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 파룬궁수련자 스쭝시(史宗喜)가 불법적인 3년 형을 선고받고 8월 초 감옥으로 납치됐다.
스쭝시는 2021년 5월 야오좡(要莊)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2년 감금됐다. 2023년 2월 17일, 허베이 순핑(順平)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변호사는 무죄변호를 했고 검찰에서 내세운 증인은 이미 5년 전에 죽은 사람이었다. 스쭝시는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고 8월 초 탕산(唐山)시 지둥(冀東)지국 제4감옥으로 납치됐다.
스쭝시는 또 스춘라이(史春來)라고도 부르며 올해 60여 세다. 바오딩시 만청(滿城)구 야오좡향 량위(兩漁)촌 사람이다. 수련 전에 그는 성격이 거칠었는데, 1999년 봄에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만나 술과 담배를 끊었고 가족들을 따뜻하게 대했다. 마을 사람들이 밭에 물을 대거나 밭갈이하거나 바쁠 때마다 스쭝시는 늘 남에게 먼저 양보했다.
하지만 이렇게 배려심 많고 선타후아(先他後我)하는 착한 사람이 현지 중공(중국공산당) 간부와 경찰에게 괴롭힘, 가택수색, 납치, 감금을 당했다.
2020년 2월 13일, 량위촌 촌서기 가오춘칭(高春靑)은 간부 가오성얼(高生爾)을 통해 ‘610(파룬궁 박해 기구)’과 야오좡향 파출소장 장샤오강(張曉剛) 등 10여 명을 시켜 스쭝시 집에 뛰어들어 집안을 뒤집어 놓고 모든 대법서적과 프린터 두 대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스쭝시는 현장에 빠져나와 그 후부터 떠돌이 생활을 했다. 그해 6월 4일, 스쭝시는 아르바이트하는 공장에서 야오좡향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1년 5월 27일, 스쭝시는 협박받아 야오좡향 파출소에 가게 됐고 반나절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은 마음이 놓이지 않아 파출소에 그를 찾으러 갔다. 하지만 파출소 경찰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이미 스쭝시를 감금했다고 했다. 다음날 스쭝시는 만청구 구치소에 납치돼 불법 감금됐고 가족 면회가 불허됐다. 경찰은 이후에 순핑(順平)현 검찰원, 법원과 결탁해 스쭝시에게 사법 박해를 진행했다. 그 사이에 가족은 각 기관에 법률 문서와 선행을 권하는 편지를 써서 박해를 저지했다.
2023년 2월 17일 밤 10시가 넘어 스쭝시는 4명의 경찰에게 순핑현 법원 법정에 끌려갔다. 경찰은 스쭝시의 두 발에 족쇄를 채우고 몸에는 하얀 방역복을 입혔으며 안대로 눈을 가렸다. 검찰 측은 스쭝시의 죄명을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들이 제출한 증인은 2018년에 이미 사망한 같은 마을의 스롄유(史連有)였다.
가족은 변호사 두 명을 선임해 스쭝시를 위해 근거 있는 무죄 변호를 했고 검찰이 법과 사실을 무시하고 기소한 사실을 강력히 반박했다. 재판장은 두 달 후 판결이 나올 거라고 말했다.
결국 스쭝시는 불법적인 3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바오딩시 중급법원은 불법적으로 원판결을 유지했다. 2023년 8월, 스쭝시는 불법적으로 탕산시 지둥지국 제4감옥으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가족은 스쭝시의 상황을 알 방법이 전혀 없는 상태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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