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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루저우시 수련자 레이환잉, 감옥으로 납치돼

[밍후이왕](쓰촨성 통신원)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쓰촨성 루저우(瀘州)시 룽마탄(龍馬潭)구 수련자 레이환잉(雷煥英)이 불법적인 5년 형을 선고받고 지난 4월 29일에 감옥으로 납치됐다.

레이환잉은 루저우시 룽마탄구 터싱(特興)진에서 거주하며, 이르(一日) 잡화점 사장이다. 2019년 8월 21일 오전, 그녀는 파출소로 납치됐다. 12시쯤, 남편이 경찰의 전화를 받고 공사장에서 급히 돌아왔는데 경찰 네 명이 가게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남편에게 레이환잉의 신분증을 갖고 오라고 했다. 그는 레이환잉의 핸드백을 들고 갔는데 안에는 레이환잉의 신분증, 은행카드, 삼륜차 운전면허증이 있었다. 파출소에 도착하자 경찰은 레이환잉의 가방을 압수해 수색했지만 명세서를 발급하지 않았다.

경찰은 남편에게 그녀의 신앙이 무엇인지 물었다. 남편은 파룬궁을 믿는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또한 아내는 닭도 키우고 약을 사 먹기도 했는데 파룬궁 수련 후 확실히 병이 나았고 20년 넘게 약을 먹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들은 그의 진실한 말을 듣고서도 그가 파룬궁을 선전하고 있다며 수갑을 채웠다. 남편은 수갑에 채워진 채 시골에 있는 그의 집으로 끌려가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레이환잉의 개인 소지품과 대법서적, 진상자료와 수련 교류 잡지 ‘밍후이주간(明慧週刊)’을 불법 강탈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가게를 수색했다.

8월 21일 오전, 갑자기 많은 차량이 루저우 터싱진에 도착했고 경찰들이 각 진에서 영업 중인 여주인 덩완잉(鄧萬英), 뤄타이후이(羅太會), 레이환잉 3명을 납치했는데 행방을 알 수 없다. 며칠 후 가족들은 이들이 루저우시 나시(納溪)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는 사실을 통지받았다. 경찰은 7월 20일 이들 셋이 한 작은 지방 도시로 가서 파룬궁 자료를 배포한 것을 감시카메라로 발견했다고 했다.

8월 2일 저녁 8시, 수련자 거우정츙(苟正瓊)이 루저우현 자오야(兆雅)진에서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자오야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2019년 9월 즈음, 덩완잉을 포함한 수련자 4명이 누명을 쓰고 루저우현 검찰원에 넘겨졌다. 2020년 7월 13일과 9월 15일, 루저우현 법원은 1년 넘게 감금돼 있던 수련자 4명에 대한 두 차례의 비밀 재판을 열었다. 법원은 왜 비공개 재판을 하는지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 변호사마저 이 사건을 무엇 때문에 공개적으로 심리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2021년 2월 3일, 루저우현 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세 번째 재판을 열며 공개 재판으로 고쳤지만 방청객은 제한했다. 7월 21일, 법원은 법과 사실을 무시하고 덩완잉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9년과 벌금 5만 위안, 레이환잉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만 위안, 뤄타이후이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만 위안, 거우정츙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천 위안 등 부당한 형을 선고했다. 세 사람은 항소했고 가족들은 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세 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루저우시 중급법원은 변호사들에게 전염병으로 인해 두 번째 재판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하고, 변호인단에게 변호 진술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변호사들은 진술서를 제출하고 심리도 신청했다. 중급법원은 결국 심리를 열지 않았고 2021년 11월 25일에 1심 판결을 유지한다는 최종 판결을 선고했다.

거우정츙과 뤄타이후이는 불법적인 징역형이 만료된 후 차례로 구치소에서 집으로 돌아갔지만 덩완잉은 감옥으로 납치됐다. 3년 넘게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던 레이환잉은 2023년 3월 16일에 청두시 룽취안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계속 박해를 당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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