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랴오닝성 통신원) 지난 3월 23일, 산시(陝西)성 시안시의 먀오중쥔(妙忠軍.66.남)이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재판에 섰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안타깝게도 먀오중쥔의 어머니는 아들이 당하는 박해에 절망한 나머지 재판 10일 전에 사망했다.
법정에서 먀오 씨의 변호사는 그를 위해 무죄 변론을 펼쳤다. 변호사는 파룬궁이 정부가 발행한 사교 리스트에 없고, 중국출판총국도 2011년에 파룬궁 서적 출판 금지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먀오 씨가 파룬궁 자료를 배포하거나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대해 말했다는 이유로 기소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검사 자오스위안은 먀오 씨가 무죄를 주장하기에 중형을 구형하겠다고 협박했다. 먀오 씨는 어떠한 법적 위반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검사에게 물었다.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것을 사교라 한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수련이 뭔가요?”
검사는 또 먀오 씨에게 파룬궁 자료를 어디에서 구했는지 질문했으나 그는 답변하지 않았다.
먀오 씨의 남동생이 가족 변호를 대표했다. 그는 먀오 씨가 장남으로서 86세 어머니와 전쟁으로 몸에 총알이 박혀있는 퇴역군인인 97세 아버지를 돌봐왔다며, 먀오 씨가 다른 사람을 친절하고 대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가족들에게 자주 이야기했다고 진술했다.
법원 경찰들은 심리에 참석한 먀오 씨의 다른 가족 3명에게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법정에서 쫓아내겠다고 협박했고 그들을 구석에 앉아있도록 배치했다.
납치
먀오중쥔은 2022년 5월 10일 부모를 돌보던 중 경찰에 납치됐다. 경찰은 그의 등 뒤로 수갑을 채웠고 개인 물품을 압수했다.
경찰은 3일 후 보석으로 먀오 씨를 풀어주며 그의 부모에게 1년간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혐의가 해제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달 후인 7월 25일, 경찰이 그의 부모를 아파트 밖으로 나오게 한 뒤 그를 다시 납치했다. 몇 시간 후 검찰원이 그의 납치를 승인했다. 경찰이 그를 기소할 방법을 계속 궁리했음이 분명했다.
먀오 씨는 구치소에 감금됐고 가족 면회를 금지당했다. 그의 납치와 감금은 그의 어머니 리펑화에게 큰 충격이었다. 그녀는 아들 걱정으로 수많은 밤을 지새우다 얼마 후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생의 마지막 날에 극심한 고통으로 울부짖으며 마지막으로 먀오 씨를 보고 싶다고 했다. 먀오 씨의 부인은 판사 취안보룽에게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먀오 씨를 풀어달라고 청원했으나 판사는 거부했다. 먀오 씨의 어머니는 재판 10일 전인 3월 13일에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롄후구 검찰원과 법원은 2014년부터 시안시 파룬궁 사건을 담당하도록 정치법률위원회에 의해 지정받았다. 많은 수련자가 무고하게 그들에 의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박해자 정보
취안보룽(權波蓉), 롄후구 법원 판사: +86-17829751505, +86-29-87627637, +86-29-87627639
리웨이(李維), 판사 보조: +86-19890986745
자오스위안(趙詩媛), 롄후구 검찰원 검사: +86-15319702295
원문발표: 2023년 3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3/27/45818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3/27/458184.html
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3/4/5/2079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