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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마오밍시 83세 수련자 리순화, 감옥으로 납치돼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9월 12일 아침, 광둥성 마오밍(茂名)시 파룬궁수련자 리순화(李順華.83)가 광둥성 여자감옥에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리순화는 1940년 8월에 태어났으며 수련하기 전에는 류머티즘 관절염, 관절 변형, 신장염, 심장병, 심근경색, 메니에르 증후군, 좌골 신경통, 오십견 등 많은 질병을 앓았다. 그녀는 매일 고통 속에서 시달렸고 성격도 나빠져 가족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완전히 삶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 1995년 9월, 55세였던 리순화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며 심성을 수련해, 다른 사람들을 선하게 대할 줄 알게 됐다. 반년도 되지 않아 그녀 몸에 각종 질병이 사라졌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에 대해 광적인 박해를 진행했고, 리순화도 여러 차례 납치, 세뇌반 감금, 구치소 감금, 괴롭힘 및 박해를 받았다.

최근 몇 년간 리순화는 마오난(茂南)구 ‘610’(파룬궁 탄압기구) 직원 장즈슝(江志雄), 주민위원 궈웨이칭(郭偉靑)과 경찰 정차이친(鄭彩琴) 등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이들은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고 ‘삼서(三書: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했다. 그녀는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파룬궁 수련으로 건강이 좋아졌고 파룬따파의 훌륭함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이 만고에도 만나기 어려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랐다. 하지만 그녀의 진심 어린 조언은 오히려 610 직원 장즈슝 등이 리순화를 모함하는 ‘근거’가 됐다.

2020년 10월 23일 오전 9시경, 마오난구 공안국 잔첸로(站前路) 파출소 경찰 10여 명이 리순화의 집에 불법 침입해 모든 파룬궁 수련서와 진상 자료를 빼앗고 그녀를 잔첸로 파출소로 납치했다. 파출소에서 리순화는 온갖 위협과 협박을 받았다.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와 610 직원, 파출소 경찰들은 리순화에게 수련을 포기하고 ‘삼서’에 서명할 것을 다시 요구했다.

리순화는 수련 포기를 거부했고 다음 날 형사 구류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경찰에 의해 마오밍시 제1구치소로 이송됐다. 다음날 경찰은 추가 박해에 대비하기 위해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했다. 검진 결과 고혈압, 심각한 심장 질환 등으로 언제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 10월 26일, 그녀는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그날 밤 11시가 넘어서야 리순화의 아들에게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2021년 11월 19일, 그녀는 주거지 감시를 받게 됐다.

2021년 12월 27일 오전 9시, 마오난구 법원은 리순화에 대한 재판을 불법적으로 열었고, 마오난구 검찰원 검사 덩진리(鄧進禮)와 한 젊은 검사는 법적 근거 없이 일관성 없는 발언을 했다. 리순화가 선임한 두 변호사는 검사가 리순화를 모함한 소위 ‘죄상’을 전부 뒤집고 무죄 석방을 요구했다.

2022년 5월 17일, 리순화는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고, 2023년 2월 28일 다시 납치됐다.

2023년 2월 28일 오전 10시, 리순화는 마오난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1년과 벌금 3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재판에는 판사 탄웨이(譚衛, 법원 부원장), 판사 커쉐쥔(柯學軍, 형사청장), 판사 저우진펑(周晉鋒), 보조 판사 류추잉(劉秋瑩), 서기 류단(劉丹)이 참석했다.

리순화의 아들과 딸은 중국공산당 관리들의 거듭된 압력과 협박으로 어머니의 불법 재판과 선고를 듣기 위해 감히 법정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두 명의 인권 변호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재판에 참석할 수 없었고, 리순화는 혼자 경찰에 의해 마오난구 법원으로 이송돼 판결을 받았다. 그 후 리순화를 직접 마오밍시 제1구치소로 보내 감금 및 박해를 진행했다.

리순화는 항소했지만 6월 5일 마오밍시 중급법원은 불법적으로 부당한 원판결을 유지했다. 마오밍시 중급법원 재판장은 장츠(張弛), 판사는 리진제(李錦傑)와 량둥칭(梁東淸)이고, 보조 판사는 허융강(何永康), 서기는 커칭원(柯倩雯)이었다.

리순화는 박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원래의 고혈압, 심각한 심장병 및 기타 질병이 도지고, 하마터면 사망할 뻔했다. 나중에 구치소 측은 리순화의 사망을 설명하기 어려울 것을 우려해 그녀를 구치소 내의 특수 감방에 감금해 56세의 수련자인 우유칭(吳有淸)이 그녀를 돌보게 했다. 이로써 리순화의 건강 상태는 다소 호전됐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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