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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마오밍시 85세 수련자, 병상에 누운 채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광둥성 통신원) 중국 광둥성 마오밍(茂名)시에 사는 파룬궁수련자 랴오위잉(廖玉英.85)은 2년간 경찰과 검찰에게 괴롭힘을 당한 후 4월 25일, 병상에 누운 채 ‘판결’을 선고받았다.

랴오 씨는 마오밍 검찰원, 린터우(林頭)진 정부, 린터우 파출소로부터 지속적인 가택 수색, 납치, 공갈 협박과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들은 설날 전날까지 노인을 가만두지 않았다.

1938년 9월에 태어난 랴오위잉은 광둥성 마오밍시 뎬바이구 린터우진 다야(大衙)가도(街道)에 살고 있다. 랴오위잉은 20년 넘게 위장 문제로 고생하며 음식을 잘 먹을 수 없었다. 자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복통으로 고통을 받았지만 병원을 찾아다니고 많은 약을 먹어도 소용없었다. 1998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랴오위잉은 마침내 질병이 없는 행복감을 느꼈으며 대법에 감사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1999년 7월부터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면서 랴오위잉은 여러 차례 중공 요원에 의해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다. 랴오위잉은 예전에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세뇌반에 감금됐으며, 늘 파출소 경찰, 주민위원회 등에게 괴롭힘을 당해 그녀와 가족은 편할 날이 없었다.

지난 1월 20일 아침 7시경, 린터우 파출소 경찰 3명과 다야 주민위원회 사람 등 네 명이 그녀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그리고 또 당시 병상에 누워있는 랴오 씨를 납치하려 했다. 다음날이 바로 섣달그믐날이었음에도 경찰들은 병상에 누워있는 팔순 할머니를 가만두지 않았다. 이웃에 따르면 경찰은 그날 일찍 랴오 씨 집 앞에 와서 문을 열기를 기다렸지만 오랫동안 아무도 나오지 않자 문을 두드렸다. 랴오 씨의 며느리는 사정을 몰라 문을 열었다. 경찰은 집안에 들어선 뒤 곧바로 가택수색을 하기 시작했다. 랴오 씨는 그 며칠 동안 발과 다리가 아파서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는데 한 경찰은 뜻밖에도 “할머니를 메고 가자!”라고 말했다. 다른 한 경찰도 맞장구를 치며 “그래, 메고 가자!”라고 말했다. 그 후 침대 앞에 있는 변기를 본 경찰은 랴오 씨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는 포기했다.

3월 어느 날, 린터우 파출소의 신임 소장은 경찰 몇 명을 거느리고 랴오위잉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법원에 데려가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랴오 씨는 서명을 강요당하자 큰 소리로 경찰의 불법 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웃들이 다가오자 경찰들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틀 후, 경찰은 랴오 씨 아들에게 전화해 작년에 그녀가 납치됐을 때 아들이 어머니에 대해 담보 서명을 했으니 벌금 5천 위안을 내라고 했다. 아들이 돈을 내지 않자 경찰은 수차례 전화를 걸어 벌금을 내라며 협박했다.

4월 20일 저녁, 린터우 파출소의 신임 소장이 경찰 몇 명을 데리고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했지만 랴오위잉은 거절했다. 다음날 아침 7시가 조금 지나자 파출소장은 또 몇 명을 거느리고 랴오 씨 집에 왔는데 그녀가 집에 없었다. 그래서 경찰은 이웃집에 가서 문의하며 이번에는 랴오 씨를 그냥 보러 왔다며 바나나도 가져왔다고 위선적으로 말했다. 그들은 이웃에게 랴오 씨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다. 랴오 씨는 계략인지도 모르고 휴대폰으로 상대방과 몇 마디를 나눴는데 내용은 기억나지 않았다. 그들은 아마도 녹음했거나 사진을 찍고 떠났을 것이다.

끊임없는 협박과 박해로 인해 랴오위잉은 다리 통증이 생겨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4월 25일, 마오난구 검찰원의 한 무리 사람이 랴오위잉의 아들을 강제로 집으로 데려와 랴오 씨 침대 앞에서 파룬궁 수련서를 몇 권 수색해냈는지 등을 읽게 했다. 다 읽은 뒤 아들에게 서명하도록 강요했고, 또 침상에 누워있는 랴오 씨의 손을 잡고 지문을 찍도록 아들에게 강요했다. 뒤이어 ‘감외 집행’을 진행한다고 했다. 그제야 랴오 씨는 자신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음을 알게 됐다.

중공(중국공산당)이 병약한 85세 랴오 씨를 이런 식으로 대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이런 사회에서 사는 것이 슬프지 않은가? 왜 그들은 또 파문을 일으키려 하는가?! 요즘 천재지변과 인재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인간의 악행에 대한 하늘의 경고다. 무엇 때문에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원문발표: 2023년 5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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