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창춘시 퇴직 교사 수련자 녜옌, 부당한 2년 형 선고받아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창춘(長春)시 파룬궁수련자이자 교직에서 은퇴한 녜옌(聶豔·64)이 최근 창춘시 차오양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받았다. 담당 판사는 취둥(曲棟)이다.

그녀는 2023년 5월 31일 웨이싱루(衛星路) 파출소 경찰 리진취안(李晉全) 등에게 납치돼 창춘시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8월 8일, 그녀는 차오양(朝陽)구 검찰원 검사 가오디(高迪)에 의해 누명이 씌워져 차오양구 법원으로 이송됐다.

녜옌은 옌지(延吉)시 리화(梨花) 초등학교 교사에서 은퇴했고, 은퇴 후 창춘시에 거주하고 있다. 수련 전에 ‘약탕기’로 불리던 그녀는 불면증, 심계항진, 빈혈, 하지무력증, 산후 냉수 알레르기 등 여러 질병에 시달렸으며, 늘 무력증과 불면증을 달고 살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그녀의 건강은 크게 좋아졌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도덕성을 높여 직장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고, 학생들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으며, 유료 과외를 하지 않고, 학부모로부터 선물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선생님은 가장 상냥한 선생님이에요.”

1999년 ‘7.20’ 파룬궁 박해 이후, 녜옌은 은퇴를 앞두고 옌지에서 두 차례 납치돼 박해당했다. 2004년 9월 21일에는 학교와 결탁한 옌지시 공안국에 의해 15일간 감금됐다. 2011년 3월 말과 4월 초, 그녀는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과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에 협조하는 현지 공안 여러 명에게 어떤 절차도 없이 납치돼, 이른바 학습반(옌지시 다청 구조센터)에서 10여 일간 ‘전향(수련 포기)’을 강요당했다. 사악한 사상과 폭력적인 화면을 반복해 봐야 했으며, 인격 모욕을 당해 심각한 정신적 손상을 입었다.

2023년 5월 31일, 녜옌은 창춘시 난후(南湖) 공원 근처에서 진상을 알리다 웨이싱루 파출소 경찰 리진취안 등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진상 알리기용 지폐, 집 열쇠, 자동차 열쇠 등이 담긴 녜옌의 가방을 강탈했고, 녜옌의 차량을 불법적으로 압수했다. 오후에는 경찰복을 입은 전투경찰 한 명과 사복 경찰 두 명이 신분증이나 수색영장을 제시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재산을 몰수하면서 프린터, 컴퓨터, 휴대폰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녜옌은 웨이싱루 파출소로 납치돼 장시간 수갑이 채워지는 박해를 받았고, 7일간 불법 감금을 당한 후 창춘시 구치소로 납치됐다. 6월 8일 아침, 웨이싱루 파출소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녜옌을 구치소에서 차에 태워 신호를 무시하며 달렸다. 불법 심문을 위해 그녀를 창춘시 차오양 지국으로 이송해 간 것으로 추측된다. 그들은 밤 9시쯤 불법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며칠 후, 이른바 ‘사건’이 차오양구 검찰로 넘어갔는데, 책임자는 차오양구 검찰원 검사 가오디였다. 가오디는 가족이 제출한 ‘불체포 신청서’ 등 법률문서를 보고도 못 본 체했고, 경찰 리진취안을 시켜 가족들을 위협했다.

경찰이 그녀를 모함한 ‘사건 파일’은 7월 28일 차오양구 검찰원에 도착했고, 가오디 검사가 사건을 처리했다. 가오디는 재빨리 불법 기소에 착수해 8월 8일 녜옌을 차오양구 법원으로 넘겼는데, 판사는 취둥이었다.

차오양구 법원은 창춘시에서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사법 박해를 비밀리에 조종하는 주요 조직이다. 최근 취둥 판사는 녜옌에게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했으며 자세한 상황은 파악 중이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1/12/46813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1/12/4681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