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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두 달 된 ​산둥성 쯔보시 수련자 가오훙, 건강 상황 우려돼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두 달 전 감옥에 감금된 산둥성 쯔보(淄博)시 린쯔(臨淄)구 파룬궁수련자 가오훙(高宏.55)의 건강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린쯔구 치루(齊魯) 석유화학회사에 근무하던 가오훙은 2022년 12월 5일에 쯔촨(淄川)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은 후, 2023년 6월 7일에 산둥성 감옥으로 납치됐다.

며칠 전 가족이 그를 면회하러 갔을 때 가오훙은 매우 쇠약하고 여위었고, 피골이 상접하고 얼굴이 창백했으며, 목소리에 기운이 없었고 정신이 흐리멍덩해 두 명의 경찰이 그를 붙잡고 있었다. 전체 영상 면회 과정 중 내내 고개를 숙이고 몇 마디 하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가오훙은 감옥에 들어가자마자 감옥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구체적인 건강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가오훙은 1991년 중국석유대학 자동화 전공을 졸업했으며 치루 석유화학회사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한 그는 ‘진선인(真·善·忍)’으로 자신을 요구해 일과 생활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명예와 이익을 다투지 않아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뛰어난 전문 업무로 회사에서 과학기술 발전상을 받았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 일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가오훙은 중공 요원에게 여러 차례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2008년 8월 26일, 가오훙은 치루 석유화학회사의 ‘610(파룬궁 탄압기구)’과 치두(齊都) 공안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2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산둥성 제2남자노동수용소[왕춘(王村) 노동수용소]에 불법 감금됐다. 산둥 제2남자노동수용소에서는 심한 구타, 수갑 채우기, 밤샘, 작은 의자에 앉히기, 말 못 하게 하기, 노역, 심지어 음식에 정체불명의 약물 투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련자들을 박해했다.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던 가오훙은 7일 밤낮 잠을 못 자고 심한 구타와 등 뒤로 수갑 채우기 등 고문을 받아 피골이 상접해져 생명이 위태로웠다. 결국 2009년 10월 3일에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中共酷刑示意图:背铐
중공 고문 설명도: 등 뒤로 수갑 채우기

2020년 7월 15일, 산둥성 공안청 치두 공안국 국보 경찰들이 가오훙의 집에 침입해 컴퓨터, 프린터, 대법 서적, 진상 자료, 태블릿, 책상, 책상 조명 등 개인 소지품을 압수하고, 가오훙의 어머니 량중셴(梁中先.83)을 납치해 불법 심문을 진행했다. 그날 오후 5시 30분, 가오훙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파트 아래에서 치두공안국 국보대대 본대의 장옌린(張彦林) 등 경찰들에게 납치됐고,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치디(齊地) 파출소에서 밤새 불법 심문을 받았다. 전염병으로 인해 그는 1년간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렸다.

2022년 8월 29일, 가오훙은 치두공안국 북구 분국의 국보 경찰 한쥔후(韓俊虎)와 창장(常江)에게 불법 소환돼 강제 거주지 감시 통지를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가오훙이 여전히 수련을 하고 있다고 말하게 시키며 영상을 찍었다.(박해 증거를 수집하는 방법) 그 후 가오훙은 누명을 쓰고 쯔보시 쯔촨구 검찰원으로 넘겨졌다. 2022년 12월 5일, 가오훙은 쯔보시 쯔촨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3월 14일, 가오훙은 치두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쯔보시 장뎬(張店)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6월 7일에 산둥성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가오훙이 납치돼 감옥에 갇힌 후 85세 노모는 홀로 남겨졌다. 멀리 떨어진 상하이에 사는 딸은 오랫동안 아파서 최근 두 차례 수술을 받았기에 노모를 돌볼 수 없었다. 노인은 본래 혈압이 이미 높았는데, 지금은 종종 200 이상으로 올라가고 심장은 불규칙하게 뛴다. 아들이 납치된 후, 노인은 다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 종종 자신도 모르게 바지에 소변을 보았다. 그녀는 종종 물건을 잃어버리고 외출할 때 열쇠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번은 100위안을 내고 자물쇠 여는 사람을 부탁해서야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가스레인지를 끄는 것을 두 번이나 잊어버려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8/15/4642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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