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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르자오시 수련자 22명, 부당한 판결에 직면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르자오시(日照)시에서 궈신(郭欣) 등 최소 2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누명을 쓰고 12월 4~6일에 우롄(五蓮)현 법정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번 납치는 르자오시 공안국과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의 지휘로 공안분국 및 파출소에서 이른바 ‘303 특별안건’으로 실행한 것이다. 2023년 5월 12일과 13일, 도시 전체에서 약 50명의 수련자가 모함당해 불법적으로 납치됐다.

2023년 3월부터 르자오시 공안국은 도시 내 파룬궁수련자를 대대적으로 납치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몇 달간 경찰력을 대거 투입해 그들이 파악한 모든 수련자를 비밀리에 추적, 도청, 감시하며 대대적으로 납치하려고 준비했다.

박해 작전으로 알려진 소위 ‘303 특별안건’은 3월 3일부터 시작됐다. 이미 알려진 수련자 안펑샤(安鳳霞), 훙메이샹(洪梅霜), 궁화(公華), 궈신, 장하이보(姜海波)는 르자오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다른 수련자들은 감시 대상으로 지정돼 폐기된 파출소에 불법 감금됐으며, 나머지 수련자들은 가택 감시 대상이 됐다.

2023년이 끝나가고 있는 지금, ‘303 특별안건’으로 인한 박해는 계속되고 있다. 12월 4~6일에 납치된 수련자 대부분이 우롄현 법원에 기소될 예정이다. 현재 22명의 수련자가 불법적으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궈신(남), 친충(秦衝, 여), 왕윈(王耘, 여), 장하이보(남), 황스팡(黃世芳, 여), 장잉(姜英, 여), 량거위안(梁革遠, 남), 안펑샤(여), 양촨잉(楊傳英, 여), 훙메이샹(洪梅霜, 여), 주슈샤(朱秀霞,여), 한방리(韓邦利, 남), 친위잉(秦玉英, 여), 주슈즈(朱秀芝, 여), 판수링(樊姝玲, 여), 왕수화(王淑華, 여), 가오슈화(高秀華, 여), 궁화(여), 쑤추이화(蘇翠華, 여), 왕쉬리(王緒利, 남), 딩시(丁曦, 여), 한궁잉(韓公英, 여)이다.

‘303 특별안건’ 박해에 가담한 인원은 다음과 같다. 딩밍칭(丁明淸, 시 공안국 정위), 가오레이(高磊, 시 공안 보안대대, 610 두목), 안밍(安明), 두샹린(杜祥林), 왕위바오(王玉寶), 왕위룽(王玉龍), 친위징(秦玉京), 보타오(薄濤), 딩자오둥(丁兆東), 안펑(安峰), 류위안위안(劉元元), 궈(郭) 씨, 위(于) 씨, 친(秦) 씨 등으로, 그 외 몇 명이 더 있는데 모두 12명이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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