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안후이성 통신원) 안후이성 진자이(金寨)현 파룬궁수련자 후훙메이(胡宏美.75.여)가 정신병동에 8개월간 강제 입원했다가 퇴원한 지 불과 몇 달 만인 2023년 3월 26일에 사망했다.
후훙메이는 정신 장애가 없었는데 단순히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당국의 표적이 됐다.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박해를 받아온 심신 수련법이다. 당국이 건강한 수련자들을 정신병원에 보내 강제로 약물을 투여하고 고문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후훙메이의 강제 입원은 2022년 2월 25일에 일어났다. 유뎬(油店)향 당국과 경찰서가 집에 있던 후훙메이를 납치해 곧장 바이윈(白雲) 병원 정신과로 이송했다.
그들은 그녀를 인권운동가를 포함한 다른 8명과 함께 병동에 가두었다. 병원 운영은 감옥과 비슷했다. 후훙메이는 충분한 음식을 제공받지 못했고, 매일 세 번씩 알 수 없는 약을 세 알씩 강제로 먹어야 했다. 그녀가 약 먹기를 거부하자 간호사들은 그녀의 목을 잡고 뺨을 때렸다.
때때로 간호사 다섯 명이 후훙메이를 붙잡고 강제로 약을 먹였다. 그 결과 그녀의 갈비뼈가 거의 다 부러졌다. 간호사들은 그녀가 밥을 너무 천천히 먹는다고 비난하면서 음식을 강제 주입하기도 했다. 그들은 가끔 그녀를 더 괴롭히기 위해 영양공급 튜브를 통해 그녀 위장에 공기를 불어 넣었다. 다른 수감자들은 밖으로 나가 휴식할 수 있었지만, 후 씨는 절대 방을 나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경비원은 마음대로 그녀를 차고 묶었다. 그녀는 또 매달 피를 뽑혔다.
경찰은 후 씨를 8개월 넘게 가둔 후 동영상 녹화를 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들은 또한 그녀에게 다시는 파룬궁 수련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성명서에 서명하라고 명령했다. 후 씨는 미혼이므로 2022년 10월 그들은 남동생에게 연락해 그녀를 병원에서 유뎬향 요양원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주거지 감시를 받았다. 그녀는 1년 전인 2021년 10월에도 진자이현 보안국의 왕센둬(汪先鐸) 대장과 천하오(陳浩) 경찰관에게 납치돼 그 요양원에 갇혔었다.
요양원 원장 왕룽페이(王龍飛, 86-13865721389)와 직원들은 후훙메이가 2022년 10월 입원한 후에도 파룬궁을 포기하라고 계속 압력을 가했다. 그녀는 병원에서 강제로 주입당했던 약물의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중에도 끊임없이 압력에 시달리다가 2023년 3월 26일에 사망했다.
후훙메이는 자신의 인생 전체가 비참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젊었을 때, 그녀는 완전히 건강했는데도 군의관이 그녀에게 위 수술을 자행했다. 그녀는 중앙 정부에 호소하려 했지만 베이징으로 가는 기차표를 살 여유가 없었다. 그녀는 화물열차를 타고 베이징까지 가는 여정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생을 겪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수십 년 후 그녀는 박해받아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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