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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 수련자 샤핑, 심한 고문 후유증 앓아

[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중국 장시성 푸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샤핑(夏平.59)이 무고한 옥살이를 겪으며 받은 고문으로 현재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샤핑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2번이나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아 총 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샤핑은 감옥에서 풀려난 후에도 공안과 지역사회에 계속 괴롭힘을 당해왔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1964년 10월에 태어난 샤핑은 박해 전 토산품 공장 직원으로 일했다. 그녀는 수련 전 목 통증으로 고생했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고 침을 삼키기 어려웠으며 늘 기침을 하고 숨쉬기가 힘들었다. 몇 년간 낫지 않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지속됐다.

1999년 말, 샤핑은 파룬궁 수련을 만나 연공을 시작하자마자 오랫동안 앓았던 인후염이 호전돼 음식을 쉽게 삼킬 수 있었고 온몸에 힘이 생겼다. 이후 꾸준한 수련으로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 성격도 좋아져 예민하고 공격적인 성격이 사라지고 밝고 온화해졌다.

박해 전 샤핑
박해 후 샤핑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후 샤핑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자 중공 정권은 납치와 고문으로 그녀를 박해했다.

2004년 9월 26일, 샤핑은 납치됐고 동시에 집은 불법 압수수색을 당했다. 끌려간 그녀는 현지 구치소에서 고농도 소금물 주입 고문을 당했다.

2005년 4월 25일, 샤핑은 불법적으로 3년 2개월 형을 선고받고 현지 여자감옥에 불법 투옥됐다. 감옥에서 샤핑은 잠도 자지 못하고 파룬궁을 비방하는 TV프로를 강제로 시청해야 했으며, 매일 수갑을 차고 고문을 당했다.

2012년 8월 9일, 그녀는 다시 납치됐고 집도 불법 수색당했다. 그녀는 구치소에서 족쇄에 채워진 채 고문을 받았고, 사형수만 착용하는 40kg짜리 족쇄에 채워지기도 했다.

2013년 4월 3일, 샤핑은 다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투옥돼 여러 고문을 당했다. 철제 의자에 벨트로 결박돼 꼼짝 못 하고 장시간 앉아 있기, 손을 등 뒤로 묶인 채 매달려 발끝으로 체중을 지탱하기, 생수병으로 머리와 무릎 구타 등 잔혹한 고문에 시달렸다.

2015년 10월, 샤핑이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하고 수련을 포기하지 않자 감옥경찰 왕닝(王寧)과 황산위(黃善玉)는 수감자들을 시켜 샤핑의 콧구멍과 입에 유독성 액체를 뿌리게 했다. 이후 그녀는 사고력과 기억력이 상실하고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 그 후 그녀의 머리카락은 온통 하얗게 변했고 치아가 흔들렸을 뿐만 아니라 소변마저 참을 수 없게 됐다.

그녀는 풀려나서도 계속 괴롭힘을 당했으며 고문 휴유증으로 다리와 팔은 저렸고 정신도 온전치 못했다.

2016년 8월 9일, 샤핑은 다시 감금당했다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지만, 8월 23일 푸저우 국보(국내안전보위국) 경찰은 소위 ‘면담’이라는 구실로 그녀와 찾아와 자유를 제한했다.

2020년, 샤핑은 손자들을 돌보기 위해 광둥성 둥관시로 갔지만 푸저우 국보 경찰과 광둥성 둥관시 지역 경찰로부터 반복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2021년, 샤핑은 ‘제로화’ 운동을 구실로 강제 영상 촬영을 당했다. 80세의 샤핑의 어머니는 경찰의 괴롭힘에 놀라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샤핑의 남동생도 전화로 괴롭힘을 당했다.

샤핑은 현재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그녀의 연로한 부모는 공포와 걱정에 시달리다 차례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감옥에서 당한 고문으로 매우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그녀의 많은 지인은 그녀의 늙고 초췌하고 병든 모습에 놀라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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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8/20/4643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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