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탕산시 펑룬(豊潤)구 수련자 겅푸샤(耿福霞)가 지난 6월 경찰에 납치돼 9월 스자좡(石家莊)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겅푸샤는 2021년 9월, 불법적으로 8년 형을 선고받고 고혈압으로 수감이 취소됐지만, 최근 납치돼 다시 건강검진을 받고 감금됐다.
1976년 10월생인 겅푸샤는 파룬궁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2005년부터 수련을 시작했으며,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를 깨닫고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선행하고 세상과 다투지 않았으며, 갈등이 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살펴봤다. 그리고 진실한 말을 하고 진실하게 일해서 몸이 건강해지고 경지가 높아졌다.
2020년 6월 18일 새벽 4~5시경, 탕산 펑룬구 공안국 국장 류진량(劉金良) 등은 계획적으로 현지 수련자 겅푸샤, 왕슈훙(王秀紅), 푸루이잉(付瑞英), 웨이궈선(尉國申), 첸수쥐안(錢淑娟), 추루이왕(邱瑞旺), 루차이윈(陸彩芸), 한위친(韓玉芹), 샤오후이쥔(肖慧君) 등을 납치했다. 겅푸샤는 새벽 4시 30분경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했고, 68세 수련자 한위친은 그날 돤밍로(端明路) 파출소에서 박해받아 사망했다.
그 후 겅푸샤, 푸루이잉, 웨이궈선은 여러 질병 때문에 집으로 돌아갔고, 루차이윈, 첸수쥐안, 왕슈훙, 추루이왕은 탕산 제1구치소로 이송돼 박해를 받았다. 당시 납치된 8명은 누명을 쓰고 쭌화(遵化)시 법원에 넘겨졌다. 2021년 4월 9일, 샤오후이쥔은 쭌화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9월 15일, 쭌화시 법원은 겅푸샤, 루차이윈, 왕슈훙, 웨이궈선, 푸루이잉 등 5명 수련자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웨이궈선은 법정에서 경찰이 그의 목에 약봉지를 씌워 자백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약 냄새가 코를 찔러 울기만 했고 숨을 쉴 수 없어 하마터면 죽을 뻔했는데, 반나절에 세 번이나 이런 식으로 질식해 의식마저 똑똑하지 않았다고 했다.
겅푸샤는 호신부(護身符), 자동차 걸이 등을 각각 한 개씩 지니고 법정에 가서 그것이 무슨 작용을 하는지, 어떻게 법을 파괴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판사는 그것을 전달하도록 허용했다. 그리고 자신의 진술서를 읽으며 생각은 범죄를 구성할 수 없고, 이러한 재판은 형법 300조 남용과 관련이 있으며, 헌법 35, 36, 38, 39, 33조에서는 신앙 자유를 규정하고 있고, 믿음은 국민의 권리라고 읽었다. 판사는 그것을 제출하도록 허용했다.
마지막 진술에서 이 수련자들은 “우리는 국가의 어떤 법도 어기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으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10월 15일, 법원은 수련자 5명에게 무고하게 1년에서 8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우하이차오(武海潮), 배심원은 원푸(聞富)와 왕젠빈(王劍斌), 서기원은 리진사(李金沙)와 쑨리자오(孫麗嬌)였다.
10월 15일, 법원은 겅푸샤에게 불법적으로 8년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고, 웨이궈선에게 3년 8개월 형과 5천 위안의 벌금형, 왕슈훙에게 3년 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 푸루이잉에게 2년 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 루차이윈에게 1년 5개월 형과 3천 위안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다. 겅푸샤, 웨이궈선, 왕슈훙은 탕산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022년 1월 17일, 겅푸샤, 웨이궈선, 루차이윈, 푸루이잉 등 4명이 쭌화 법원으로 불려 갔고, 판사는 2심 재판이 끝났다며 항소할 수 있다는 서류에 서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런 후 겅푸샤와 웨이궈선을 수감하겠다며 감옥에 도착해 항소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겅푸샤는 혈압이 240에 달해 감옥 측이 수감을 거부해 같은 날 집으로 돌아갔다.
2023년 6월 16일, 치수좡 파출소에서는 건강검진을 이유로 겅푸샤를 펑룬구 구치소로 속여가서 불법적으로 감금했고, 9월 8일에 허베이성 스자좡 여자감옥으로 납치했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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