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헤이룽장성 밍후이 통신원)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불법 납치된 53세 남성이 감옥의 강제 음식물 주입 고문으로 전신부종과 복수 증상이 발생해 중태에 빠졌다.
감옥 측은 파룬궁 수련자 리창안(李長安)을 고문한 감옥경찰에게 책임을 묻는 대신, 오히려 리 씨 가족에게 리 씨를 치료할 비용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2015년 5월 21일 헤이룽장성 팡정현의 트럭 기사 리창안은 경찰에 납치돼 같은 해 10월 28일 12년 형을 선고받고 후란 감옥에 감금됐다. 리 씨가 죄수복 입기, 강제노동, 세뇌반 참여를 거부하자 경찰들은 그를 고문하고 독방에 가뒀으며 일용품 구매를 금지시켰다.
2017년 2월, 리 씨를 독방에 가둔 기간에 경찰들은 그의 옷을 찢은 뒤 쇠사슬로 묶은 후 창문을 열어 그를 추위에 떨게 했다.
2018년 7월, 경찰들이 죄수복 입기를 거부하는 리 씨를 폭행했다. 리 씨는 독방에서 단식했고 거의 죽을 상태가 되어서야 일반 감옥으로 옮겨졌다.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경찰들은 리 씨를 총 5회에 걸쳐 독방에 가뒀다. 잦은 폭행으로 리 씨의 얼굴은 피범벅이 됐으며 그의 치아 한 개는 폭행 중에 빠지기도 했다.
2022년 말, 감옥 관리 재정비를 하면서 리 씨는 경찰들에게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시 독방에 갇혔다. 그는 단식으로 항의했는데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해 전신부종과 복수 증세가 생겨 중태에 빠졌다.
감옥 당국은 가족들에게 한 달에 한 번만 5분 미만의 전화통화를 허가했다. 하지만 통화는 밀착 감시됐기에 리 씨는 가족들에게 그가 수년간 겪은 고문에 대해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다.
박해자 정보
웨이위촨(魏玉川), 후란 감옥장
리징차오(李晶超), 후란 감옥 정치 비서
덩샤오겅(鄧曉更), 후란 감옥 부소장
(역주: 더 많은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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