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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은 걸어 다니는 매체

글/ 중국 대법제자 러젠(樂見)

[밍후이왕] 장모님은 올해 80여 세로 성실하고 선량하시다. 하지만 이전에는 몸이 좋지 않아 고혈압, 요추 디스크, 다리 통증, 어지럼증 등 증세가 심하셨다. 2015년 전까지 늘 병원에 입원해 약을 먹고 주사를 맞는 일이 다반사였고 두 번이나 실신하신 적이 있다.

장모님이 입원해 내가 곁에서 돌볼 때 늘 파룬궁 진상을 알려드렸지만 사당(邪黨, 공산당)의 거짓말 세뇌 때문에 “지금 생활이 이렇게 좋은데 오히려 너희는 정치를 하며 공산당과 맞서는구나”라고 하셨다. 게다가 사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내가 여러 차례 납치돼 재산이 불법적으로 몰수되고 노동수용소에 가게 되자 장모님은 정신적으로 큰 압력을 받으셨다. 장모님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이고 고생을 사서 한다면서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그러나 이 연배 노인들은 아직 신을 믿는 마음이 남아 있다. 장모님은 정신이 공허해지자 다른 사람의 권유로 기독교를 믿으셨고 때로는 일요일에 차를 타고 교회에 가서 모임을 가지셨다.

2015년 8월, 장인어른이 불치병으로 돌아가시자 처남이 이혼했고 장모님은 5층 집에 살기 불편해 늘 우리집에서 사셨다. 장모님은 거의 매일 집에 한가롭게 머물며 일이 없으면 경극(京劇), 여극(呂劇, 산둥성 지방극)을 들으시는데, 귀가 잘 안 들리시는 탓에 볼륨을 크게 높여 나는 큰 방해를 받았다. 나는 발정념으로 다른 공간의 이런 교란 요소를 제거했다. 우리집에는 씬탕런(新唐人) 텔레비전이 설치돼 있어서 식사 때면 장모님도 따라서 보셨다. 때때로 내가 텔레비전에서 파룬궁 진상 방송을 켜면 장모님도 따라서 보신다. 그러나 내가 연공하고 발정념을 하면 장모님은 침실로 가서 기도하셨다. 그 후에 나는 장모님의 지저분한 책들을 정리하고 플레이어 메모리 카드를 전통문화 이야기로 바꿨는데 비교적 듣기 좋아하셨다. 우리가 출근한 후 장모님은 혼자 집에서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으셨다. 장모님은 몸이 점점 좋아지셨고 우리에게 식사도 해주실 수 있게 됐다.

나는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 번이나 불법적으로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받았다. 내가 박해받는 동안 딸은 학교에 다녔고 아내는 혼자 작은 가게를 열어 생활을 유지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포함해 모두 큰 정신적 압박을 받았다. 특히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우리 가정을 위해 몇 년을 하루처럼 아내와 딸을 위해 식사 준비를 해주셨는데 확실히 많이 고생하셨다.

장모님은 내가 연공해 몸이 좋아져서 병원비를 한 푼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내가 집에 있을 때 수련생들이 일이 있어 하루가 멀다고 찾아와서, 다 장모님께 진상을 알려드렸고 우리와 같은 건물에 사는 다른 수련생도 늘 우리집에 와서 장모님께 진상을 알리고 장을 봐주고 반찬거리를 사드렸다. 시간이 지나자 모두 함께 대법의 신기한 일들을 이야기했고 장모님도 옆에서 들으며 점차 대법 진상을 받아들이셨다. 아내도 최근 몇 년간 직접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꼈고 또 약간의 신기한 일들을 겪었다. 아내는 늘 장모님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고 건강하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한 노수련생은 장모님에게 자신의 누나가 몇 해 전 간에 5~6cm짜리 혹이 생겼는데 병원에서 길어 봐야 반년 정도 살 수 있다며 치료해주지 않아 집에 돌아갔다고 했다. 그런데 누나가 집에서 매일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우자 혹이 없어져서 여기저기 놀러 다닐 수 있게 됐고, 6~7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하다고 했다. 장모님은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다. 그 후 나는 장모님 플레이어에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을 넣어드렸다. 장모님은 매일 들으셨고 몸 상태가 갈수록 좋아져 집안일을 다 하실 수 있게 됐다. 때때로 발정념을 할 때가 됐다며 날 일깨워주시기도 했다.

놀랍게도 장모님은 ‘걸어 다니는 매체’가 되셨다. 작년 겨울, 셋째 누이동생이 배추 한 차를 보내왔다. 정오에 우리집에서 식사할 때 여동생은 요즘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픈데 물리치료를 하거나 고약을 붙여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장모님이 누이동생에게 말했다. “빨리 ‘파룬따파하오, 쩐산런하오’를 외워봐요, 그러면 좋아져요. 이전엔 나도 안 믿었지만 지금은 철석같이 믿어요.”

또 한 가지 일이 있었다. 이전에 처남의 숙부 부부에게 진상을 알린 적이 있었는데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또 좋지 않은 말을 했다. 지금 그들은 모두 나쁜 병에 걸려 시립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처남이 병문안을 다녀온 후 장모님께 알리자 장모님은 그 말을 듣고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만약 그들이 집에 있었다면 파룬궁을 믿고 연마하라고 했을 거야. 봐라, 누구 누나의 간에 생긴 그 큰 혹도 ‘9자진언’을 외워서 다 없어졌고, 누구 어머니 젖가슴에 있던 혹도 연공해서 없어졌다. 네 아버지가 지금도 살아계신다면 내가 파룬궁을 연마하도록 시켰을 거야.”

요즘도 친척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 오면 장모님도 협조해 진상을 알리신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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