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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지시시 여교사, 재차 무고한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헤이룽장성 통신원) 중국 헤이룽장성 지시(雞西)시 수련자 쑤이구이란(隋桂蘭)이 2022년 7월 20일에 납치돼, 지난 5월 12일 미산(密山)시 법원에서 무고한 1년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받았다.

1967년생인 쑤이구이란은 리수(梨樹)구에 호적을 둔 초등학교 교사로 지시시 지관(雞冠)구에 거주하고 있다. 2005년 봄부터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하면서 인간으로서의 도리, 생명의 의미를 깨닫고 마음속으로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 그녀는 또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대했고, 맡은 반 성적이 늘 상위권은 차지하는 등 교육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그녀가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했기에 학생들은 항상 그녀와 함께 있기를 좋아했고, 어떤 학생들은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중공 당국에 거듭 박해를 당했다. 2012년 8월 3일에는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1년 처분을 받았고, 2015년에는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5일간 불법 감금을 당했다. 2016년 4월 6일에는 5일간 불법 구류 처분을 받았고, 2016년 5월 20일에는 10일간 불법 구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 1월 15일에는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7월 4일, 지시시 공안국은 리수구 공안국에 쑤이구이란을 박해하라고 지시했다. 리수구 핑강(平崗) 파출소 경찰은 쑤이구이란의 친척에게 전화를 걸어 파출소로 오라고 했다. 경찰은 “그들은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7월 20일 아침, 핑강 파출소 경찰들은 지시시 지관구 양광(陽光) 가족단지 아래층에서 쑤이구이란을 납치하고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뒤이어 그녀를 지시시 구치소로 보내 불법 감금했다.

리수구 공안분국에서는 쑤이구이란이 ‘전국적인 파룬궁에 대한 상황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밍후이왕에 ‘헤이룽장성 지시시의 선량한 교사 쑤이구이란이 여러 차례 박해당한 경험’이라는 글을 발표했으며, 집에서 파룬궁 수련에 관한 자료가 있다는 이유로 그녀를 납치했다. 그리고 쑤이구이란을 모함해 지시시 검찰원에 넘겼다. 지시시 검찰원은 이 사건을 다시 미산시 검찰원으로 이관했다.

2023년 3월 6일, 쑤이구이란은 미산시 검찰원으로부터 불법 기소를 당했다. 미산시 법원은 쑤이구이란에게 국선 변호사를 찾아주려 했지만 그녀는 거부했고 본인이 직접 변호사를 선임했다.

4월 11일 오전 9시에 쑤이구이란에 대한 공판이 불법적으로 열렸지만 쑤이구이란의 건강 문제로 인해 중단됐다. 법원 측은 4월 21일에 다시 재판을 연다고 발표하고 영상 형식으로 재판할 예정이었으나, 변호사와 쑤이구이란에게 거부당했다.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미산 법원은 쑤이구이란에 대한 또 다른 불법 재판을 열었다. 변호사는 법에 따라 이치에 맞고 근거 있는 무죄 변호를 진행했다. 변호사는 먼저 공안부(공통자 [2005] 제39호) 문서와 ‘신문출판총서령 제50호’ 문서를 제출했다.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공안부 문서에 확인된 14종의 사교에는 파룬궁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즉, 파룬궁 수련은 합법이라는 뜻입니다. ‘신문출판총서령 제50호’ 문서에 따르면, 파룬궁에 관한 책을 소지하는 것도 합법입니다.” 전체 변호 과정 중 검사와 판사는 가로막지 않았다.

쑤이구이란은 법정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저는 30년간 교육에 종사해온 교사이며, 직장에서 근면하고 성실하게 근무해 왔습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을 때 공안국은 제가 파룬궁 수련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방해가 될 것으로 생각해 절 납치했습니다. 저처럼 억울함을 당한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많은 가정이 박해당해 가족이 사방으로 흩어졌는데, 우리는 하나의 좋은 믿음을 위했을 뿐입니다. 판사님께서 진상을 명백히 아시길 바랍니다. 정의는 곧 다가올 것입니다. 희망하건대 여러분께 좋은 미래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무죄를 선고하세요.”

판사는 “당신 집에 있는 52권의 책은 뭘 하는 데 사용하는 책입니까?”라고 물었다. 쑤이구이란은 “이것은 범죄와 관련이 없으니 대답을 거부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판사는 “당신은 왜 그렇게 거부감이 강합니까?”라고 물었다. 변호사는 말했다. “쑤이구이란이 왜 그렇게 거부감이 강할까요? 쑤이구이란은 길을 가다가 경찰들에게 가로막혔고, 경찰들은 대화하고 싶다고 거짓말을 하며 그녀를 곧바로 구치소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억울하고 잘못된 사건입니다. 검찰원은 원래 쑤이구이란에 대한 기소를 법원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법원 측이 뜻밖에도 재판을 열었으니 거부감이 들겠지요.” 변호사는 또 여러 가지 법률 조항으로 무죄 변호를 진행했다.

검사는 쑤이구이란에게 질문했고 그녀는 검사의 질문을 거부한다고 대답했다. 검사는 “그럼 더 이상 질문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검사는 법정에서 쑤이구이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변호사는 즉시 검찰원 측에 기소 취하를 요구했다.

2023년 5월 12일, 미산시 법원은 1년 반의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막 집에 돌아온 쑤이구이란에 대해 ‘X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집행을 파괴한 죄’로 징역 1년(2022년 7월 20일~2023년 7월 19일)과 벌금 1만 위안을 불법 선고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5/30/4614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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