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헤이룽장 통신원) 중국 치치하얼시 룽장(龍江)현 출신 수련자 장춘메이(姜春梅)가 2023년 2월 초에 납치된 후 최근 5년 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판결문을 주지 않았는데, 이는 장춘메이의 항소를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 장춘메이의 변호사는 구치소에서 장춘메이를 만났고 그녀는 항소를 준비 중이다.
장춘메이는 원래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 사범대학 외국어과의 우수 강사였는데, 노부모를 돌보기 위해 2018년 치치하얼시 룽장현으로 이주했다. 2020년 3월, 장춘메이는 집 밖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하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고, 3월 27일 룽장현 룽화(龍華)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그 뒤 풀려났다.
장춘메이는 2022년 12월 18일, 룽장현 공안국 부국장 류리팅(柳立亭)과 국보대대 대대장 리궈펑(李國峰) 등에 의해 납치됐으며, 이들은 2020년 사건이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장춘메이는 박해에 저항하기 위해 단식해 3일 후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3년 2월 초, 룽화 파출소 경찰은 다시 장춘메이를 모함해 룽장현 검찰원에 넘겼다. 결국 장춘메이는 룽장현 검찰원의 조작으로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장춘메이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중공의 파룬궁 박해로 남편은 사망했고, 큰아들도 박해 중에 세상을 떠났다. 2003년 10월 22일, 장춘메이와 남편 진유펑(金宥峰)은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진유펑은 13년 형, 장춘메이는 14년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당시 그들의 장남 진루이(金路宜)는 17세, 막내 진판판(金盼盼)은 모유를 먹는 15개월 유아였다.
진유펑은 무단장 감옥에서 심한 구타, 매달기 고문, 독방 감금, 추위에 떨게 하기, 굶주림,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과 물 주입, 생식기와 항문에 고전압 전기봉 충격 등 극심한 고문을 당했다. 그는 박해로 폐결핵 말기 증상이 나타났는데, 감옥 측은 10개월 시간을 끌다가 2008년 단오절 전에 처분보류 절차를 밟아 풀어줬다. 큰아들 진루이는 허약한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폐결핵이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 곁을 지키며 밤낮 함께했다. 2009년 1월 21일 밤, 진유펑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억울하게 사망했다. 23세의 진루이도 불행하게 감염돼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장춘메이 가족의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두운 밤의 별빛, 무단장 사범대학 강사 진유펑을 기억하며’, ‘박해 중 부자 사망, 14년 형 선고받은 장춘메이 또 박해 받을 수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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