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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탄압 피해 떠돌던 수련자, 불법 재판받아

[밍후이왕](허베이성 통신원) 지난 4월 27일 7년간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의 부당한 탄압을 피해 떠돌이 생활을 하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재판에 섰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공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허베이성 첸안시 수련자 원칭팡(聞慶芳.56.여)는 7년 전인 2015년 12월 15일에 공안에 납치됐다. 당시 건강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그녀는 구치소 측의 입소 거부로 풀려났다.

당시 그녀와 함께 납치된 수련자 3명이 더 있었는데, 그들 모두 감금됐다가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완융훙 징역 4년, 저우슈샤와 류샤오위안이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구치소 입소 거부로 풀려난 후 원칭팡은 여러 지역을 떠돌며 몸을 숨겼다. 2022년 8월 1일, 중공의 박해를 피하던 그녀는 경찰에 다시 납치돼 탕산시 제1구치소에 감금됐다.

이번에 원 씨를 납치한 경찰은 검사 왕샤오징과 결탁해 빠르게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9개월간의 불법 감금 후 재판에 출석한 원 씨는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한 상태였으나 정신상태는 양호했다. 심리에서 법원 지정 변호사를 거부한 그녀는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을 변론했다.

재판에서 원 씨는 중국 내 파룬궁 수련을 위법으로 규정하는 법이 없음을 진술했다. 2000년 공안국에서 발행한 사교 명단에 파룬궁이 없으며 2011년 출판총국에서 파룬궁 서적 출판금지를 취소했다고 명확하게 지적했다.

원 씨는 형법 300조 위반 ‘사교 집단에 의한 법률집행 훼손’으로 기소한 검사에게 “어떠한 법률집행이 저에 의해 훼손됐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검사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했다.

이어 원 씨는 법정에서 공산 정권의 기만과 살인을 사실대로 기술한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을 법정에서 읽어달라고 요구했고 판사는 요구를 거부했다.

이전의 박해

​원 씨는 첸안시 주택도시농촌개발국에서 근무했다. 1998년 4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신체 에너지가 높아지고 지병인 건선과 사지 약화 증상이 사라졌다.

1999년 7월 중공 정권이 파룬궁 탄압하자 원 씨는 파룬궁 수련 권리를 청원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 그녀는 공안에 납치돼 첸안시로 돌려보내져 2주간 감금됐다. 이후 그녀는 경찰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주요 정치행사 전에 반복적인 납치와 괴롭힘의 표적이 됐다.

2000년 7월 그녀는 다시 납치됐고 집은 불법 수색당했다. 2주간 감금된 그녀는 경찰서 부서장 펑밍후이에게 구타당했고 보석금 5천 위안을 지급을 조건으로 풀려났다.

2000년 12월 21일 원 씨는 직장에서 7일간의 세뇌 프로그램 반에 끌려갔다. 세뇌반에서 파룬궁 포기를 거부한 그녀는 지역 구치소로 끌려갔다. 경찰서 부서장 펑 씨는 그녀에게 전기봉 충격을 가하며 고문했다. 그녀는 계속 파룬궁 포기를 거부했고 한 달 후 세뇌반으로 다시 보내졌다.

세뇌반 직원들이 원 씨 가족까지 협박하며 회유했다. 직원들은 파룬궁은 반(反)혁명분자가 되는 길이며 원 씨가 감옥에 투옥될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연루된다며 위협했다. 겁을 먹은 원 씨의 어머니는 두 차례 기절했고 지금까지 심장병에 시달리고 있다.

원 씨는 1년 2개월간 세뇌반에 갇혔다. 그녀가 풀려난 후에도 경찰은 계속해서 그녀의 집과 직장을 찾아가 괴롭혀 원 씨의 딸은 자주 공포에 떨었다.

원 씨는 중공 연례 회의 전인 2006년 2월 25일에 다시 납치됐다. 한 달간의 감금 중 그녀는 단식했다. 간수들과 재소자들은 그녀를 붙잡고 강제로 유해 약물을 주사했다. 그녀는 하지와 장기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그녀의 우측 하지는 감각을 잃었고 굳어버렸다. 정신마저 이상해진 그녀가 헛소리하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자 구치소는 그녀를 내보냈다.

원 씨의 가족은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는 그녀의 중추신경계가 손상돼 여생을 불구로 지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6개월 이상 밖에 나가려면 가족이 부축해야 했던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해 기적적으로 회복됐다.

2007년 9월 28일, 주요 정치 회의가 있기 전 경찰은 원 씨를 다시 납치했고 집을 불법 수색했다. 구치소에서 단식으로 항의한 그녀는 강제 음식물 주입 고문을 당했다. 26일 후 그녀는 풀려났다.

고문 재현 삽화: 강제 음식물 주입

2008 베이징 올림픽 직전, 원 씨의 직장은 그녀가 베이징으로 파룬궁의 권리를 청원하러 가는 것을 막으려고 직장 복귀를 명령했다. 당시 그녀는 직장에서 매월 800위안을 받았는데 겨우 기초생활비 수준이었다. 2012년 초에야 고용주는 급여를 1300위안으로 올려줬고 하반기에 200위안을 더 올려줬다. 그런데도 그녀는 경력이 비슷한 동료의 절반보다 낮은 급여를 받았다. 수년간 딸과 살면서 그녀가 먹은 대부분의 식사는 국수였다.

2012년 11월 2일과 5일. 또 다른 주요 정치 회의에 앞서, 경찰은 원 씨를 찾아 다시 괴롭혔다. 경찰은 정치 회의가 열리기 전에 파룬궁수련자들을 ‘방문’하라는 명령을 상부로부터 받아서라고 말했다.

박해자 연락처:
왕샤오징(王小京), 첸안시 검찰원 검사
왕쯔량(王子良), 첸안시 법원 주심판사: +86-18932980520
쉬푸(徐富), 첸안시 법원 판사
왕훙(王虹), 첸안시 법원 판사: +86-18712875866, +86-315-7983586
자성린(賈勝林), 첸안시 경찰서장: +86-19131599444

(역주: 상세한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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