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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수련자 장팡, 1년 2개월 형 선고받고 항소

[밍후이왕](베이징 통신원)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파룬궁수련자 장팡(張芳)이 지난 2월 15일 차오양 지방법원에서 불법적으로 1년 2개월 형과 벌금 2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장팡은 ‘진선인(真·善·忍)’을 실천하는 것은 결백하다고 믿으며 어떤 형태의 사법 박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항소했다.

장팡은 올해 67세로 베이징 차오양구 신위안(新源)리에 거주하고 있다. 2022년 3월 9일, 그녀는 차오양구 쓰후이(四惠) 파출소 경찰에게 자택에서 납치됐다. 경찰은 누군가 그녀를 신고했고 영상을 보니 버스 정류장에 장팡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고 했다.

장팡은 베이징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으며, 구치소 측은 그녀를 침대에서 자지 못하게 하고 100일 이상 축축하고 차가운 바닥에서 자게 했다. 그녀는 6월 2일 불법 재판 때까지 침대에서 잠을 잘 수 없었다. 또 사건 처리 경찰은 장팡에 대해 보름 넘게 정신과 검사를 실시해, 그녀를 100여 일간 불법 감금하려는 구실을 만들었다.

밍후이왕에 따르면, 장팡과 남편 천펑장(陳鳳章)은 ‘진선인’을 굳게 믿었기에 20여 년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납치되고 재산을 몰수당했다. 그간 장팡은 납치·노동·징역·세뇌 등 각종 박해를 10번이나 당했다.

장팡은 2001년 베이징 차오양구 타이양궁(太陽宮)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왕쓰잉(王四營) 세뇌반에서 박해를 당했다. 세뇌반에서는 ‘전향(수련 포기)’시키기 위해 장팡의 식사에 알 수 없는 약물을 몰래 넣어 장팡은 혀가 굳고 구토가 멈추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2002년 4월 19일, 장팡은 집에서 중공 요원에게 납치돼 차오양구 세뇌반인 란다오(藍島) 직원훈련센터로 보내졌다. 15일 후, 그녀는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고 베이징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2008년, 장팡은 유랑 생활 7개월 만에 납치돼 2년 6개월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후베이성 훙산(洪山) 노동수용소로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2017년 10월 15일 오전, 장팡 부부는 집에서 순이(順義) 허우사위(後沙峪)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순이 구치소에 30일간 불법 감금됐다.

2022년 3월 9일, 장팡은 다시 납치됐고, 2023년 2월 15일 베이징 차오양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1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어떠한 형태의 사법 박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항소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4/7/4585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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