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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81세 수련자 후싱시, 3년 형 선고받고 재차 항소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파룬궁수련자 후싱시(胡行銑.81.여)가 3년 형을 선고받고 재차 항소했다.

9월 20일 제1심과 항소심에서 억울하게 3년 형을 선고받은 후싱시는 계속해서 베이징 제2중급법원에 항소했고, 현재 이 사건은 접수됐다. 후싱시는 파룬궁 수련은 합법이기에 판사가 진정하게 책임을 다하면서 공평, 공정하게 그녀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판결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1942년 10월 12일생인 후싱시는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에 살고 있다. 한때 몸이 허약해 저혈압, 간염, 폐결핵, 관상동맥질환, 허리디스크, 자궁근종 등으로 앓았고, 나중에 흡연과 음주 습관에 젖어 건강이 더 악화됐다. 1995년 6월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9일 강의 설법 동영상을 보고 나서 치료하지 않았지만 몸이 완쾌됐고, 흡연과 음주를 쉽게 끊고 수련을 시작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통해 후싱시는 처세의 이치를 깨달아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진선인(真·善·忍)’으로 자신을 요구하면서 심성을 높였다. 또한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일했으며 인생관이 철저히 변했고 흉금도 넓어져 낙관적이고 가정도 화목해졌다.

갑자기 납치돼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다

2020년 4월 23일 오전 9시, 후싱시가 사는 주민센터 직원이 경찰 여러 명을 거느리고 후싱시의 집 앞에 와서 갑자기 ​개인정보를 등록해야 한다는 구실로 그녀의 아들 류샤오장(劉曉江)을 속이고 문을 열게 했다. 경찰 6명(남자 5명, 여자 1명)이 집에 뛰어들어 후싱시와 아들을 제압했다. 후싱시가 경찰증을 보여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보여주지 않으며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한 경찰이 벽장을 열고 파룬궁 수련서 한 상자를 내렸고 노트북, 프린터, 핸드폰 등 개인물품도 약탈했다. 나중에 그들이 베이징시 펑타이(豊台)구 팡좡(方莊) 파출소 경찰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경찰은 후싱시와 그녀의 아들 류샤오장을 팡좡 파출소로 납치해 심문했다. 오후 3시, 경찰이 후싱시를 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게 한 후 펑타이구 구치소에 감금하려 했으나 구치소에서 받지 않았다. 경찰은 다시 그녀를 파출소로 데려왔다.

밤 9시, 후싱시의 아들 류샤오장이 풀려나 집에 돌아왔지만, 후싱시는 여전히 파출소에 갇혀 밤새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했다. 이튿날 경찰은 또 후싱시를 데리고 펑타이구 병원에 가서 PCR 검사를 했고 밤 9시에 1년 ‘처분보류’ 판정을 내리고 아들에게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게 했다.

나중에 팡좡 파출소 경찰은 줄곧 증거와 죄명을 준비하며 펑타이구 검찰, 법원과 함께 후싱시를 모함하려 했다.

1년 후인 2021년 3월 22일, 펑타이구 검찰에서 후싱시에게 소환장 가지러 오라고 통보했고, 후싱시는 자신이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펑타이구 검찰의 통보를 무시했다.

2021년 4월 8일, 팡좡 파출소 경찰이 후싱시와 그녀의 아들을 검찰에 납치해 소환장을 발부했지만 후싱시는 서명을 거부했다. 여성 검사는 펄펄 날뛰며 후싱시에게 2021년 4월 9일과 12일 2회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고함치면서 협박했으나 후싱시는 상대하지 않았다.

2021년 5월 12일, 펑타이구 법원에서 후싱시에게 소환장을 가지러 오라고 했으나 그녀는 가지 않았다.

2021년 11월 8일 오후, 펑타이구 법원과 검찰 인원이 후싱시에게 법원에서 준비된 불법 기소장을 보냈고, 다음 날 오후 3시에 후싱시의 집에서 불법 법정을 열려 했다. 하지만 법정은 역병 때문에 열지 못했고 2023년 2월 8일 오후 3시에 열렸다.​

2023년 2월 8일 오후 3시, 베이징시 펑타이구 법원이 법정을 열어 후싱시에 대해 불법 재판을 했다.

2023년 3월 30일, 펑타이구 법원 후춘성(胡春生) 등 두 명이 불법 판결문을 집에 가져왔는데, 후싱시는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3천 위안(약 55만 원)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중급법원에 항소했으나 불법 원심 유지

베이징시 펑타이구 법원의 제1심에서 3년 형을 선고받은 후, 후싱시는 베이징 제2중급법원에 그녀에 대한 부당한 판결을 취소하고 빼앗긴 개인 재산을 돌려달라고 항소했다.

2023년 6월 2일, 베이징시 제2중급 법원 사람 3명이 후싱시의 집에 소위 재정서를 가져왔는데, 후싱시의 항소를 기각하고 부당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후싱시는 서명하지 않고 계속 법에 따라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온 사람들은 재판장 왕훙보(王洪波), 판사 왕민(王敏) 및 촬영 기사 등 세 명이었다. 후싱시는 재판장과 판사에게 “만약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행하는 사람을 유죄로 판결하면 당신들은 어떤 사람이 무죄라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었다.

후싱시는 계속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들은 펑타이 법원에서 처리한 후에 항소할 수 있다고 했고 후싱시의 집에 20분 머물다가 급히 떠났다.

후싱시의 항소가 다시 접수되다

2023년 9월 20일 후싱시는 다시 베이징 제2중급법원에 항소했고 사건이 접수됐다.

후싱시는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개인의 몸과 마음의 건강, 가정의 화목과 사회 화합 및 발전에 백 가지 이로움이 있을 뿐 한 가지 해로움도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판사에게 직책과 사명을 다하며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해주고 공평하고 공정한 판결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9/26/4659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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