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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자 한 달 이상 불법 구금돼

[명혜망](선전 보도) 광둥성 선전시 거주 황루훙(黄濡紅·남·67)이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돼 1개월 이상 불법 구금됐다.

파룬궁의 정식 명칭은 파룬따파(法輪大法)로, 1999년부터 중공(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 수련법이다.

2023년 9월 20일, 판위구 공안국 국가보안 경찰과 난쿤 경찰서 경찰들이 광저우 황루훙의 아들 집에 들이닥쳐 불법적으로 압수 수색을 단행한 뒤 그를 납치했다. 경찰은 수련자가 아닌 황루훙 아들의 차도 압수했다. 황루흥은 지난 10월 27일 경찰서 유치장에 15일간 구금됐다가 판위구 구치소로 이감됐는데 지금까지 1개월 넘게 불법적으로 감금된 상태다. 그의 아내는 뇌경색으로 재활병원에 입원 중이며 간병이 절실히 필요하다.

황루훙은 1996년 9월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해 고질병이 사라져 건강해졌으며, 성실하게 생활하면서 남을 먼저 배려하는 너그러운 성품으로 변했다. 그러나 중공의 장쩌민 일당은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했는데, 황루훙은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하며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그는 여러 번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당한 후 납치돼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

2007년 4월 16일, 황루훙은 뤄후의 홈인 호텔에서 국가안전부와 610 요원에게 납치돼 둥샤오 경찰서로 끌려가 고문당했다. 그는 경찰관 류즈융의 지시에 따라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보안과장과 그 부하들에게 심한 고문과 구타를 당했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강제로 지장을 찍어야 했고 사진을 찍혔다.

2007년 5월 16일, 황루훙은 노동교양 2년 처분을 받고 선전 제2 노동교양소(강제노동수용소)에 구금됐다. 그는 노동교양소에 감금돼 강제로 많은 피를 뽑혀 실신 상태에 빠졌다. 수용소 측은 파룬궁 수련자의 ‘전향(파룬궁 수련 포기)’을 위한 제10대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는데, 파룬궁 수련자들을 어두운 방에 가두고 교대로 구타하고 고문했다. 그들은 특별 고문 도구인 작은 의자에 파룬궁 수련자를 앉혀놓고 음식도 주지 않고 잠도 재우지 않았으며, 또 무더운 여름철 뙤약볕에서 강제로 달리게 했다.

2017년 7월 17일, 황루훙은 광둥성 샤오관시 뤄원 야오족 자치현 뤄양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뤄원진 공안국 보안여단과 뤄양진 경찰에게 납치됐고 불법 가택 수색을 당했다. 그는 경찰서에 15일간 감금된 후 구치소로 넘겨져 계속 감금됐다.

2017년 12월 13일, 그는 루위안현 법원의 법정 외 재판을 받았는데, 변호사가 무죄 주장 변론했지만, 법원은 12월 29일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했다.

황루훙의 아내 웨이루이화(韋瑞華) 역시 파룬궁 수련자이며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2007년 4월 16일, 선전시 뤄후구 공안국 소속 경찰이 웨이루이화의 집 가정용 수도를 차단한 후 기다렸다가 그녀가 아래층으로 내려오자 납치했다. 같은 해 5월 23일, 웨이루이화는 다시 납치돼 2년 노동교양 처분을 받고 광둥성 여성 노동교양소에 감금됐다. 당시 집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을 준비 중인 자녀 2명이 있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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