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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창춘 수련자 장융, 8년반 형 선고받고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지린성 보도) 창춘(長春)시 파룬궁수련자 장융(姜勇)은 2021년 6월에 납치 및 모함을 당해 불법적으로 8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창춘시 궁주링(公主嶺) 감옥의 박해로 위독해졌는데 결국 2023년 1월 23일 설 이튿날에 창춘시 공안병원에서 31세 나이로 억울하게 사망했다.

2021년 6월 28일 저녁 9시가 넘어, 창춘시 쳰진대가(前進大街) 파출소 경찰 8~9명이 장융의 집에 불법적으로 들이닥쳐 가택 수색을 진행했고 장융과 그의 부모(수련자)를 납치했다. 그들이 불법적으로 강탈한 물품은 태블릿PC 2대, 휴대폰 7대와 대법 서적들이다.

장융의 부모는 열흘간 불법 구류처분을 받은 뒤 풀려났고 장융은 구치소로 이송됐다. 그 뒤 그는 ‘국가정권 전복죄’로 무고하게 8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장융은 박해를 반대하며 단식으로 항의했다.

2022년 10월 11일, 지린성 결핵병원에서는 가족에게 장융의 병세가 위독하다고 알렸다. 그 후 장융은 창춘시 공안병원에 불법 감금돼 생명이 위태로웠다.

가족이 여러 차례 창춘시 지린성감옥관리국과 궁주링 감옥 책임자를 찾아 장융에게 병보석 절차를 밟아 주길 바랐다. 그러나 관련 부서에서는 모두 상관하지 않거나 회피했다.

2023년 1월 23일 설 이튿날, 장융은 창춘시 공안병원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2022년 밍후이왕에서 폭로한 지린성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당한 사례에 따르면, 지린성 9개 지역에서 누적 인원 1011명이 각종 박해를 당했다. 그중 박해로 사망한 사람이 4명, 불법 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40명, 납치된 사람이 누적 인원 338명, 불법 가택수색을 당한 사람이 163명,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누적 인원 384명, 불법적으로 양로금 지급을 중지당한 사람이 41명, 강제 세뇌를 당한 사람이 34명, 유랑 생활을 한 사람이 7명이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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