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2012년 부당하게 8년 형을 선고받은 푸순(撫順) 파룬궁 수련자 류핀퉁(劉品彤, 52)이 2023년 7월 7일 푸순시 구치소에서 거듭 불법 재판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월 2일, 앤 마리 트레벨리안(The Rt. Hon. Anne-Marie Trevelyan MP) 영국 국무장관은 류핀퉁의 박해에 관심을 표했고, 영국 정부는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큰 관심이 있다고 표했다. 영국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류핀퉁의 아들 우(吳)는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MP) 전 영국 총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영국 외무장관은 “이 문제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중국 당국에 심각한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계속 촉구할 것이다”라는 답장을 보리스에게 보냈다.
단둥(丹東)시 둥강(東港)시에 사는 류핀퉁은 2012년 3월,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납치돼 단둥시 전싱(振興)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랴오닝(遼寧)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았다. 한때 생명이 위중했던 그녀는 3년 전에야 출소한 후 푸순으로 가서, 중병을 앓는 고모를 보살폈다.
2023년 2월 3일 아침, 류핀퉁은 류허(柳河)가(街) 아우보성(歐博) 근처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장쥔(將軍)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푸순시 난거우(南溝)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당시 경찰은 보름 동안 구류한다고 했다. 2월 8일, 순청(順城)구 공안분국 국보대대 부대장 자오천(焦臣)을 비롯한 경찰 3명이 그녀의 고모 집을 불법 수색했다.
2월 14일, 그녀의 가족은 자오천에게 전화해 류핀퉁에 관한 상황을 물었다. 자오천은 류핀퉁이 작년 5월에 파룬궁 진상을 알린 일로 징역 3년~5년을 선고받을 것이며, 15일의 행정 구류 처분은 형사 구류 처분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자오천은 류핀퉁에게 징역 3년~5년을 선고받도록 하겠다고 위협했다.
공안 국보대대,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파출소, 검찰원, 법원은 4개월에 걸친 모함 끝에 7월 7일 오전 9시 푸순시 난거우 구치소에서 불법 재판을 열기로 했다.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려온 류핀퉁은 현재 국보대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자행한 4개월에 걸친 모함으로 더 많은 박해에 직면해 있다.
단정하고 우아한 용모에 품성이 고상한 류핀퉁은 법을 준수하는 시민임에도 현재 푸순시 구치소에 갇혀 있다.
예부터 불법(佛法) 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남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자신과 자손도 해치는 큰 죄악이었다. 파룬궁 박해의 원흉 장쩌민은 죽었는데도 당신들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요원들은 여전히 누구의 잘못된 결정을 집행하고 있는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악보를 받은 데서 배워야 할 많은 교훈이 있다. 머리 석 자 위에 신령이 있으며, 어둠 속에 하늘의 뜻이 있다. 당신과 가족을 위해, 더는 중공을 도와 나쁜 짓을 하지 말라. 선량함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평안한 길을 향하는 것이다.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에 관한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7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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