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헤이룽장성 통신원)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세뇌반에 30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자가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치하얼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는 수련자들을 박해하기 위해 치치하얼 종합통제센터에서 세뇌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경찰은 관할 구역에서 수련자들을 납치해 세뇌반으로 보냈는데, 최소 30명이 올해 이후 한 차례 이상 세뇌반에 감금됐다. 10명 이상 수련자들은 다음 날 풀려났거나, 가족들이 파룬궁 포기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했다.
통일전선공작부 관리들과 치치하얼의 여러 구 정법위는 올해 초 제20회 중공 양회의 지침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은 공동체 수준에서 파룬궁 박해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거주위원회와 지역 경찰서들은 새로운 ‘사회정부 구조’에서 격자처럼 함께 일한다. 그들은 주요 쇼핑몰, 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진상을 알리는 수련자들을 찾아내는 임무를 맡았다. 격자마다 수련자에 대한 투쟁에서 ‘약진하기’라는 목표가 주어졌다. 중공이 주장하는 ‘불법’ 행위에 연관된 수련자가 발견되면, 급여 제한이나 성급 관리들에 의해 만들어진 세뇌반으로 납치하는 등 ‘벌’을 내린다.
80세 수련자 타오 씨는 지난 3월 23일에 민항로 경찰서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치치하얼 종합통제센터에서 수십 명의 성급, 지방급 경찰들이 그녀에게 세뇌 작업을 진행했다. 그녀가 수련 포기를 거부하자 그들은 그녀의 두 딸의 급여를 중단시키겠다고 협박했다. 두 딸은 그녀를 대신해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하라고 강요받았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반대로 각서에 서명했고 3월 25일 풀려났다.
타오 씨는 지폐에 파룬궁 정보를 인쇄(중국 내 엄격한 통제를 피해 정보를 알리는 수단)했다는 이유로 10만 위안의 벌금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그녀에게 “1년간 더 이상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가 돈을 돌려받자마자 그녀를 다시 납치해 세뇌반으로 끌고 갔다.
1999년 박해가 시작된 이후 치치하얼 당국은 파룬궁 근절 정책을 수행해왔다. 이곳에서는 2022년 8월 20일까지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 74명이 기록되어 있다. 가장 고령의 수련자는 85세의 은퇴한 중학교 교사 리징샤였고, 가장 어린 수련생은 24세의 왕웨이화였다. 수련자들은 엔지니어, 교수, 공무원, 사업가, 회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었다.
박해자 연락처:
리위강(李玉剛), 치치하얼 전 시장, 헤이룽장성 정법위 서기
리융쥔(李擁軍), 치치하얼 당위원회 위원 겸 치치하얼 정법위 서기: +86-13314654777, +86-452-2791601, +86-452-2796688
쉬장(徐江), 치치하얼 정법위 부서기
차오하이둥(喬海東), 치치하얼 정법위 부서기
위훙웨이(於宏偉), 치치하얼 정법위 부서기
샤오위웨이(蕭昱巍), 치치하얼 정법위 부서기
장쉐쑹(張雪松), 치치하얼 정법위 부서기
천둥(陳東), 치치하얼 부시장 겸 치치하얼 경찰서장
선훙위(沈宏宇), 치치하얼 시장 겸 치치하얼 정법위 서기
(역주: 더 많은 박해자 정보는 중국어 원문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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