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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제2여자감옥에 감금된 리훙훙, 가족 면회 불허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랴오닝 보도) 2023년 설날 이후, 선양(瀋陽) 시의 파룬궁 수련자 리훙훙(李紅紅)은 불법적으로 징역 6년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고 랴오닝(遼寧)성 제2여자감옥에 이송됐는데, 감옥 측은 가족이 그녀를 면회함을 허용하지 않았다.

1969년생으로 올해 54세인 리훙훙은 랴오닝 산업전시관 2층 침구류 구역에서 침구류를 판매하는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며 생활했다.

진상 달력 선사하다 경찰에게 납치 및 감금되다

2021년 10월 29일, 리훙훙은 침구류를 판매하던 중 한 손님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작은 달력을 줬는데, 이 손님은 허핑(和平)구 난후(南湖)과학기술상가 파출소에 악의적으로 신고했다.

2022년 1월 23일 정오, 경찰은 리훙훙의 가게에 침입해 불법적으로 수색하고 그녀를 허핑구 과학기술상가 파출소로 납치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경찰은 다시 리훙훙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리훙훙은 난후 과학기술상가 파출소에 14일간 불법 감금된 뒤인 2022년 2월 8일에 선양 제1구치소로 이송됐다.

모함당해 검찰원과 법원에 넘겨지다

2022년 2월 말, 국보대대와 파출소의 경찰은 리훙훙의 모함 사건 파일을 랴오중(遼中)구 검찰원에 건넸다. 2022년 6월경, 랴오중구 검찰원 측은 그녀를 모함해 랴오중구 법원에 넘겼다.

2022년 11월 24일, 랴오중구 법원은 전염병을 이유로 리훙훙에 대해 불법적으로 동영상 재판을 열었고, 법원이 파견한 변호사가 리훙훙의 변호를 맡았다.

당시 리훙훙은 1년 넘게 불법 감금돼 박해받아, 몸무게가 15kg 이상 줄고 머리가 하얗게 변했으며 고혈압 등을 겪는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심각한 상해를 입은 상태였다. 그녀의 가족은 생계를 위해 소규모 사업에 의존하고 있지만, 그녀가 불법 감금되고 남편이 질병을 앓아 영업을 중단 했기에 수입원이 없었다. 일가족은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매우 비참한 상황에 직면했다.

리훙훙은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다. 그녀가 달력을 선사하는 것은 아주 착한 일을 한 것이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인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우는 것이 구원받는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준 것도 인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을 한 것이다.

불법 재판에서 리훙훙은 대법의 아름다움과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리며 자신을 변호했고, 단호하게 자신을 무죄로 석방하도록 요구했다. 법정 측은 그녀의 가족이 법정에 도착해 방청함을 허락하지 않았다.

불법적으로 징역형 선고받고 감금되다

2023년 설날 이후, 리훙훙은 법원에서 파견한 변호인으로부터 그녀가 불법적으로 징역 6년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리훙훙 본인은 불법 판결에 따르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항소를 제기했다.

그 이후로 리훙훙의 가족은 그녀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 최근 주소 변경으로 인해, 그녀의 가족은 리훙훙이 항소를 제기한 후 선양 중급 법원이 매우 짧은 기간 내에 불법적으로 원래 형을 유지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3년 5월, 리훙훙은 랴오닝 제2여자감옥로 이송됐고, 지금까지 감옥 측은 가족이 그녀를 면회함을 허락하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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