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웨이하이시 수련자 톈리사(田麗莎)가 지난 8월 무고한 9년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2022년 7월 20일,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원덩(文登)구에서 파룬궁수련자 9명이 대량의 경찰들에게 납치, 강탈, 불법 감금 및 모함을 당한 후, 2023년 8월 24일 룽청(榮成)시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일부 형을 선고당한 것이 확인됐다.
해당 수련생 9명은 톈리사, 리수훙(李淑紅), 취아이핑(曲愛萍), 장잉밍(張英明), 류밍밍(劉明明), 쉬창칭(許常靑), 충쉬(叢許), 롄칭링(連慶玲), 장창민(姜長敏)이며, 최근 소식에 따르면 이중 톈리사는 9년, 리수훙은 2년, 류밍밍은 9개월 형을 선고당했다.
2022년 7월 20일 오전, 원덩 공안국이 총동원돼 100명이 넘는 진압 경찰이 훙윈(洪雲) 카페트 공장에 난입해 경비실에서부터 공장 구석구석을 수색했다. 노동자 한 명당 경찰 두 명이 붙잡고 심문했고, 일부 여성 노동자들은 겁에 질려 울었다. 7월 26일까지도 공장에는 여전히 ‘610(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 기구)’이 경비를 하고 있었고, 진압 경찰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었으며, 사장과 노동자들은 수시로 심문을 받았다. 파룬궁을 비방하는 구호가 공장 곳곳에 강제로 게시됐다. 그날 현지 수련자 12명 이상이 납치됐다.
훙윈 카페트 공장의 법적 대표인 리수훙, 직원 톈리사, 회계사 류밍밍이 납치돼 불법 감금됐고, 전 공장장 톈스훙의 딸 톈톈(田甜)은 48시간 감금됐다 풀려났으며, 한 노동자는 12시간 감금됐다 풀려났다. 공장은 톈톈의 처리하에 운영되고 있었지만, 회계 담당자의 컴퓨터가 경찰에 압수돼 임금 지급 및 근로자 식사카드 충전을 할 수 없게 됐다. 노동자들은 매끼 식사 때마다 장부에 기입하며 밥을 사 먹어야 했다.
원덩 카페트 공장에는 원래 직원 100여 명이 있었고, 전 공장장 톈스훙의 지휘 아래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전통 공예 카페트를 디자인하고 생산했다. 이 민간 기업은 한때 이 지역의 주요 세금 징수처였다. 톈스훙은 덕망과 재능을 겸비한 인물이었지만,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 이유로 장기간 감시와 괴롭힘, 스토킹, 납치, 불법 감금, 강제노동 처분을 받아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결국 2019년 11월 말 64세 나이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 후 그의 아내 리수훙과 딸 톈톈은 카페트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은 여전히 카페트 공장 수련자들에게 검은 손을 뻗었고, 리수훙과 톈스훙의 여동생 톈리사는 결국 납치됐다.
2022년 8월 28일, 원덩구 공안분국은 원덩구 검찰원의 비준으로 톈리사, 리수훙, 취아이핑, 장잉밍(남)을 불법적으로 납치했다. 톈리사, 리수훙, 취아이핑은 원덩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장잉밍은 웨이하이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2년 8월 29일, 류밍밍, 쉬창칭, 충쉬, 롄칭링, 장창민은 1년간 재판을 유예하는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2년 12월 28일, 룽청시 검찰원은 톈리사, 리수훙, 취아이핑, 장잉밍, 류밍밍, 쉬창칭, 충쉬, 롄칭링, 장창민 등 9명을 불법적으로 법원에 기소했다.
2023년 8월 24일, 이들 9명의 수련자는 룽청시 법원에 의해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법정에서 톈리사는 원덩 공안분국, 룽청시 검찰원이 서로 결탁해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증거를 조작한 사실을 밝히며 재판을 거부했다. ‘헌법’은 시민에게 신앙 자유와 언론 자유와 같은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으나, 파룬궁수련자들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말하면 제지와 위협을 당한다.
자세한 상황은 ‘산둥성 웨이하이시 톈리사와 9명의 수련자, 누명 쓰고 법원에 넘겨져’, ’산둥성 웨이하이시 원덩 훙윈 카페트 공장, 공안국에 의해 불법 폐쇄’, ‘산둥성 원덩 카페트 공장장 톈스훙, 박해로 억울하게 사망’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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