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광둥성 통신원) 중국 광저우시 웨슈(越秀)구 파룬궁수련자 장리(張麗.60.여)가 2022년 불법적으로 징역 5년 6개월에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0년 12월 16일, 장리는 웨슈구 공안분국 다탕(大塘)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그날 밤 소위 ‘처분 보류’로 귀가했다. 2021년 말 장 씨는 누명을 쓰고 리완(荔灣)구 법원에 넘겨졌고, 2022년 1월 17일에는 리완구 법원에 의해 다시 납치됐다.
장리는 1960년 9월생으로, 대학 졸업 후 웨슈구 화러(華樂)가도에 거주하며 회계 업무에 종사해왔다. 파룬궁 수련 후 장 씨는 심신이 건강해졌다. 장 씨는 진선인(真·善·忍) 수련을 견지하고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왔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납치 및 감금되고,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주민센터 관계자와 파출소 경찰에게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
여러 차례 납치와 감금,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다
1999년 10월 28일, 장 씨가 광둥성 정부에 청원하러 갔을 때 경찰은 그녀를 강제로 차에 태워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려놨다.
1999년 말, 장 씨는 베이징 국무원 판공청과 민원사무실에 가서 진실한 상황을 알렸다가 광저우로 끌려와 보름간 불법 감금됐다.
2000년 6월 11일, 장 씨는 톈안먼광장에 가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리던 중 베이징 경찰에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를 등 뒤로 수갑을 채운 뒤, 한 경찰이 수갑을 잡고 경찰 세 명이 장 씨의 등을 마구 내리눌러 무릎을 꿇렸다. 장 씨는 곧 왼팔이 부러졌다.
2000년, 장 씨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광둥성 둥관(東莞)시에 갔다가 납치돼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됐다. 그 후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처분 3년을 받았고 광둥성 싼수이(三水) 노동수용소에서 많은 고문을 당했다. 이러한 고문은 장기간의 수면 박탈, 바오자(包夾, 수감자로 이뤄진 감시자) 두 명이 24시간 감시하기, 화장실 출입 불허, 죄수들에게 구타 및 욕설 당하기, 파룬궁 비방 방송 강제 시청, 앉기와 수면 금지, 세워 두기, 가슴과 얼굴 및 다리에 전기봉 충격 가하기, 다리 묶기 등이었다.
2015년 8월 16일, 장리는 학생 세 명에게 파룬궁 박해에 관한 진상을 말한 뒤 경찰에게 납치돼 하루 동안 불법 감금됐다. 그 이후로 장 씨와 가족은 화러가도 관계자와 화러 파출소 경찰들에게 정기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2016년 12월 4일, 장리는 진상을 알리던 중 처포(車坡) 경찰에 납치돼 톈허구 구치소로 끌려가 10일간 불법 감금됐다.
2019년 6월 16일, 장 씨는 둥산(東山) 백화점 근처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경찰에 납치돼 웨슈구 구치소로 끌려가 37일간 불법 감금됐다. 그 후 화러가도 관계자와 화러 파출소 경찰들은 늘 장 씨 집에 찾아오고 전화를 걸어 장 씨와 가족을 괴롭혔으며, 가족에게 장 씨의 행방을 보고하라고 강요했다.
장 씨는 또 ‘광저우 법제 세뇌반’에서 세 차례 박해를 받았는데, 창에 두 손을 수갑 채우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하기, 화장실 출입 불허, 앉기 금지, 수면 금지 등 고문을 당했다. 악도들은 또 반복적으로 파룬궁을 비난하는 영상을 방송해 정신적 학대를 진행했다.
거듭된 박해
여러 차례 납치와 괴롭힘에도 장 씨는 여전히 주변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대한 진실을 알렸다.
2020년 11월 19일 저녁, 장 씨는 웨슈구 더정중로(德政中路)에서 학생 두 명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2020년 12월 16일, 장 씨는 다탕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경찰은 장 씨와 어머니 집을 불법 수색했다. 경찰은 소위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장 씨 가족에게 처분 보류 계약서에 서명하라고 핍박하고서야 장 씨를 귀가시켰다.
장 씨는 귀가했지만 모함은 끝나지 않았다. 2021년 3월 10일, 화러 파출소 경찰은 장 씨 집을 재차 불법 급습해 조사하고 사재를 강탈했다. 동시에 다탕 파출소 경찰 차오양셴(巢陽先)은 장 씨에게 파출소로 가서 보고 후 심문을 받으라고 수시로 전화했다.
2021년 6월 11일, 장 씨는 재차 다탕 파출소 경찰에게 불법 심문을 받았는데, 경찰 차오양셴은 장 씨에게 심문 내용이 녹음돼 웨슈구 검찰원에 소위 증거로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6월 말, 장 씨는 누명을 쓰고 검찰원으로 보내졌다. 2021년 7월 7일, 차오양셴과 웨슈구 검찰원 검사 두즈창(杜志强), 후후이원(胡匯文)이 장 씨 집에 찾아와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다며 가족에게 협조하라고 협박했다. 또 가족에게 “광저우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세요. 검찰원에 가라고 하면 가야 하며 안 그러면 장리를 체포할 겁니다”라고 위협했다.
2021년 10월, 장리의 사건 파일은 리완구 검찰원으로 이송됐다. 이 기간 장리는 다탕 파출소, 웨슈구 공안분국, 웨슈구 검찰청, 리완구 검찰원에 편지를 보내 자신이 파룬궁 수련을 통해 심신에 이로움을 얻은 상황을 진술하고, 그들에게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선함을 가르치므로 합법적이라고 알려줬다. 장 씨는 또 자신이 어떤 법도 어기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법에 따라 처분보류 형식을 취소하고 소송을 기각해 자유를 회복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장리는 리완구 검찰원 관계자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검찰원 관계자들은 진상을 알려도 무관심했다. 2012년 말 장리는 누명을 쓰고 리완구 법원에 넘겨졌고, 2022년 1월 17일에 다시 불법 납치됐다.
2022년 9월 8일, 장 씨는 리완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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