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쓰촨 보도) 2023년 3월 17일, 쓰촨(四川)성 난충(南充)시 순칭(順慶)구 법원은 난충시 시화(西華)사범대학의 여교사이자 파룬궁 수련자인 천핑(陳平)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날 순칭구의 한 지역 사회의 요원이 천핑에게 전화 걸어 법원으로 가도록 했는데, 천핑은 도착하자마자 납치돼 그 자리에서 순칭구 법원 요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를 받았다. 천핑의 가족은 면회를 거부당했고, 변호사를 선임해 천핑을 면회한다면 변호사들도 납치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
천핑이 납치 및 무고한 판결을 선고받은 경과
소식에 따르면 2020년 7월 26일, 천핑은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두 명의 중학생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순칭구 롄츠(蓮池)로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중청(中誠) 파출소에서 경찰 십여 명이 천핑에게 ‘속박 옷’을 입히고 38시간 동안 불법 감금과 혹독한 심문, 굶기고 추위에 떨게 하는 방식과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다. 경찰은 다음날(7월 27일) 밤에야 천핑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주거지 감시를 했다.
6개월 후, 경찰은 천핑을 모함해 순칭구 검찰원에 넘겼다. 검찰원 단계에서 천핑은 검찰원,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감찰위원회에 계속 서류를 제출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천핑에게 죄를 자백하고 처벌을 받으라고 강요했지만 천핑은 상대하지 않았다. 17개월 후, 검찰원 측은 천핑을 모함해 순칭구 법원에 넘겼다.
2022년 4월 21일 순칭구 법원의 불법 심리에서 수사 측의 순칭구 공안국과 순칭구 검찰원은 기소를 위해 많은 증거와 서명을 위조했다. 법정 심리 도중에 휴식할 때,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은 문을 닫고 안에서 오랫동안 계획하고 결국 문을 열자마자 휴정했다.
재판은 ‘공개재판’이라고 했지만, 천핑의 남편과 부모를 제외한 방청객은 모두 국가보안 경찰, 현지 주민위원회 구성원, 시화 사범대학 기율검사위원회와 보위처의 관원이었다. 그러나 천핑의 여동생과 남동생, 처제는 모두 법정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 외에 ‘집회’를 막는다고 하며 많은 수의 국보 요원이 법정 입구에 모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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