12월 24일에 젠싼장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류돤후이는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2년 6개월이 지난 2023년 8월 19일, 류돤후이는 다롄시 간징쯔(甘井子)구 파오야쯔(泡崖子) 1구에서 강항(港航)분국 형사에게 납치됐다. 2023년 8월 20~21일, 그녀는 칭허 파출소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파출소 경찰은 류돤후이를 솽야산시 구치소에 감금하려 했다. 하지만 건강 검진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어 구치소 측은 수용을 거부했다.
그 후 파출소 경찰은 류돤후이를 ‘지정된 장소에 거주하며 감시한다’라는 명의로 불법적으로 감금하며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했고, 그녀 가족에게도 감금 장소를 알리지 않았다. 그녀의 작은 딸은 2년간 만나지 못한 어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찰들은 류돤후이가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면회를 금지했다.
2023년 8월 25일, 류돤후이는 젠싼장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았는데, 재판장은 형사청장 딩리창(丁立昌, 연락처 0454-5810941)이며 서기원은 천즈펑(陳志鵬)이었다. 류돤후이는 부당하게 1년 형을 선고받고 5천 위안(약 90만 원) 갈취당했다. 류단후이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서 억울한 원판결 유지
2023년 11월 29일 오후, 훙싱룽 법원에서 류돤후이의 항소 건에 대해 재판을 열었다. 항소심 구성원은, 재판장 궈진(郭晉), 판사 리단단(李單丹)과 량하이옌(梁海燕), 서기원 쑨한(孫函)이었다.
재판에서 류돤후이 본인 및 친구 변호인이 이치 있고 근거 있는 무죄 변호를 했다. 방청석엔 류돤후이의 친구 두 명만 있었다.
최근 항소심 법원이 억울한 원판결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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