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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수련자 푸자오추이, 9년 반 불법형 선고받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중국 헤이룽장성 하이린(海林)시 수련자 푸자오추이(付曌翠.여.54)는 2022년 9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신체 질환을 이유로 석방돼 주거지 감시를 받다가, 최근 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푸자오추이는 하이린시 중의원 수간호사였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24년간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 이유로 박해를 받았으며 두 차례 불법형을 선고받았다. 다음은 그녀와 가족이 박해받은 사실을 간략하게 기술한 것이다.

4인 가족이 함께 부당한 3~7년 형을 선고받다

푸자오추이와 아버지 푸잉둬(付英鐸), 어머니 탕위화(湯玉華), 남동생 푸펑충(付鵬翀)은 모두 파룬궁을 수련했다. 원래 건강하고 행복하던 가족이 1999년 7월 이후 중국공산당의 참혹한 박해를 당했다.

푸자오추이는 베이징에 청원하러 가서 파룬궁의 진실을 설명했다는 이유로 수간호사 직위에서 해임됐다.

1999년 9월, 푸자오추이와 부모, 남동생은 차례로 이 지역의 제2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파출소장은 어머니 탕위화의 머리채를 잡고 벽에 머리를 박았다. 푸자오추이가 이를 막으려 하자 소장은 역시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문으로 던졌다. 온 가족은 모두 구치소로 끌려갔다.

2002년 1월 25일, 푸자오추이 가족 네 명은 모두 하이린시 공안국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푸자오추이와 푸펑충 남매는 경찰에게 ‘밧줄’ 고문을 당했다. 구치소에서 푸자오추이와 다른 수련자들은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했다. 감옥경찰은 수련자들에게 강제로 음식을 주입하도록 수감자들에게 명령했다. 푸자오추이가 협조를 거부하자 두 수감자가 강제로 의자에 앉히고 개구기로 그녀의 입을 비틀어 열었다. 그리고 소금을 많이 넣은 반쯤 익은 옥수숫가루 죽을 강제로 먹여 온몸이 죽으로 뒤덮이게 했다. 이 모든 과정을 국보과 경찰이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다.

中共酷刑示意图:“上绳”
중공 고문 설명도: ‘밧줄’ 고문

푸자오추이는 구치소에서의 박해 기간에 보건국 기율검사위원회에 의해 불법적으로 공직에서 해임됐다.

2002년 9월, 푸자오추이의 아버지와 오빠는 각각 불법적으로 3년과 5년 형을 선고받고 무단장(牡丹江) 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았다. 2003년 9월, 푸자오추이와 어머니 탕위화는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고 하얼빈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았다.

모녀 두 사람이 감옥으로 끌려가기 전, 구치소 측은 뜻밖에 감옥에 감금되는 비용을 내라는 전례 없는 요구를 했다. 거절당하자 구치소 부소장은 보복으로 모든 짐과 옷을 차 밖으로 던져버려 모녀는 감옥으로 납치됐을 때 갈아입을 옷과 생필품도 없었다.

하얼빈 감옥에서 푸자오추이는 다양한 체벌을 받았다. 한번은 그녀가 박해에 맞서 싸우기 위해 죄수복을 벗자 구치소장은 부하들에게 수갑으로 그녀를 화장실 난간 위에 채우라고 명령했고, 범죄자들은 그녀의 눈을 후비고, 가슴을 때리고, 무릎을 밟고, 머리카락을 히터에 부딪치는 등 구타를 가했다.

온 가족은 빈번히 괴롭힘당하고 아버지는 박해 중 사망

2005년 1월, 푸자오추이와 부모는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

2005년 12월 25일, 푸자오추이는 다시 무단장 철도 파출소에 납치됐고, 무단장 공안부서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5일 후 집으로 데려가라고 한 후 5천 위안을 갈취했다. 그 후 무단장 공안부서에서는 푸자오추이 집에 여러 번 찾아와 그녀를 괴롭혔다. 2006년 어느 날, 푸자오추이는 채소를 사러 가던 중 또다시 무단장 공안병원으로 끌려가 검진을 받은 후 아무런 설명도 없이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2007년 초, 그녀의 오빠 푸펑충은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아버지 푸잉둬는 무단장 감옥에서 겪은 박해로 출소 후 줄곧 건강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딸이 경찰에게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하자 아버지는 엄청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2007년 5월 22일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가 사망한 지 사흘째, 푸자오추이는 하이린시 제2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무단장 철도구치소에 감금됐다. 이후 무단강 철도 공안국에 의해 2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건강검진에서 불합격된 이유로 하얼빈 마약 재활센터에서 수감을 거부당해 다시 무단장 철도구치소로 돌려보내졌다. 2007년 7월, 푸자오추이는 감외집행 형식으로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그러나 제2파출소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수시로 그녀 집을 찾아와 괴롭혔다.

남매가 거듭 부당한 형을 선고받고 감금되다

2014년 6월 19일, 푸자오추이의 남동생 푸펑충은 하이린시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된 후 하이린시 법원에서 하이린시 ‘610(파룬궁 박해기구)’의 지시로 인한 3년 6개월 불법형을 선고받았고, 헤이룽장성 타이라이(泰來) 감옥에 감금됐다.

2021년 6월 10일, 푸자오추이는 하이린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됐고, 그 후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2021년 12월 말, 푸자오추이는 하이린시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9년 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무단장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2023년 6월 5일, 푸자오추이는 하이린시 국보대대 경찰과 법원에 의해 무단장 의과대학부속 제2병원(일반적으로 공안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 앞에 무단장 구치소 간판이 있음)으로 이송됐다. 2023년 7월 1일 경찰은 그녀를 무단장 의과대학 부속 제2병원에서 무단장 구치소로 납치한 다음,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납치했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8/31/4647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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