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2023년 2월, 후베이성 젠리(監利)시 파룬궁수련자 류충화(劉瓊華·70대·여)가 비밀 재판 후 부당하게 감옥에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돼 젠리시 법원의 불법 비밀 재판에서 2년 형을 선고받았다. 류충화는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해 심신이 좋아지자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린 것뿐이다.
류충화는 2021년 10월 25일, 젠리시 주허(朱河)진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당해 주허(朱河)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젠리시 공안국 부대장 쿵샹쉐(孔祥學)는 현장에 부착된 진상 스티커를 사진 찍은 후, 사건을 검찰에 넘기겠다고 했다. 류충화는 당일 밤늦게 풀려났다.
2022년 7월 2일, 류충화는 젠리시 청지(程集)진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다시 신고당해 또 납치됐다. 경찰은 증거로 진상 자료 3매를 복사한 후 서명을 요구했으며, 글을 쓸 줄 모른다며 서명을 거부하자 백지 2매에 지문을 찍으라고 강요했다.
류충화는 경찰에 두 번 납치돼 조사만 받은 후 풀려났지만 사건은 계속 진행돼 결국 기소됐다. 그 후 류충화가 검찰소환에 여러 번 불응하자 검찰관 잔펑둥(湛逢東)은 가족에게 류충화의 딸 주리(朱麗)의 교사직을 정직시키겠다고 위협했다. 가족은 결국 검찰 요구에 동조했다.
2023년 2월 17일, 류충화는 건강검진을 하러 가자는 경찰을 따라갔다가 젠리 구치소에 감금됐고, 가족이 현지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변호사는 유죄를 인정하며 선처를 바라는 형식적인 변론만 했다.
11월 16일, 가족은 젠리 구치소의 통보를 받고 재판이 개정되는 줄로 알았으나, 류충화는 이미 불법적인 비밀 재판에서 2년 형을 선고받고 외지 감옥으로 이송된다고 했다. 또 직접적인 면회는 허락하지 않고 영상을 통한 면회만 허락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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