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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시 여성, 파룬궁 견지하다 또다시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충칭시 통신원) 중국 충칭시 수련자 중룽(鐘蓉)이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2022년 2월 말, 중룽(54.여)은 사촌인 아오춘샤를 방문하던 중에 납치됐다. 류머티즘으로 거동이 불편해 고생하는 아오 씨와 그녀의 간병인도 함께 납치됐다. 아오춘샤의 파룬궁 서적,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 연공음악 플레이어, 그리고 컴퓨터가 불법 압수당했다.

경찰 취조 하루 만에 아오 씨와 간병인은 풀려났지만 중룽은 감금됐고 2023년 3월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중룽의 징역형은 이번이 2번째다. 그녀는 2014년 3월 28일에 파룬궁 자료를 배포한다고 신고당해 납치당한 적이 있다. 납치 15일 후 사건은 펑제현 검찰원으로 넘겨졌다. 그녀는 2014년 9월 19일 펑제현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고 2015년 3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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