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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덩타시 수련자 쑤보친, 감옥서 삼한 박해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랴오양(遼陽)시 덩타(燈塔)시 파룬궁수련자 쑤보친(蘇博勤)이 랴오닝 제2여자감옥 제3구역에 불법 감금돼 박해받고 있다.

소식에 의하면, 그녀는 최근 며칠간 감옥 측의 심한 박해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쑤보친의 현재 상황을 알고 있는 분들은 자세한 상황을 폭로해주시고, 외부에서도 쑤보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쑤보친은 올해 57세 정도이고 2021년 9월 18일 오전 경찰에게 납치돼 랴오닝 구치소에 2년 가까이 불법 감금됐으며, 그 기간 무고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형기는 확인 필요). 지난 2월과 4월 초에 랴오닝 제2여자감옥으로 납치된 이후 쑤보친은 가족 면회가 거부됐다.

쑤보친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자, 감옥 측은 최근에 그녀를 고문하고 곤봉으로 머리를 때리며 목욕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혜망에 따르면, 7년 전 쑤보친은 당국에 납치돼 법정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2016년 5월 11일 오후 3시경, 덩타시 국내안전보위국 소속 리청린(李成林) 등 경찰 6명이 쑤보친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납치했고 파룬궁 수련서, 법상(法像), 컴퓨터, 프린터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했다. 아울러 쑤보친을 불법적으로 랴오양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같은 해 11월 22일, 덩타 법원은 불법적으로 쑤보친을 심문했고 재판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재판장은 황웨파(黃躍發)였다.

다른 명혜망 자료에 의하면, 랴오양시에서는 쑤보친 외에 여러 명 수련자가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마쿤팡(馬坤芳, 여)은 랴오양현 수련자로, 2020년 11월 6일 랴오닝성 공안국 경찰들에 의해 자택에서 납치됐다. 그날 밤 ‘처분보류’로 집으로 돌아왔다. 2021년 3월 29일, 마쿤팡은 덩타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불법 감금된 곳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류아이화(劉愛華, 여)는 랴오양시 수련자로, 2021년 1월 12일 경찰에 납치돼 랴오양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1년 9월 6일, 류아이화는 덩타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감금된 곳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오쥔청(趙俊成, 남)은 랴오양시 바이타구(白塔區) 수련자로, 2021년 12월 8일 경찰에 납치돼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2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감금된 곳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오쥔란(趙俊蘭, 여)은 랴오양시 바이타구 수련자로, 2021년 12월 8일 경찰에 납치돼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감금된 곳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위귀메이(虞桂梅, 여, 약 70세)는 랴오양현 수산(首山)진 위수툰(榆樹屯)촌 수련자로, 2020년 11월 6일 경찰에 납치돼 다음 날 집으로 돌아왔다. 2023년 위귀메이는 랴오닝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감금됐다. 법원의 불법 재판 이후에 위귀메이는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있다.

○추이룽(崔榮, 여, 40여 세)은 랴오양시 수련자로 2021년 12월 8일 경찰에 납치돼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8월 1일 선양 다베이 여자감옥에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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