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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 신지시 리쿤차이, 억울하게 5년 형 선고받고 감금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허베이 보도) 허베이(河北)성 신지(辛集)시 톈자좡(田家莊)의 72세 파룬궁 수련자 리쿤차이(李昆才 혹은 李坤才)가 신지시 법원에서 억울하게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23년 5월 17일 다시 지둥(冀東)분국 제4감옥에 불법 감금돼 현재 1감구역에서 박해당하고 있다.

리쿤차이는 신지시 톈자좡향 시류자좡(西劉家莊)촌 사람이다. 그는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후, 자전거를 타고 베이징으로 가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설명하고 진상을 알린 이유로 박해당했다. 그는 이 20년 동안 여러 차례 감금돼 박해를 당했다.

2007년 9월 8일, 리쿤차이는 닝진(寧晉)현 ‘6.10’에 납치된 후, 차례로 닝진현 ‘6.10’, 닝진현 구치소, 싱타이(邢台)현 세뇌반, 신지시 톈자좡향 파출소, 신지시 ‘6.10’, 신지 구치소, 허베이성 법제교육센터 등에서 4개월 반 이상 박해받았다. 그는 2008년 1월 26일에 집으로 돌아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7월 20일, 향 파출소의 리젠화(李建華) 일당은 리쿤차이를 납치했다. 그들은 또 일부 대법 자료를 강탈하고 리쿤차이를 본 시 구치소에 감금했다.

2009년 3월 말, 그의 가족도 모르는 상황에서 재판도 없이 리쿤차이는 불법적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허베이성 지둥감옥 1지대 1중대로 돌려보내졌다. 나중에 가족들은 옷과 돈 등 물건을 보내달라는 감옥 측의 전화를 받고선 리쿤차이의 상황을 알게 됐다. 4월 12일 아침 8시, 리쿤차이의 아내는 지둥감옥에 있는 남편을 면회하러 갔지만 감옥 측은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고, 옷과 돈을 두고 가겠다고 했지만 감옥 측은 남기는 것도 허락하지 않고 가족들이 우편으로 보내도록 했다. 어쩔 수 없이 리쿤차이의 아내는 가져간 모든 옷을 다시 가져왔다.

2010년 말, 지둥감옥 1지대에서는 파룬궁 수련에 확고한 수련자들에 대해 광적인 박해를 진행했다. 교육과 부과장 샤롄차이(夏連才)는 리쿤차이에게 잠을 재우지 않았다. 매일 16시간 이상 세워 두기 고문을 받아 다리마저 부어올랐는데, 밥을 먹을 때에만 잠깐 앉도록 했다. 샤롄차이는 또 죄수에게 지시해 리쿤차이를 전향하도록 핍박했고, 가장 추운 겨울 저녁에는 리쿤차이 솜옷에 물을 뿜었다.

2012년 7월 19일은 리쿤차이가 억울한 옥살이가 만기 돼 출소하는 날이었으나, 톈좡향 ‘6.10’과 시류좡촌 간부들은 그를 지둥감옥에서 인계받아 스자좡(石家莊)시 세뇌반으로 바로 보내 계속 불법 감금 및 박해를 진행하며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했다.

2020년 봄쯤, 리쿤차이는 전동차를 타고 마을로 가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거짓말에 기만된 사람들로부터 무고한 신고를 당해 텐자좡향 파출소로 납치됐다. 게다가 두 차례나 신지시 구치소로 보내졌는데, 모두 혈압이 높다는 이유로 구치소 측은 수감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파출소 측은 매주 그에게 파출소에 와서 도착 보고를 하도록 했다. 불과 몇 주 후 리쿤차이는 핍박을 못 이겨 유랑생활을 시작했고, 사악은 인터넷 수배령을 내렸다.

2011년 10월쯤 리쿤차이는 진저우(晉州)시 후스좡자이(胡士莊寨) 촌에서 톈자좡향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돼 신지시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며칠 전, 리쿤차이가 (아마도 신지시 법원에서) 억울하게 5년 형을 선고받고 2023년 5월 17일 다시 지둥 제4감옥 제1감구역으로 이송돼 박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6/15/461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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