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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쉬쥔·탕쉐융, 장쑤 훙쩌후 감옥서 박해받은 상황 보충

[명혜망] (명혜 통신원 장쑤 보도)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 페이(沛)현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판쉬쥔(潘緒軍)이 2015년 5월 페이현 파출소 경찰에 납치된 후 조작한 증거로 기소돼, 2016년 페이현 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징역 5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훙쩌후(洪澤湖) 감옥에 감금돼 박해당하다 2020년 11월 8일 사망했다.

潘绪军
판쉬쥔

판쉬쥔이 훙쩌후 감옥 11구역에서 고문당하다 죽은 경위(내부자 제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감금된 판쉬쥔은 대법 수련자로서 자세를 굽히지 않았으며, 감옥 측이 고문 박해를 가하면 단식투쟁으로 맞섰다. 그는 자신은 죄수가 아니라며 죄수복 입기를 거부하는 등 부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고 1년 넘게 단식으로 대응했다. 감옥 측은 11월과 12월에 그를 발가벗겨 추위에 떨게 했으며, 심지어 밧줄(25cm 이상 밧줄 반입 금지)로 성기를 묶어 끌고 다니는 비인간적인 고문을 가하기도 했다. 판쉬쥔은 늘 수갑, 족쇄, 투구(머리통 압박)가 채워져 감방 안에서도 움직이지 못했다.

사악한 교도관은 같은 11구역 감옥에 수감된 우장(장쑤성 연운항시 하이저우구 출신, 살인죄로 징역 14년), 옌페이(장쑤성 옌청시 출신, 장쑤성 양저우구에서 강도죄로 징역 7년) 등에게 파룬궁 수련자 판쉬쥔과 탕쉐융(唐學勇)을 감시 감독하게 했다.

11감 구역은 속칭 ‘입감대(入監隊)’로, 신입 수감자와 말썽을 일으킨 수감자를 세뇌 교육하는 특별 구역인데, 4층은 전향(파룬궁 수련 포기)을 거부하는 파룬궁 수련자와 규칙 위반 수감자를 별도로 감금해, 고문하고 박해하며 통제하는 감방이다.

중공 사당은 2020년 610 사무실을 대외적으로 은폐하기 시작했지만, 그해 9월 감옥에서는 공공연하게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온갖 잔혹한 고문을 가하며 전향시키도록 독려했다. 당시 5감구 수감자 중에 셰둥후이(謝東輝‧55)라는 푸젠성 취안저우(泉州) 출신이 있었다. 그는 칭화대학 금속공학과 출신이고, 아내도 칭화대학 출신이며, 딸은 미국 하버드와 MIT에서 공부했다는 경력을 인정받아, 감옥 측이 그에게 파룬궁 수련자를 전향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 셰둥후이는 감옥 측의 요구대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그는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들을 전향시키라는 임무를 받고, 그해 11월 11구역에 갔다가 얼마 후 곧바로 돌아왔다. 그가 돌아온 후 수감자들 사이에서 “11구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강제로 전향시키려고 고문하다가 파룬궁 수련자가 사망했다. 고문을 가한 자는 셰동후이다”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교도소 측은 이 소문을 엄격하게 통제했으며, 2개월 후 셰둥후이와 일부 수감자 여러 명이 버스에 실려 교도소 밖으로 나갔다가, 2021년 12월 셰둥후이는 훙쩌후 감옥 11구역으로 복귀한 후, 2개월 감형을 받고 풀려났다.

파룬궁 수련자 탕쉐융이 장쑤성 훙쩌후 감옥에서 박해받은 상황

2017년 초, 일부 수감자들이 제11구에서 제8구역으로 이감된 바 있다. 그중 장쑤성 롄윈강둥하이(連雲港東海)현 구롄제(穀連傑), 관난(灌南)현 왕수화(王素華), 화이안(淮安)시 왕스신(王士新) 등이 같은 감방에 있었다. 그들은 모두 같은 방에 투옥된 장쑤성 서양(射陽)현 출신 파룬궁 수련자 탕쉐융에 대해 말했다. “탕쉐융이 감방에서 가부좌로 발정념을 견지할 때, 교도관이 후추 스프레이 캔을 몇 개나 분사했어도 그는 개의치 않았고 수갑, 족쇄, 구속복, 작은 독방 감금 등 온갖 고문과 박해를 가했어도 굴복하지 않았다.”

中共酷刑演示图:约束衣
중공의 혹형 예시: 구속복

그 후 탕쉐융은 제3 구역으로 이감돼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그가 이 사실을 제보함에 따라, 상사에게 질책당한 교도관이 은밀하게 더욱 혹독한 고문을 가했다. 교도관은 “당신이 죽든지, 내가 살든지 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탕쉐융은 다시 11구로 이감돼 더욱 심하게 고문당했다. 탕쉐융이 단식으로 항의하면 강제 음식물 주입을 하면서 주입된 음식물 비용을 그의 계좌에서 빼갔다. 단식이 30일 이상 지속되자, 겁을 먹은 감옥 측은 유화책으로 돌아섰다가, 2020년 9월 ‘제로화’ 작전이 시작되자, 탕쉐융은 다시 잔혹한 박해를 받기 시작했다.

2022년 6월 말 쑤첸(宿遷)시 검찰원 직원 2명이 갑자기 감옥에 나타나 파룬궁 수련자에게 탕쉐융의 사건을 물어봤다. 파룬궁 수련자들이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 박해를 당하고 있다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진술하자, 검찰원이 형식적으로 조사를 한 것이다. 검찰원 사람은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당신들은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하지만, 무슨 소용이 있는가? 탕쉐융은 이제 걷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훙쩌후 감옥은 주로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하고 박해하는 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속칭 ‘파룬궁 중대’라는 교육 장소를 마련해 혹독한 고문 박해를 가하며 전향시켰다. 당시 장쑤성 쉬저우 페이현 출신 차오허우춘(曹後存), 쭝쉰융(蹤訓勇), 탕쉐융의 형 탕쉐빈(唐學斌) 등이 그곳에서 고문 박해를 당했다. 탕쉐융 형제가 악인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발가벗겨진 상태로 나무판에 ‘대(大)’자로 묶여 화장실에 격리돼 모기에게 물리도록 했고, 더 혹독한 관리자에게 넘겨져 수차례 고문을 당했다.

훙쩌후 감옥은 장쑤성에서 남성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해 고문 박해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았다. 2022년 감옥 5구역에서 장쑤성 옌두 출신 파룬궁 수련자 차오푸린(曹福林‧68)도 전향을 거부해 혹독한 고문으로 심각하게 신체가 손상됐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5/4667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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