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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알려 징역형 받은 71세 수련자, 7년 뒤 감금돼

[밍후이왕](톈진 통신원) 지난 5월 15일, 중국 톈진시 우칭(武淸)구 법원과 추이황커우(崔黃口) 파출소 경찰 6~7명이 수련자 가오위란(高玉蘭.71)을 이른바 ‘수감’이라는 명목으로 톈진 시칭(西靑) 여자감옥으로 납치했다. 가오위란은 7년 전에 무고한 판결을 받았지만, 건강검진에 불합격했다는 이유로 수감 거부된 바 있다.

허베이툰(河北屯)진 샤오양좡(小楊莊)촌에 사는 가오위란은 2016년 8월 6일 추이황커우 시장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그곳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경찰은 그녀의 집을 불법적으로 급습해 대법 사부님 법상과 대법서적 2세트를 강탈했다. 가오위란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했다는 이유로 구치소 입소를 거부당했고, 다음 날(8월 7일) 처분보류 형식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가오위란은 이후 우칭구 법원에서 3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역시 건강검진에 불합격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2022년부터 경찰은 늘 가오위란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강요하고 다시 감옥에 가두겠다고 협박하며 괴롭혔다. 이렇게 경찰은 7년간 가오위란을 괴롭혀 왔다. 올해 우칭구 법원, 추이황커우 파출소, 톈진 시칭 여자감옥은 공모해 건강검진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가오위란을 납치했다. 가오위란이 경찰차 타기를 거부하자 경찰은 허베이툰 파출소에서 두 명의 경찰을 불러 이 노부인을 차에 강제로 끌어 올려 감옥으로 데려가 박해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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