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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사 머우융샤, 헤이룽장 여자감옥의 박해로 정신이상 돼

[밍후이왕](헤이룽장성 통신원) 중국 다칭(大慶)시 출신의 퇴직 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 머우융샤(牟永霞. 75)가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심한 박해를 당해 정신이상이 됐다.

머우융샤는 2019년 9월 11일에 하얼빈시 철도 공안처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고문과 모함을 당했고, 2020년 5월에 다칭시 랑후로(讓胡路)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6년 형을 선고받았다.

칠순을 넘은 이 친절한 노부인은 하얼빈 여자감옥에서 또다시 비인간적인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감옥장과 감구장에게 여러 차례 선행을 권하는 편지를 썼다가 박해당해 행동이 매우 느려지고 건강이 나빠졌다. 2002년 8월, 변실금이 심해 바지에 대변을 보자 신임 소장 자오차오(趙超)는 그녀를 심하게 구타하고 화장실에서 그녀 몸에 찬 수돗물을 퍼부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보였다. 감방장 팡서우메이(龐守梅)는 그녀를 심하게 구타했고, 또 새로운 바오자(包夾, 수감자로 이뤄진 감시자)에게 그녀를 구타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왕신(王欣)이 그녀를 심하게 때렸다.

올해 설 이틀 전, 바오자 양하이옌(楊海燕, 이미 출소했음)은 머우융샤가 천천히 걷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그녀를 세게 밀어 넘어뜨렸다. 머우융샤는 넘어져 코가 멍들고 얼굴이 부었으며, 이후 소변이 잦은 증세가 나타나 하룻밤에 10번 넘게 일어났는데 매번 소변을 얼마 누지 못했다. 바오자는 그녀가 다른 사람을 괴롭힌다고 욕했다. 그녀는 다리를 쪼그리고 앉을 수 없어 플라스틱 통에 앉아 소변을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미움을 사서 항상 구타를 당했다. 한번은 부감구장 페이퉁(裴桐)이 머우융샤를 데리고 검사를 받으러 나갔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왔는데, 검사 결과 정신병 진단이 내려졌다. 머우융샤는 예전에 그녀와 함께 매일 있던 수련자마저 알아보지 못했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감옥경찰들은 연좌 박해를 진행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양치질을 할 때 갑자기 어느 파룬궁수련자가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았으니 아무도 더 이상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등으로 같은 감방 죄수들이 모두 수련자를 비난하도록 도발했다. 우시(吳樨)라는 수련자(영어 교사로 추정됨)는 구타를 당해 얼굴에 피가 흘렀고 목과 손이 긁혀 상처가 나는 등, 두 달 넘게 거의 매일 구타를 당했다.

샤오수펀(肖淑芬)이라는 수감자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말하면 화장실 걸레로 입을 틀어막겠어!”라며 여러 차례 소란을 피웠다.​​

소위 ‘전향율’을 달성하기 위해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는 전문적으로 무자비한 수감자들을 ‘방자오(幫敎, 교육책임자)’와 ‘바오자’로 뽑아 수련자들을 극도로 잔인한 방식으로 고문하고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수감자들의 사상 개조를 책임진 부감옥장 스겅후이(史耕輝)는 예전에 직접 ‘전향’ 박해를 진행했다. 감옥경찰들도 죄수들을 부추겨 수련자를 ‘전향’하게 했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 두 명의 수련자 가족이 변호사를 선임해 감옥 주재 검찰원이나 감옥관리국에 이러한 감옥 측 만행을 고소했고, 고소한 후 확실히 이들을 겁먹게 하는 작용을 일으켰다. 수련자가 처음 감옥에 보내졌을 때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해 즉시 상황을 조사하면 박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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