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보도) 랴오닝성 푸순(撫順)시 파룬궁수련자 먀오수칭(苗淑卿·74)이 최근 또다시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다.
먀오수칭은 2023년 8월 11일, 다롄시 뤼순(旅順)에서 푸순으로 가는 버스에서 경찰 6명에게 납치돼 불법감금 및 모함을 당해, 지난 11월 7일 푸순[난거우(南溝)] 구치소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최근 먀오수칭은 부당한 1년 징역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을 받았고 그녀는 이미 항소했다.
2023년 8월 11일, 가족과 함께 여행하던 먀오수칭이 다롄의 한 관광지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신분증을 제시하자 경보가 울렸다. 경찰은 먀오수칭을 미행했고 그녀가 뤼순에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때 납치했다. 번시(本溪)에서 온 경찰 6명이 납치에 가담했고 두 대의 경찰차가 동원됐다. 뒤이어 푸순 구청쯔(古城子) 파출소 경찰들이 먀오수칭을 태우고 푸순 구치소에 즉시 감금했다. 앞서 2022년 8월 중순, 먀오수칭은 푸순시 왕화(望花)구 공안분국 구청쯔 파출소에서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이른바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3년 11월 7일 오전 9시, 먀오수칭은 푸순(난거우) 구치소에서 푸순 왕화 법원에 의해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검사 천광성(陳廣勝)은 법정에 기소 내용을 읽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그는 네 사람이 함께 난거우의 큰 시장에 가서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이들은 서로 어디서 모였고 어떤 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먀오수칭은 지적했다. “당신이 방금 말한 일은 모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 시력으로는 맞은 편이 있는 사람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똑똑히 볼 수 없는데,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먀오수칭은 한때 감옥의 박해로 머리와 눈을 심하게 맞아 양쪽 눈의 시력이 0.1이 됐음) 먀오수칭은 또한 파룬궁은 위법이 아니며 헌법 35, 36, 37, 29조에 신앙 자유가 명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먀오수칭의 딸은 말했다. “저는 20년 넘게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그동안 어머니에게서 본 것은 근면, 성실, 친절입니다. 아무도 돌봐주려 하지 않는, 앞을 보지 못하는 할머니를 돌보고 자발적으로 마비된 올케를 돌봐주셨어요.” “어머니는 이전에 많은 병을 앓았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파룬궁을 배우셨어요.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가르치며, 이는 좋은 사람의 기준에 부합합니다. 어머니는 파룬궁을 X교로 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은 어머니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일 뿐, 법률을 파괴했다고 말해서는 안 되며 또한 조직을 이용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 해악도 없습니다. 판사님께서 이 점을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먀오수칭의 딸은 또 말했다.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것은 법으로도 비난받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좋은 분인데 국가가 이렇게 큰 힘을 들여 이렇게 큰 형벌을 내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자신의 인식을 이야기하는 노인을 처벌하는 것은 정말 불합리합니다. 판사님께서 도덕적 양심에 따라 어머니에게 무죄를 선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렸을 때 먀오수칭은 장작을 구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언덕 아래로 떨어져 엉덩이뼈를 다쳐서 걷고, 자고, 몸을 뒤척이기 어려웠다. 40대가 된 먀오수칭은 얼굴이 부어 베개 세 개를 베고 자야 숨을 쉴 수 있었고, 다리가 무릎까지 부어올랐다. 게다가 심장 기외수축, 심박동이 멈추는 증상, 심박수가 너무 빠르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먀오수칭은 온몸에 가려움증 등 질병을 앓았다. 1996년 9월, 먀오수칭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려움증이 완화되고 피부가 서서히 부드러워졌으며, 심장도 천천히 호전되어 몸이 건강해졌다. 그래서 힘든 일도 할 수 있게 됐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이후, 먀오수칭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해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총 8년 형을 선고받았다. 감옥에서 먀오수칭은 전기봉 충격을 당하고, 독방에 갇혔으며, 작은 의자에 앉기 고문, 냉수 끼얹기, 수면 박탈, 큰 괘에 올리기, 호랑이 의자, 이쑤시개로 손가락 찌르기 등 잔인한 고문과 박해를 당했다. 파룬궁에 대해 20년 이상 지속된 중공의 박해로 인해 먀오수칭은 반복적으로 심한 박해를 받아 건강이 심각하게 손상됐으며, 왼쪽 눈은 완전히 실명했다. 오른쪽 눈도 수술 후 시력이 0.2밖에 남지 않았으며, 긴장하면 바지에 소변을 보기도 한다.
먀오수칭의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기사 ‘거듭된 심한 박해, 푸순시 74세 먀오수칭 또다시 납치돼’, ‘진상 알려 경찰의 모함당한 73세 먀오수칭, 핍박으로 유랑생활’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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