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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자오위안시 수련자 양쭤쥐안, 감금된 후 소식 두절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자오위안(招遠)시 파룬궁수련자 양쭤쥐안(楊作娟.59.여)이 지난 8월 3일에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한 이유로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받고 연락이 두절됐다.

9월 2일, 양쭤쥐안은 산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았고 그 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은 면회도 하지 못하고 있고 그녀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양쭤쥐안은 2022년 4월 13일, 대중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아파트 건물에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진상을 모르는 집주인이 감시카메라를 통해 이를 발견하고 악의적으로 신고했다.

2022년 5월 19일 오전 9시쯤, 양쭤쥐안과 남편 루룬원(路論文)이 외출하려던 순간 자오위안시 공안국 국보 경찰 4명에 의해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다. 게다가 국보대대로 이송돼 불법 심문을 받았다. 그날 오후 5시가 넘어서 경찰은 두 사람에게 강제로 2천 위안을 내게 하고 처분보류 수속을 밟아준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 후 경찰은 죄명을 나열해 부부를 사법적으로 모함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자오위안 공안국 국보대대 경찰 쑨자오펑(孫兆朋)과 일당 네 명은 그들 부부를 국보 대대로 유인해 서류에 서명하면 ‘구속이 풀려’ 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보증금 2천 위안), 별일 없을 거라고 했다. 양쭤쥐안이 속아서 서명하자 쑨자오펑 등은 그녀를 모함해 자오위안시 검찰원에 넘겼다.

2023년 3월 23일, 자오위안시 검찰원은 루룬원과 양쭤쥐안에게서 사건 기록을 얻으려 했다. 3월 28일, 자오위안시 검찰원은 이들을 1년 후 판결하겠다면서 처분보류로 석방하기로 결정하고 동시에 사건을 자오위안 개발구 파출소로 이관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파출소에 가서 보고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그 후 자오위안시 검찰원의 류옌샤(劉豔霞)와 장슈핑(姜秀平)은 ‘사이비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주: 중국공산당이 사이비교 조직임)는 이유로 자오위안시 법원에 양쭤쥐안을 부당하게 기소했​다. 2023년 5월 10일, 양쭤쥐안은 자오위안시 법원으로부터 6월 13일에 법정에서 재판받을 것이라는 내용의 기소장을 받았다.

그러나 6월 13일에 열린 소위 재판은 공정한 법적 절차가 전혀 없었으며, 법정 조사도, 법정 변론도, 양쭤쥐안이 진술할 시간도, 심의와 선고도 없었다. 전체 불법 재판 과정에서 재판장 양윈젠(楊蘊健)이 재판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법정에 도착한 인원을 발표하는 것 외에는 다른 모든 절차가 생략됐다.

양쭤쥐안이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하기 시작하자 양윈젠은 그녀를 가로막고 발언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녀가 몇 마디 하자 양윈젠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양윈젠은 자신의 말을 양쭤쥐안의 말이라고 요약하고 서기원에게 기록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양윈젠에게 “기왕 이렇게 된 이상 재판을 열 필요도 없이 그냥 판결을 내리면 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소위 재판 과정에서 양윈젠은 법을 어기고 양쭤쥐안의 변호권, 사건 진술권, 발언권을 박탈하고 법적 절차를 위반했으며, 의도적으로 부당한 사건을 만들었는 바, 심각한 직무 유기, 독직, 무고 및 모함죄, 사리사욕을 위해 법을 어긴 죄, 직권 남용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재판이 끝난 후, 양쭤쥐안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된 이유로 구치소에 의해 수감을 거부당해 2023년 6월 20일에 집으로 돌아왔다. 2023년 8월 3일, 자오위안시 법원은 양쭤쥐안에게 부당하게 징역 2년과 벌금 5천 위안을 선고했다. 2023년 9월 20일, 양쭤쥐안은 자오위안시 국보대대 제2중대 중대장 리위제(李雨潔) 등 경찰 4명에게 납치돼 산둥성 여자감옥에서 감금 및 박해를 당했다.

규정에 따르면 가족들은 한 달에 한 번 면회가 허용됐지만 지금까지 면회할 수 없었다. 납치 당시 양쭤쥐안은 여름옷을 입고 있었고 돈 한 푼도 없었으며, 생필품도 가져가지 않았다. 게다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된 이유로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한 적이 있어 가족들은 양쭤쥐안의 건강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특히 85세인 어머니가 몹시 슬퍼했다.

양쭤쥐안은 199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해 1999년 이후부터 중공 요원들에게 납치돼 유치장, 구치소, 세뇌반에 불법 감금돼 고문 및 박해를 당했다. 양쭤쥐안이 박해당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보도 ‘산둥성 자오위안 법원의 불법 재판, 판사가 법정에서 거듭 법률을 짓밟다’, ‘파룬궁 진상 알린 산둥성 자오위안의 양쭤쥐안, 부당한 2년 형 선고받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1/9/468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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