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허베이성 통신원) 중국 허베이성 가오양현의 68세 여성 후더위(胡德鈺)가 2월 15일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후더위는 2022년 7월 27일 지역 축제에 참가하던 중 경찰에 납치돼 리현(蠡縣) 구치소에 감금됐다.
경찰관 류리는 바오딩시 구치소에 그녀를 감금하기 위해 8월 11일에 후 씨를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했다. 하지만 그녀의 혈압이 너무 높아 혈압계의 눈금을 넘어섰다. 경찰이 그녀에게 강제로 약을 삼키게 한 후 혈압이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이었다. 그런데 경찰의 명령으로 의사는 그녀의 혈압을 허위로 기재했다.
경찰이 오후에 후 씨를 구치소로 끌고 올 때 필수 서류를 마무리하지 않아 그녀의 구치소 등록이 거부됐다. 경찰은 후 씨를 다른 병원에 데려가 신체검사를 시켰지만 이번에는 후 씨에게 심각한 심장 질환이 발견됐고 의사는 결과를 위조하라는 경찰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완전히 지친 후 씨는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으나 경찰 류 씨는 그녀에게 “더 빨리 걸어!”라고 고함을 질렀다. 근처에 있던 간호사가 참지 못하고 경찰에게 말했다. “그녀는 심장병이 있어요. 넘어지지 않게 당신들이 부축해야 합니다.”
후 씨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밤에도 계속 구치소에 그녀를 받아들이라고 압력을 넣었다. 결국 그곳에 4개월간 감금됐고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2023년 2월 15일 그녀의 재판에 앞서 많은 가족이 그녀를 지지하기 위해 법원에 찾아왔다. 법원은 그들이 떠나지 않으면 재판을 취소하겠다고 협박했다. 가족들은 법원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했으나 길 건너편에 서 있었다. 이후 경찰이 와서 근처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사람들을 단속했다.
가족들이 떠나길 거부했다는 이유로 재판은 오후 2시에서 4시로 연기됐다. 후 씨는 판사에게 가족들의 지지가 왜 두려운지 질문했다.
심리 중 판사는 후 씨에게 여전히 파룬궁을 수련하냐고 질문했다. 그녀가 파룬궁이 어떻게 신체의 건강과 성격을 개선해주는지 설명하기 시작하자 판사는 그녀의 발언을 중지시키고 휴정했다. 검사는 징역 1년을 구형했고 판사는 2주 안에 판결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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