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 통신원) 솽야산(雙鴨山)시 수련자 류돤후이(劉端慧.68)가 최근 납치돼 비밀리에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녀는 8월 19일 다롄(大連)시에서 납치돼 칭허(淸河) 파출소 경찰에 의해 비밀리에 감금됐고, 가족은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그녀는 납치된 지 6일 만인 8월 25일에 젠싼장(建三江) 법원에서 비밀리에 불법 재판을 받았다.
1955년 4월 5일생인 류돤후이는 헤이룽장성 바오칭(寶淸)현 853농지개간 사구(社區)에 거주하고 있다.
2020년, 류돤후이는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농지개간 구역 공안국 훙싱룽(紅興隆)분국 칭허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누명을 썼다. 2020년 12월 24일, 젠싼장 법원은 그녀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려고 사전 모의했다. 재판이 열리기 전 류돤후이는 탈출해 줄곧 유랑 생활을 했다.
유랑 생활을 한 지 2년 반이 지난 2023년 8월 19일, 류돤후이는 다롄시 공안국 강항(港航) 분국 형사경찰대대 경찰에게 다롄시 간징쯔(甘井子)구 바오야쯔(泡崖子) 1구역에서 납치됐다. 8월 20일 또는 21일, 그녀는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칭허 파출소로 이송돼 불법 감금됐다.
칭허 파출소 경찰은 류 씨를 솽야산시 구치소로 보내 불법 감금하려 했다. 하지만 그녀는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발견돼 감금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치소는 수감을 거부했다.
그 후 류돤후이는 파출소 경찰들에게 이른바 ‘지정 거주지 감시’라는 명목으로 불법 감금돼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류돤후이의 막내딸은 2년간 보지 못한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는데, 경찰들은 류돤후이가 친절하고 선량한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가족 면회를 거부했다. 지금까지도 가족들은 류 씨가 어디에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어떤지 모르고 있다.
최근 가족은 류돤후이가 8월 25일에 젠싼장 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재판장은 형사청 청장 딩리창(丁立昌, 연락처 0454-5810941)이고 서기원은 천즈펑(陳志鵬)이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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