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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시 파룬궁 수련자 2명, 또다시 불법 형 선고받아

[명혜망](충칭시 통신원) 충칭시 장베이(江北)구 법원이 5월 19일 파룬궁수련자 왕훙(王紅.남.48)과 다이수팡(戴淑芳.여.71)에 대해 재판을 열어 불법 형을 선고했다.

변호사들은 이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그들을 무죄 변호했지만 재판 3개월 후인 8월 18일, 법원은 불법적으로 왕훙에게 9년, 다이수팡에게 8년 6개월 형을 선고하고, 벌금 1만 5천 위안을 강탈했다.

1975년 2월생인 왕훙은 충칭시 퉁난(潼南)구 탕바(塘壩)진 출신이며, 충칭시 위베이(渝北)구에서 셋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2000년 9월, 왕훙은 운 좋게도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읽게 됐다. 리훙쯔 사부님께서는 책에서 수련자들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사심 없이 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치셨다. 오늘날 도덕성이 날로 타락하는 사회에서 왕훙은 파룬궁의 가르침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사회의 희망을 발견하고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이와 같은 한 시민의 신앙 자유는 마땅히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다이수팡은 충칭시 위베이구에 거주한다. 다이수팡은 2007년 7월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전에 그녀는 심장병, 관상동맥질환, 기관지염, 심한 두통, 심한 골 증식, 장염에서 발전된 대장암 등을 앓았다. 수련한 후에는 이 모든 질병이 나았다. 그녀는 이전에 술을 팔아 월 6천~7천 위안을 벌었는데, 2009년 9월 3일 오후에 갑자기 신원불명의 사람들이 가게로 찾아와 그녀를 납치하려 했다. 나중에 그녀는 강제 폐업을 당하고 정처 없이 떠돌게 됐다.

공안, 검찰, 법원이 한패가 되어 중형으로 박해

충칭시 공안국 위베이구 지국 경찰은 2022년 9월 20일 왕훙과 다이수팡의 임시 거처에 불법 난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집 안에 있던 대법서적(파룬궁 수련서), 컴퓨터, 프린터, 진상 알리기용 지폐와 1만여 위안의 현금 등을 강탈했다. 왕훙과 다이수팡은 납치돼 위베이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2년 10월, 위베이구 검찰원은 왕훙과 다이수팡에 대해 불법적인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모함 사건은 충칭시 장베이구 검찰원으로 이관됐으며, 두 사람은 장베이구 구치소로 이송됐다.​

2023년 1월, 장베이구 검찰원은 두 사람을 불법 기소했다. 검찰은 장베이구 법원 측에 왕훙과 다이수팡이 ‘X교’(주: 진정한 사교는 중국공산당임) 조직을 이용해 법 집행을 방해했다며 모함했다.

5월 19일 오전 10시, 장베이구 법원은 왕훙과 다이수팡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애초에는 장베이구 법원 2재판실에서 개정한다고 통지했으나, 불법 재판 당일에 임시로 법원 1층의 9재판실로 재판 장소가 변경됐고, 대형 재판처럼 삼엄한 경비가 이뤄져 여러 명의 법원 경찰이 법정 안팎을 지키며 방청객의 신분을 검사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왕훙과 다이수팡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고, 법원은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영상 재판을 열어 두 사람의 변호권을 침해했다. 다이수팡은 휠체어에 앉혀 구치소의 영상 심문실로 끌려갔다.

법정에서 왕훙의 변호사는 그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당신은 왜 파룬궁을 수련합니까? 당신은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어떤 단체에 가입했거나, 상사와 부하가 있습니까?” 왕훙은 진술했다. “몸이 좋지 않아서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 몸이 좋아졌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약을 먹을 필요가 없었고, 파룬궁은 선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쳤으며, 어떤 문제와 갈등에 부딪히면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도록 가르쳐 도덕성과 정신이 모두 크게 향상됐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든 안 하든 모두 자발적이고 명단이 없으며,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갑니다. 어떠한 조직 형태나 상하 관계가 없습니다.” 이로써 검찰의 모함에는 사실적 기초와 법적 근거가 전혀 없음을 알 수 있다.

왕훙과 다이수팡은 모두 자신의 결백을 밝혔고, 자신들의 신앙과 행동이 모두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고 밝혔다. 왕훙의 변호사는 사건 처리 절차가 위법이고,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며,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방청석에 있던 가족들은 왕훙을 이해하고 지지했으며 판사들이 좋은 사람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지 않기를 희망했다.

장베이구 법원은 사건 심리 후, 사건 파일을 장베이구 검찰원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8월 18일, 장베이구 법원은 불법적으로 왕훙에게 징역 9년, 다이수팡에게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벌금 1만 5천 위안을 갈취했다.

왕훙, 과거에도 불법적인 징역 4년과 강제노동 1년 당해

2001년 3월, 왕훙은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톈안먼 분신자살 사건의 의혹과 관련한 전단지를 편집, 인쇄해 상청사(上淸寺) 근처에서 배포했다. 그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 진실한 정보를 얻고, 대법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증오하지 않기만을 바랐다. 그러나 그는 결국 신고당해 위중(渝中)구 상청사 파출소로 납치돼 위중구 리쯔바(李子壩) 구치소로 이송됐고, 이후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기간은 2001년 3월 6일부터 2005년 3월 5일까지다. 왕훙은 그중 1년간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감금돼 매일 최소 10시간, 심지어 20시간 이상 구치소에서 노역을 해야 했다. 왕훙은 융촨(永川) 감옥 제4구역에 불법 감금돼 3년간 비인간적인 고문과 학대를 당했고, 매일 강제 세뇌와 노역을 강요당했다.

왕훙이 감옥에서 나온 후, 퉁난구 탕바진 ‘610(파룬궁 탄압기구)’ 직원들이 늘 찾아와 그를 협박했다. 그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수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심신에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왕훙은 2011년 6월 14일 비산(璧山)의 수련자 왕진슈(王金修)의 집을 방문했다가 현지 국보대대에 납치돼 베이베이(北碚)구 시산핑(西山坪) 노동수용소로 납치된 후 1년간 노역을 당했고, 장기간의 고문, 학대와 일상적인 강제 세뇌를 당했다.

왕훙은 2017년 12월 18일 세뇌반에서 박해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으며, 퉁난구 탕바진 주민센터 사람들로부터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했다. 왕훙은 할 수 없이 집을 떠났고 이후로 또 유랑 생활을 했다.

왕훙은 ‘진선인’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9년 형을 선고받았고, 70대인 다이수팡은 불법적인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9/3/4648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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