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지난 10월 19일, 파룬궁수련자 궈수펀(郭淑芬·77)이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농지개간 공안분국 857농장 파출소에 납치된 후 감옥에서 박해당했다.
2020년 11월 16일 오전 10시쯤, 궈수펀, 쉬룽스(徐榮詩·78), 푸롄화(富連華·77)는 시장에서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다가 857농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공안국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쯤까지 10여 명의 경찰을 보내 가족들이 없는 틈을 타 궈수펀의 집을 불법적으로 급습했고, 공안국장과 ‘610(파룬궁 박해기구)’ 주임이 거느린 경찰들은 세 노인의 집에서 컴퓨터, 휴대폰, MP3 플레이어, 파룬궁 수련서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이번 박해는 무단장시 공안국이 직접 지도하고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세 할머니는 지시(雞西)시 구치소로 곧장 끌려가 불법 감금과 모함을 당한 후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노인들에게 누명을 씌운 소위 ‘사건’은 타지에 있는 훙싱룽(紅興隆) 농업개간분국 법원으로 이관돼 처리됐다. 이후 훙싱룽 법원은 세 노인에게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
2023년 7월 14일, 857파출소는 쉬룽스와 푸롄화를 지시시 구치소로 이송하며(이때 궈수펀은 다리 골절로 걷지 못했음) “곧 수감될 것”이라며 노인들을 감옥에 보내 박해하려 했다. 푸롄화는 건강 검진에서 불합격돼 수감되지 않았지만 쉬룽스는 수감돼 박해를 당했다. 궈수펀이 골절상을 입은 시점에 근거해, 그들은 그녀가 막 회복됐을 무렵 감옥으로 보냈다.
857농장은 헤이룽장성 농지개간 무단장 관리국 산하의 농장으로, 헤이룽장성 지시시 미산(密山)시에 있다. 지난 3년간 857파출소는 장기간 파룬궁수련자들을 감시하고, 문을 두드리고, 괴롭히고, 사진을 찍었으며, 또 가족을 협박해 박해에 동참하도록 강요해 왔다. 혼자 사는 80세 파룬궁수련자는 다리가 뻣뻣해져 거동이 불편한 장애를 앓고 있었지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통해 기본적으로 자신을 돌볼 수 있다. 2년 전, 그녀의 아들은 경찰이 어머니의 집을 급습해 책 한 권이라도 발견하면 감옥에 가두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아들은 어머니의 집으로 달려가 정신없이 파룬궁 서적과 다른 물건들을 찢어버렸고, 이로 인해 그의 어머니는 수련 환경을 잃게 되어 올해 여름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857농장 파출소 주요 책임자:
무단장분국 공안국 857농장 파출소 소장 자오저우(趙舟) 휴대폰: 13945866473
무단장 분국 공안국 857농장 파출소 ‘610’사무실 주임 휴대폰: 18714676968
원문발표: 2023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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