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충칭시 통신원) 6월 14일, 중국 충칭시 수련자 류구이비(劉桂碧.81)가 7월 4일 오전 10시에 법원에 출석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류구이비가 재판받는 이유는 그녀가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따르는 심신수련법 파룬궁에 대한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사람들에게 알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신고당해 2023년 2월 16일 베이베이구 징관진에서 납치됐다.
징관진 파출소 경찰들은 류 씨 집을 수색했고 그녀의 파룬궁 서적들을 압수했다. 그들은 자정 가까이 되어서야 류 씨를 풀어줬고 그녀를 가택구금했다.
4월 18일 베이베이구 검찰원은 그녀를 기소했고, 4월 26일에 그녀 사건을 장베이구 검찰원으로 넘겼다.
베이베이와 장베이는 충칭 26개 구에 속한다. 장베이구 검찰원과 장베이구 법원은 그 지역 파룬궁 사건을 다루도록 지정되어 있다.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이유로 류 씨가 납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0년 봄부터 2년간 류 씨는 반복적으로 납치돼 야오왕관 세뇌반, 탄커우 세뇌반, 수이투진 세뇌반, 수이투진 양로원, 베이베이 유치장(7일간 감금), 베이베이 구치소(한 달간 감금) 등 여러 시설에 감금됐다. 그녀는 감금 중 취조를 위해 수이투진 경찰서로 끌려갔다.
2008년 5월 9일, 지역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관해 이야기하던 류 씨는 수이투진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2015년 6월 5일, 그녀는 충칭시 중현 푸싱진에서 다시 납치됐다. 그녀는 파룬궁 자료를 게시하던 중에 푸싱진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그들은 파출소에서 류 씨의 혈액과 지문을 채취한 후 그날 밤 9시에 그녀를 석방했다.
2016년 8월 11일, 징관진 파출소 경찰들에 의해 류 씨와 다른 수련생 2명이 납치됐다. 그녀는 베이베이구 구치소에서 거의 두 달간 감금됐고, 그해 10월 28일에 베이베이구 당교 세뇌반으로 옮겨졌다.
2018년 10월 24일, 길에서 한 경찰이 류 씨를 납치했다. 경찰은 그녀를 푸싱진 경찰서에 감금한 후 베이베이구 구치소로 끌고 갔다. 신체검사 중 세 가지 병이 발견되자 구치소는 그녀의 입소를 거부했고 경찰은 그녀를 보석으로 풀어줬다.
2021년 3월 12일, 푸싱진 파출소 여러 경찰에 의해 류 씨는 다시 납치돼 베이베이구 구치소로 다음 날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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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밍즈(蔣明桎): 검사보
원문발표: 2023년 6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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