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산둥성 린칭(臨淸)시 파룬궁수련자 싱아이링(邢愛玲)과 며느리 왕화옌(王華燕)이 중공 당국에 납치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2022년 5월 13일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12월 산둥성 관(冠)현 법원은 싱아이링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4년과 벌금 1만 위안(약 190만 원), 왕화옌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감외 집행에 벌금 1만 위안을 선고했다.
산둥성 린칭시 바차루(八岔路)향 판펑뎬(潘彭店)촌에 사는 싱아이링은 80세에 가까운 시아버지와 손자 셋을 두고 있다. 4대가 함께 사는 이 집에서 싱아이링은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며느리이자 시어머니였다.
2022년 5월 13일 낮 12시경, 판펑뎬촌 마을 간부 왕광위안(王廣元)과 왕쥔싱(王軍興)은 린칭 공안국 바차루 파출소 소장을 포함한 6명을 이끌고 싱아이링의 집으로 가서 아직도 파룬궁을 연마하는지 물었다. 싱아이링이 “연마합니다”라고 하자 경찰들이 달려들어 그녀의 머리를 잡고 팔을 비틀어 땅에 고정시킨 후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밀어 넣었다. 싱아이링의 시아버지 판리순(潘立順)이 차 앞으로 달려가 경찰을 가로막았지만 경찰 몇 명이 강제로 그를 끌어낸 다음 차를 출발시켰다.
그날 오후 1시경, 경찰들은 다시 싱아이링의 집을 찾아와 사다리를 들고 담을 넘어 며느리 왕화옌과 시아버지 판리순에게 수갑을 채웠는데, 집에 있던 세 아이는 놀라서 엉엉 울었다. 경찰은 자물쇠를 부수고 파룬궁 수련 서적, 프린터, 컴퓨터, 가족용 발전기, 현금 1만 위안 이상 등 개인 재산을 약탈했다. 그날 저녁 7시, 판리순은 풀려 났고 싱아이링과 왕화옌은 경찰에 의해 린칭 호텔로 끌려가 감금당했다.
2022년 6월 5일경, 경찰은 싱아이링과 왕화옌을 관현 구치소로 이송했다. 2022년 12월, 싱아이링은 관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4년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고, 며느리 왕화옌은 징역 1년 6개월(감외 집행)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4대가 함께 사는 따뜻한 가족은 단지 싱아이링이 “연마한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중공(중국공산당) 촌민위원회 간부, 공안·검찰·법원에 의해 가족과 헤어져야 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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