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허베이성 밍후이 통신원) 2월 9일, 허베이성 탕산시의 파룬궁수련자 궈옌쥐(郭豔菊)와 쑨바이펑(孫百鳳)이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각각 2년 3개월 징역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는 심신수련법이다.
2021년 5월 12일, 카메라 상점 사장인 장웨이(張巍)와 부인 궈옌쥐는 공안에 납치됐다. 같은 날 직원인 파룬궁 수련자 쑨바이펑과 장웨이치(張瑋琦)도 납치됐다.
장웨이의 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를 변론할 변호사를 8만 위안 주고 고용했다. 그러나 당국은 변호사에게 압력을 가해 사건에 손을 떼게 했으며, 당국 편에 설 변호사를 지명해 부부가 유죄판결을 받도록 지시했다.
2월 9일, 거의 감금 2년이 다 됐을 때 장웨이와 장웨이치는 사건 심리 직전에 보석으로 풀려났고, 쑨바이펑과 궈옌쥐는 각각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지만 바로 항소했다.
납치 충격으로 가족 2명 사망
쑨바이펑의 남편과 궈옌쥐의 고모는 둘 다 건강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들의 납치 과정을 목격하고는 너무 놀란 나머지 얼마 후 사망했다. 궈 씨의 아버지는 딸의 납치와 여동생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아 시력을 상실했다. 그리고 궈 씨 부부에겐 10살 된 어린 딸이 있었는데, 부모가 불법 감금되는 바람에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다.
쑨바이펑의 남편은 예전에 심각한 당뇨와 합병증으로 고생했다. 의료 사고로 그의 다리 혈관이 막혀 검푸르게 됐다. 병원에서도 달리 치료법이 없었던 그때 쑨 씨는 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혈액순환이 정상으로 회복돼 다리를 절단하지 않아도 됐다. 그는 빠르게 회복해 퇴원했고 매일 아침 잠시 산책도 하고 때로는 쑨 씨를 위해 저녁 식사도 준비했다.
2021년 5월 12일, 사복 경찰 한 무리가 이들 부부 집에 들이닥쳤고 남편은 너무 놀라고 무서웠던 나머지 건강이 빠르게 악화됐다. 그는 병원으로 실려 간 후 몇 달간 여러 번 ICU(집중치료실)에 입원했고, 2월 1일 집에 혼자 있다가 사망했다.
궈옌쥐는 아픈 고모를 병문안했다가 고모 집에서 경찰들에게 납치됐다. 놀란 고령의 고모는 며칠 후 사망했다. 여동생의 사망과 딸의 납치는 궈 씨 아버지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그는 얼마 가지 않아 시력을 잃었고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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