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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더시 수련자 류차오양, 왕링 감옥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후난성 통신원) 중국 후난성 창더(常德)시 파룬궁수련자 류차오양(劉朝陽)이 2021년 3월 주저우(株洲) 왕링(網嶺) 감옥 제10감구에서 박해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류 씨는 2015년 5월 납치돼 2018년 6월에 불법적으로 8년 형을 선고받고, 2018년 10월 23일에 감옥으로 납치됐다. 3년도 채 되지 않아 사망한 것이다.

류차오양은 남성으로 연령 정보가 상세하지 않다.(사정을 아는 사람이 제공하길 바람) 밍후이왕에 따르면, 1999년 7월에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진행한 후 류차오양은 평화롭고 조용한 생활을 누리지 못했으며, 자주 경찰에게 납치되고 감금됐다. 그리고 가족들은 늘 공포에 시달려왔다. 특히 2004년에는 우시(無錫)시 빈후(濱湖)구 허뤼커우(河捋口)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오마분시(五馬分屍, 사지를 늘리는 고문)’를 당해 목숨을 잃을 뻔했다.

2015년, 그는 다시 납치돼 창더(常德)시 우링(武陵)구 공안분국에서 경찰에게 고문으로 자백 강요당했는데, 하반신을 구타당해 피를 흘렸다.

다음은 밍후이왕에 기록된 류차오양이 박해당한 일부 사실이다.

2002년 11월 1일, 한 수련자가 밍후이왕에 자신이 중공에 박해당한 경험을 썼는데, 그중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2001년 5월쯤,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을 때 파룬궁 탄압기구 ‘610’ 요원들이 수련자에 대해 폭력적인 ‘전향(수련 포기)’을 실시했는데, 악당들이 류차오양에게 가한 잔인한 학대를 보았다. 류자오양은 의자에 밧줄로 묶여 잠도 못 자고 사악한 거짓말을 듣고 보도록 핍박받았다. 류 씨가 눈을 감고 듣지 않거나 보지 않으면 악당들은 그의 눈을 하나씩 강제로 벌려 뜨게 했다. 그 후 류차오양은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05년 6월 말과 7월 초, 창더시 경찰은 수련자들에 대해 불법 감시를 진행했고 많은 수련자가 납치됐다. 류차오양도 납치돼 유치장으로 끌려갔다. 류차오양은 이후 불법형을 선고받고 2005년 10월에 진스(津市) 감옥 내에 있는 제2구속 및 이송센터로 납치됐다. 그 기간 그는 제2구속 및 이송센터 부주임 장천화(張涔華) 등을 포함한 서너 명의 경찰에게 심한 구타를 당했는데, 얼굴이 부어오르고 옷이 찢어졌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 고문 설명도: 구타

2015년 8월 11일 이른 아침 5시, 창더시 우링구 정법위(정치법무위원회), 국보대대 및 우링구 각 파출소 경찰과 주민센터 사람들이 동시에 수련자 25명의 집에 침입해 그들을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류차오양과 다른 수련자 14명이 납치돼 바이허산(白合山)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감금 기간 류차오양은 우링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고, 하반신을 구타당해 피를 흘렸다. 류차오양은 10월쯤 집으로 돌아왔다.

2017년 5월 12일, 류차오양과 수련자 류펑가오(劉鋒高)는 창더시 주중톈(九重天)구에서 경찰 9명에게 납치돼 15일간 불법 감금된 후 딩청(鼎城)구 구치소로 이송됐다. 두 수련자는 강제로 수갑과 족쇄를 찼으며 가족들이 보낸 물품과 의복도 받지 못하며 비인간적인 학대를 당했다. 두 명의 수련자는 사악의 모든 요구에 협조하지 않았고, 2017년 8월과 9월쯤에 납치돼 창더시 바이허산(白鶴山) 구치소로 이송돼 감금됐다. 2018년 3월, 그들은 창더시 검찰원에게 모함당해 창더시 법원에 넘겨졌다. 불법 감금 기간 경찰은 그들에게 ‘반성문’을 쓰지 않으면 중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협박과 회유를 반복했다.

2018년 3, 4월과 6월 6일에 창더시 법원은 류차오양과 류펑가오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재판을 진행했고, 각각 징역 8년과 7년이라는 불법형을 선고했다. 2018년 10월 28일, 류차오양과 류펑가오는 주저우의 왕링 감옥에 이송돼 박해당했다.

그 이후로 류차오양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최근에서야 류차오양이 2021년 3월에 주저우 왕링 감옥 10감구에서 박해를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정을 아는 분들이 류차오양에 대한 더욱 많은 개인 자료와 박해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추가해주시기 바란다.

후난성 왕링 감옥 제1감구, 형사범 이용해 수련자 박해

후난성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강제수용소인 왕링 감옥 10감구에서 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현재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

왕링 감옥 10감구 경찰들은 늘 배후에서 감형을 간절히 원하는 범죄자들을 이용해 원격으로 통제하고 지시해 수련자들을 폭력적으로 ‘전향’시키고, 수감자들을 시켜 수련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며 매우 사악하고 교활한 방법으로 수시로 고문을 가하고 있다. 감옥경찰들의 조직 아래 수감자들은 종종 박해 방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박해 방법이 더욱 가혹해졌다. 수감자들은 보통 수련자들을 감시카메라가 없는 구석으로 끌고 가 허벅지를 찌르고 주먹으로 때리며 발로 차는 등 폭력을 진행한다. 그들은 수련자들에게 악당의 온갖 세뇌와 학습에 참여하도록 강요하고 악당 찬양가를 부르게 하며 대법과 사부님을 모욕하도록 강요했다. 감옥경찰과 수감자로 이뤄진 감시자들은 사람마다 다른 박해 전술과 계획을 제정했고, 수감된 죄수들은 언제든지 수련자들에게 폭력을 가할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으며, 확고한 수련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들을 죽도록 괴롭혔는데 극히 사악했다. 죄수들은 감형받기 위해서는 방법이 없다며 경찰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곳 10감구에서 박해에 가담한 경찰에게 엄숙하게 통고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고, 하늘의 그물은 굉장히 넓어서 성근 것 같지만 악인은 절대 빠뜨리지 않는다.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당신들이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 주범이라는 사실은 결코 바꿀 수 없다. 당신들과 사주받은 죄수들은 당신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하며, 주범으로서 당신들의 범죄 행위는 더욱 심각하다. 아직 인간성과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즉시 중단하고, 실제 행동으로 공을 세워 잘못을 만회하고 수련자를 보호해야만 미래가 있을 수 있다.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것은 꼭 사악한 사람이며, 선과 악에는 인과응보가 있음은 천리다. 만약 당신이 눈으로 직접 봐야만 믿을 수 있다면, 밍후이왕에서 폭로한 2만 건 이상의 응보 사례를 참고하라. ​

 

원문발표: 2023년 8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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