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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파룬궁 수련자 172명, 중공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의 보도에 따르면, 2022년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수련자 172명이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중국 23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해 있으며, 국가공무원, 엔지니어, 노조 부주석, 부교수, 법제 일보사 기자, 교사, 회계, 경찰, 보석상, 재무 총괄, 부향장 등 사회 각계 엘리트들도 포함됐는데, 그중 101명은 2022년에, 41명은 2021년에 사망했다.

밍후이왕에 따르면 하얼빈(哈爾濱)시 추이진스(崔金實, 88)는 납치된 당일 박해받아 숨졌으며 이미 후두 관이 절개된 상태였다. 허난(河南)성 저우커우(周口)시 리궈쉰(李國勳)도 불법적으로 수감된 첫날 박해받아 세상을 떠났고,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뉴란윈(牛蘭雲)은 경찰에 납치된 지 14시간 만에 불가사의하게 사망했다. 청두(成都)시 피더우(郫都)구 황쑤란(黃素蘭)은 펑저우(彭州)시 경찰에 납치된 지 사흘 만에 박해받아 사망했다. 청두의 왕쉐밍(王學明)은 내몽골에서 강의하다가 억울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후허호트 제1 감옥에서 6일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 다롄시 69세 파룬궁 수련생 장쓰친(張思琴)은 다롄 구치소에서 8일 만에 박해로 사망했다. 내몽골 바린좌기 지윈즈(季雲芝) 여사는 구치소에서 48일 동안 고문 박해를 받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허베이(河北) 첸안(遷安)시 쑹나이원(宋耐文)은 잔혹한 고문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쑹나이원은 생전에 중공 장쩌민 깡패 집단을 고소해 여러 번 고문당했는데, 그는 10여 년의 가혹한 박해로 집과 가족을 잃었다. 웨양(嶽陽)시 자오쥔란(趙群蘭)은 약물 등의 박해를 받고 세상을 떠났다.

2022년 박해받고 사망한 파룬궁 수련자 사진

韩俊德
한쥔더(韓俊德)
姜桂玲
장구이링(姜桂玲)
李佩贤
리페이센(李佩賢)
高秀兰
가오슈란(高秀蘭)
张丽艳
장리옌(張麗豔)
季云芝
지윈즈(季雲芝)
张国宇
장궈위(張國宇)
左秀文
쭤슈원(左秀文)
季桂珍
지구이전(季桂珍)
陈礼清
천리칭(陳禮清)
吴乃英
우나이잉(吳乃英)
刘清飞
류칭페이(劉清飛)
崔金实
추이진스(崔金實)
刘希永
류시융(劉希永)
雍芳
융팡(雍芳)
杨智雄
양즈슝(楊智雄)
吴广成
우광청(吳廣成)
季英梅
지잉메이(季英梅)
王莲双
왕롄솽(王蓮雙)
孟祥柏
멍샹버(孟祥柏)
刘峰
류펑(劉峰)
牛兰云
뉴란윈(牛蘭雲)
张思琴
장쓰친(張思琴)
王书美
왕수메이(王書美)
张玉兰
장위란( 張玉蘭)
王桂兰
왕구이란(王桂蘭)
王学明
왕쉐밍(王學明)

장쩌민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육체를 소멸하고 경제를 파탄하라’, ‘때려죽여도 그냥 죽은 거로 치고 때려죽였으면 자살로 간주하라’는 학살 정책하에 2022년 중공은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안정 유지’ 등을 구실로 파룬궁 수련자를 장기간 괴롭히고 박해했다. 감옥, 구치소, 파출소, 세뇌반 등 수감 장소에서 전기고문, 수갑고문, 좌형(坐刑), 아사고문, 당겨서 늘이는 고문(抻刑), 폭행, 성학대, 약물 손상 등 100가지가 넘는 고문으로 파룬궁 수련자의 수련을 포기시키기 위해 그들을 핍박했다. 2022년에는 중공 감옥, 구치소, 파출소, 정신병원에서 27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한 17명은 류시융, 왕쉐밍, 거전화(葛振華), 왕칭원(王慶文), 양즈슝, 뤄바오쥔(羅保俊), 자춘전(賈春臻), 중수쥐안(仲淑娟), 잉궈즈(尹國志), 텅위궈(滕玉國), 칭리쥐(卿立菊), 중궈취안(鍾國全), 한쥔더, 뉴쉐둥(牛學東), 스젠웨이(石建偉), 바이싱궈[白興國, 탕산(唐山) 감옥 출소 20여 일 만에 사망], 탕창쥔[唐常俊, 한커우(漢口) 감옥 출소 66일 만에 사망] 등이다.

구치소에서 박해로 사망한 8명은 리지후이(李吉慧), 류훙샤(劉紅霞), 장쓰친, 류윈샹(劉運祥), 자오린(趙林), 지윈즈, 양싱예(楊興葉) 리즈롄[李志聯, 주하이(珠海)시 제1 구치소 귀가 2일 만에 별세] 등이다.

파출소에서 박해로 사망한 사람은 황쑤란이며, 정신병원에서 박해로 사망한 사람은 후옌보(胡豔波)이다.

2022年获知中国各地法轮功学员172人被迫害致死
2022년 중국 각지 파룬궁 수련자 172명 박해로 사망 확인

정보 수집 시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여기에는 전월에 발표되지 않은 박해 사망 사례가 포함됐다.

박해 사망 사례

사례 1. 3년 반 억울한 옥살이에 시달린 우한 탕창쥔 출소 66일 만에 사망

우한시 파룬궁 수련자 탕창쥔 여사는 3년 6개월 동안 억울한 옥살이에 시달리다가 2022년 10월 12일 한커우 감옥에서 나올 때 두 다리는 불구가 돼 걸을 수 없었다. 발음이 분명치 않고 말하기가 어려웠으며, 뼈만 앙상히 남아 마치 폐인 같았다. 중공 가두주민 위원회는 두 차례나 그녀의 집으로 찾아와 괴롭혔다. 12월 17일 탕창쥔은 출소한 지 66일 만에 74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사례 2. 청두 왕쉐밍 4년 형 선고받고 6일 만에 감옥에서 사망

쓰촨 청두시 파룬궁 수련자 왕쉐밍은 2020년 11월 20일 네이멍구 바오터우(包頭)시에서 강의를 하던 중 바오터우시 칭산(青山)구 공안국에 납치돼 모함받고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9월 15일 후허하오터 제1 감옥으로 이송됐는데, 9월 21일 가족은 왕쉐밍이 감옥에서 ‘급사’했다는 통지를 받고 사망 원인에 의혹을 품었다.

왕쉐밍 가족은 그는 줄곧 건강했으며 ‘급사’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 52세인 왕쉐밍은 불법 체포 당시에도 몸이 건강했다.

왕쉐밍은 쓰촨 사범대 한어 문학 전공 학사, 시난(西南) 사범대 교육 석사, 쓰촨성 작가협회 회원, 룽취안(龍泉) 작가협회 이사이며, ‘2007 소후닷컴 10대 우수 작가’ 칭호를 받았다. 왕쉐밍은 쓰촨 청두시의 교사로 전문 저서가 10편 이상이며 윈샤오(雲蕭) 또는 탕밍(唐明)이라는 필명으로 위챗, 소후 등 플랫폼에서 국학의 지혜를 공유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2002년 8월 왕쉐밍은 룽취안이(龍泉驛)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고 야안(雅安) 감옥으로 이송됐다. 그는 대법(파룬따파)을 모략하는 TV를 보거나 대법을 헐뜯는 도서를 읽도록 강요당했다. 감옥에서 끊임없이 ‘군사훈련’을 강화했으며 그가 창작한 교육 전문 원고(거의 30만 자)는 야안 감옥에 압수했다.

2011년 10월 27일, 왕쉐밍은 우한시 공안국 원바오(文保)지국 국보대에 납치돼 우창(武昌)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검거에서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단지 그가 수련자이고 교육과 글쓰기에 영향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죄명’을 씌웠다. 그가 공개적으로 정식 출판한, 인쇄소에서 수천 권의 전문 저서를 인쇄한 것을 무지막지하게 ‘불법 경영’이라 말하고, 그의 서원과 교육원을 강제로 폐쇄했다. 개인 저서 6천여 권을 몰수, 소각해 왕쉐밍은 경제적 손실을 100만 위안 이상 입었다.

2020년 11월 20일 왕쉐밍은 네이멍구 바오터우시에서 강의하던 중 바오터우시 칭산구 공안지국에 납치됐다. 납치된 이유는 학부모에게 진상을 말해 악의적으로 신고됐기 때문이다.

2020년 12월 왕쉐밍은 바오터우시 칭산구 검찰청에 불법 체포됐고 그 후 억울하게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9월 15일 후허하오터 제1 감옥에 납치된 후 6일 후인 9월 21일 갑자기 사망했다.

사례 3. 77세 노인 8년 형을 선고받고 당산 감옥에서 억울하게 사망

허베이 바오딩(河北保定)시 파룬궁 수련자 한쥔더(77)는 작은 조롱박에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새긴 혐의로 2020년 2월 바오딩시 가오양(高陽)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8년 6개월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2022년 4월 14일 한쥔더는 탕산 지둥(唐山冀東)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韩俊德
한쥔더

기본권을 박탈당한 한쥔더는 탕산 지둥 감옥에 불법적으로 수감된 후 ‘전향’(파룬궁 포기 강요)을 거부해 통신, 통화, 친인척 접견권을 박탈당했다. 한쥔더는 옥중에서 연공하지 못해 심한 빈혈로 한쪽 눈이 실명돼 자립으로 생활할 수 없었기 때문에 휠체어에 앉아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했다. 남편의 사연을 알게 된 노부인은 남편을 구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보석 치료를 요구했지만, 바오딩시 징슈(竞秀)구 사법국은 이유를 찾아 거절해 한쥔더가 세상을 떠나게 했다.

암흑가의 망나니였던 한쥔더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심신이 완전히 변해 모든 악습을 끊었다. 이에 직장 상사, 동료들이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신기함에 감탄했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한쥔더는 진선인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아 불법 수감, 노동교양, 노크 소란, 잠복 감시를 당했고, 박해를 피해 어쩔 수 없이 떠돌아다녔으며 집이 있어도 돌아갈 수 없었다.

이번에 ‘법 실시를 파괴했다’는 죄로 8년 6개월을 선고받은 그는 항소했지만, 바오딩 중급법원은 2심 법원으로서 법을 무시하고 판결을 유지했다. 1, 2심 법원은 한쥔더가 어느 법 실시를 어느 정도 파괴했는지 지적하지 못했다.

해외에 체류 중인 펑융펑(彭永峰) 전 중국 권익 보호 변호사는 “한쥔더가 조롱박에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새긴 것은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일인데 오히려 언론·신앙을 단죄한 것은 현대세계에서 통용되는 법제도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중공의 행동은 심지어 중공 자신이 제정한 헌법, 법률 규정, ‘감옥법’ 제4장 4절과 사법부 수감자의 통신 및 접견 권리에 관한 특별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하물며 고희의 노인에게 당국의 처신은 엄중한 위법”이라고 변론했다.

감옥법 및 제3장 제1절 제17조의 ‘보석 치료’에 관한 규정과 제3절의 ‘감외집행’에 관한 규정을 종합하면, 펑융펑은 “한쥔더는 감외집행의 요건을 완전히 충족하므로 보석 치료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공 당국의 실제 행동과 의도를 보면 ‘완전히 편법적인 고문 행위이며,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고의적 상해(심지어 살인) 위법 범죄행위’라고 단정할 수 있다.

펑 변호사는 중공이 자체 제정한 ‘국가배상법’ 제3장의 형사 배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한쥔더 노인이 권리침해로 사망한 사건이 감옥에서 발생했기에 이 감옥(탕산 지둥 감옥)은 바로 배상의무 기관이라고 말했다.

한쥔더의 상속인 및 기타 부양가족은 법정 배상 청구인으로서 감옥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

이 밖에 한 씨의 친인척은 사건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보고 배상의무 기관인 상급기관(사법국)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현지 법원 인민배상위원회의 법에 따라 법적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펑융펑 변호사는 “업무상 편리함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 국민들의 인신, 재산, 신앙 등 각종 권리를 침해하고 짓밟는 중국공산당원들을 많이 목격했다”며 “특히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해서는 중공 당국이 법의 이름으로 이들을 비참하게 박해했다”고 덧붙였다.

사례 4. 억울한 판결 3번 받은 양즈슝 前 법제 일보 기자, 박해로 사망

杨智雄
양즈슝

2020년 12월 허베이 바오딩시 슝(雄)현의 58세 파룬궁 수련자 양즈슝은 불법적으로 6년 반 형을 선고받고, 2022년 8월 10일 저녁 8시 46분께 허베이 탕산 셰허(協和)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했으며, 사망 당시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랐다.

양즈슝은 허베이 경제무역 대학에서 공부했고 허베이 ‘법제일보’ 기자였다. 후에 스자좡 줘다(卓達) 부동산 회사에서 판매를 주관하고 베이징의 한 외국 기업에서 사무실 주임을 역임했다. 2003년 6월,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한 그는 납치돼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고 아내 치훙진(祁葒瑾)은 불법적으로 노동교양 2년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직장을 잃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던 양즈슝은 2008년 바오딩시의 ‘법제교육센터’ 세뇌반에 한 달 넘게 불법 구금됐다. 2012년 12월 슝현 법원은 양즈슝에게 3년 형을 선고했고, 그는 탕산 지둥(冀東) 감옥에 납치돼 박해받았다. 그는 또 2020년 12월 불법적으로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둥 지국 제5 감옥 제5 감구에 납치됐다.

2022년 7월 가족은 양즈슝이 중태에 빠져 탕산 셰허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감옥 측의 전화를 받았다. 가족이 셰허 병원을 찾았을 때 양즈슝은 많이 여위었고 수갑과 족쇄를 찬 채 각종 튜브를 꽂은 것을 목격했다. 의사는 “양즈슝이 골수암 진단을 받았고 상태가 좋지 않아 화학요법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수혈과 단백질을 투여해 회복한 뒤 화학요법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가 ‘전향’하지 않아 1년 넘게 가족 면회를 불허했다고 밝혔다.

불과 1년여 만에 건강하고 명랑하고 건장한 남자였던 양즈슝이 박해로 허약하고 병들어 죽을 때까지 탕산 지둥 감옥에서 어떤 시달림과 학대를 당했는지 모른다.

사례 5. 잔혹한 고문 받고 세상 떠난 쑹나이원, 생전에 장쩌민 고소

허베이성 첸안(遷安)시 옌자뎬(閆家店)향 티링자이(提嶺寨)촌 쑹나이원(宋耐文)은 파룬궁을 수련해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마음을 닦고 선(善)을 지향했다는 이유로 여러 번 중공 깡패 집단의 고문에 시달렸다. 혹독한 구타, 담배꽁초로 지지기, 초강도 ‘훈련’, 전기봉으로 생식기 30분간 전기충격, 팔꿈치로 등 때리기, 칼로 자르기 등 고문을 당했으며 지둥 감옥에 6년간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10년 이상의 잔혹한 박해로 그는 집을 잃고 심신에 큰 상처를 입었으며 2022년 7월 8일 58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15년 6월 18일, 쑹나이원은 최고 검찰원과 최고 법원에 이번 박해의 원흉인 장쩌민을 고소해 사람들이 은폐된 죄악을 이해하길 희망했다. 쑹나이원은 ‘형사고소장’에 ‘장쩌민의 모든 행위는 나 개인과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줬다. 법의 존엄성을 지키고 나의 합법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또 더 많은 사람이 장 씨 집단이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한 진실을 알고 중화민족이 도덕적 붕괴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하려고 장쩌민을 형사 고소하고 법에 따라 형사상 경제적 배상책임과 기타 관련 책임을 추궁한다’고 썼다.

사례 6. 거전화, 후란 감옥에서 학살당해

하얼빈 아청(阿城)구의 67세 파룬궁 수련자 거전화는 2016년 6월, 사람들이 파룬궁 진상을 알게 하려고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됐다. 그는 후에 불법적으로 7년 형을 선고받고 후란 감옥에 납치돼 박해받다가 결국 뇌출혈로 2022년 10월 22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감옥 측이 가족에게 통보했을 때 거전화는 이미 하얼빈 의대 2원 중환자실에 있었고, 감옥 측은 가족에게 하루 1만 위안 이상의 돈을 내라고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그의 가족이 의료비를 내지 못하자, 감옥 측은 가족에게 서명으로 치료를 포기시켰다.

후란 감옥은 인명을 초개같이 여겨 건장한 생명이 이렇게 학살당했다. 구체적인 박해 상황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

후란 감옥은 사형집행유예 2년, 무기징역 1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은 범죄자들이 주로 수감돼 있는 고 경비의 감옥이었지만, 파룬궁 수련자를 수감하고 박해하는 소굴이 됐다. 비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 20일 이후 이미 17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후란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사례 7. 10여 년 억울한 옥살이 기간 잔혹한 박해 받은 헤이룽장 리민, 억울하게 사망

하얼빈시 퉁허(通河)현의 파룬궁 수련자 리민(李民)은 중공 당국으로부터 불법 체포, 가혹한 구타, 노동 교화 등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으며, 2005년 7월 5년 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후란 합동 훈련 센터와 타이라이(泰來)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10년 이상 잔혹한 박해를 받은 리민은 2022년 7월 6일 52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후란 감옥에서 경찰 자오창(趙強), 리지(李季)는 엑셀 파이프로 수십 차례 리민을 폭행하고 삼서(회개서·보증서·결렬서)에 서명을 강요한 후에야 멈췄다. 형사범 왕밍이(王明義), 정리쥔(鄭立軍), 하수인 장훙옌(張宏岩), 장수춘(張樹春)은 리민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담배 두 개비를 붙여 콧구멍에 꽂아 질식사할 정도의 고통을 안겼다. 네 명의 악당은 리민을 누르고 주먹으로 빨래를 비비듯 리민의 앞가슴과 양 옆구리를 힘껏 여러 차례 왔다 갔다 밀고 또 두 팔을 발로 밟아 움직이지 못하게 해 숨쉬기 어렵게 했다. 10여 분 뒤 악당들은 힘들어 온몸이 땀에 흠뻑 젖었다. 또 ‘비행기 몰기’ 자세로 수십 분 동안 리민에게 고통을 주었다. 한밤중까지 괴롭히다가 리민의 머리와 발 양쪽을 굽혀 침대 밑으로 밀어 넣었다. 이때 리민은 허리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두 손으로 등을 만져봤는데, 척추가 튀어나올 것 같았다.

사례 8. 네이멍구 바린좌기 파룬궁 수련자 지윈즈, 구치소서 경찰 고문으로 사망

네이멍구 바린좌기 파룬궁 수련자 지윈즈는 2022년 설날 초하루 날 바린좌기 공안국 국보대 쉬젠펑(徐劍峰) 등에게 납치돼 박해당했으며, 2022년 3월 21일 오후 바린좌기 병원에서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녀는 생전에 구치소에서 교도관과 죄인에게 가혹한 폭행을 당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녀는 감방 사람에게 “만약 내가 죽으면 박해로 죽은 것”이라고 말했다.

츠펑(赤峰) 바린좌기 파룬궁 수련자 지윈즈는 진선인을 믿는 좋은 사람이었다. 2022년 2월 1일, 9명의 경찰에게 납치당해 구치소에 수감됐고, 3월 21일 학살당했다. 48일 동안 지윈즈는 매일 구타에 시달리며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

季云芝
지윈즈

구치소에서 지윈즈는 가오융강(高永剛) 소장, 톈즈쥔(田志軍) 법의, 기타 경찰과 재소자 등에게 폭행당하고 욕설과 능욕, 고문에 시달렸다. 지윈즈는 박해를 반대해 단식했는데, 소장인 가오융강은 톈즈쥔을 지시해 그녀의 코에 관을 삽입해 야만적으로 음식을 주입하게 했다. 톈즈쥔은 지윈즈의 입을 여러 번 때렸다.

2월 11일, 좌치 공안국은 지윈즈의 가족에게 좌치 병원으로 가라고 통지했다. 병원 측은 가족에게 지윈즈의 건강이 위독하다는 통지서를 발급했다. 당시 지윈즈는 의식을 잃은 채 발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2월 12일, 가족은 공안국에 보석 치료를 신청했고 공안국은 그들이 제시한 세 가지 무리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석방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가족이 공안국의 무리한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자, 바린좌기 공안국은 석방을 거부했다.

3월 20일 오전, 바린좌기 공안국은 지윈즈 남편에게 그녀를 보러 병원에 가라고 다시 한번 통지했다. 지윈즈의 남편은 공안국에 석방 절차를 밟아 그녀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거듭 요구했다. 하지만 국보 쉬젠펑은 “지도자가 결재하지 않았다”며 석방하지 않았다.

다음날인 2022년 3월 21일, 지윈즈의 가족은 공안국으로부터 지윈즈가 사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지윈즈가 박해로 사망한 후 바린좌기 공안국은 많은 경찰력을 동원해 지윈즈의 유해를 엄격히 통제했다. 병원 복도와 바린좌기 장례식장에는 경찰 40~50명이 대거 배치돼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었으며, 지윈즈의 집 주변도 경찰로 가득 차 있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나온 배후는 살인 범죄와 증거를 감추고 진상이 폭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윈즈 박해 주요 책임자는 한잉(韩颖) 바린좌기 기위원회 정법위 서기, 멍판츠 정법위 부서기·부기장·공안국장, 쉬젠펑 공안국 정보대대장, 가오융강(高永剛) 구치소장 등이다.

사례 9. 지린 파룬궁 수련자 인즈보, 집에서 경찰에 밀려 창밖으로 떨어져 사망

지린 옌지시 파룬궁 수련자 인즈보는 2021년 3월 16일 집에서 경찰 퍄오둥제(樸東傑)와 경찰 보조요원 쑨하이타오(孫海濤)에 의해 창밖으로 떠밀려 향년 44세의 나이로 추락사했다.

'图:尹志波一家'
인즈보 일가

인즈보는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능력이 총명한 그는 형이나 누나보다 학업 성적이 좋아 가족의 자랑이었다. 그는 기계를 좋아해서 기술학교를 졸업한 후 배운 기술로 마을 사람들의 증산과 수입을 돕겠다는 뜻을 세웠다. 남을 돕고 근면하고 충실한 그는 춘경, 추수, 농번기가 되면 초과 근무를 해 먼저 마을 사람들을 도와 서둘러 파종하고, 수확한 후에야 자신의 농사일을 했다. 이로 인해 최적의 농사 시기를 놓쳐 매년 그의 집 생산량은 마을 사람들보다 적었다.

1996년 그는 자수성가해 더신(德新) 농기계 임대 회사를 설립해서 트랙터, 수확기, 파종기, 지게차, 옥수수 탈곡기, 밭 갈퀴기 등의 농기계를 소유했으며 총자산은 50만 위안이 넘었다. 근면하고 선량한 인즈보는 차오양촨(朝陽川)진에서 잘 알려진 농민을 도와 소득을 높이는 데 앞장섰던 사람이었으며 사람 됨이 호탕하고 대범했다.

인즈보는 1999년 3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더욱 착해졌다. 그는 법을 배우고, 법을 외우고, 홍법, 연공했으며 매우 정진했다. 1999년 7월 중공 사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에게 진상을 알리고 사악을 폭로했다.

2021년 3월 16일 인즈보는 거짓말에 독해 된 사람에게 무고하게 신고당했다. 중공 경찰은 그의 집에서 대법 서적과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등의 자료를 수색해냈다. 인즈보는 자료와 책을 지키려다가 경찰 퍄오둥제와 경찰 보조요원 쑨하이타오와 몸싸움이 일어났다. 당시 잠옷 차림의 인즈보는 퍄오둥제, 쑨하이타오 두 사람에게 구타당해 창가로 밀렸고 끝까지 저항하다가 두 사람에 의해 창밖으로 밀려나 추락해 사망했다.

인즈보의 아내 왕슈화(王秀華)는 당시 경찰과 경찰 보조원의 기습을 받고 창밖으로 밀려나 추락해 숨진 남편의 시신을 보고 남편이 참사당한 현실에 놀라고 상심해 몇 차례 의식을 잃었다. 어린 아들 인둥둥(尹東東)은 아버지의 몸에 엎드려 아버지를 깨웠다.

이웃 주민들은 사람을 밀어 떨어뜨린 퍄오둥제, 쑨하이타오 두 사람을 질책하며 목숨으로 대가를 치르라고 요구하고, 정부에 원흉을 판결하라고 촉구했다. 옌지 공안국은 증인 증언과 뭇사람이 주시하는 범죄 사실 앞에서 고의적인 상해치사보다는 고공 추락 사망 증명서를 제시했다.

가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촌·향 정부와 공안당국의 협박과 공갈에 시달렸다.

그의 형 인즈펑(尹志豐)은 여러 차례 청원해 동생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모두 집으로 송환됐고, 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즈보를 위해 다시 청원하면 토지를 몰수하고 도급계약 종료 통지를 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그의 여동생 인즈핑(尹志萍)은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여러 차례 피켓을 들고 중국 본토 공안검찰에 ‘인즈보의 사인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7월 15일 그의 조카 쉬샤오강(徐小剛)은 파룬궁 수련생으로 의심받아 15일 동안 억울하게 구금됐다.

인즈보가 살해된 지 1년이 넘도록 시신은 식지 않았고 살인범 퍄오둥제는 공안 경찰의 탈을 쓰고 법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선과 악은 반드시 응보가 있으며 퍄오둥제와 쑨하이타오는 죄를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이 행한 악행은 역사와 문건에 기록돼 있다.

중공과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는 모든 사람을 피해자로 만들었다. 중공의 죄악은 하늘에 사무치고 하늘은 중공을 소멸하려 한다. 공안, 검찰, 법원, 사법 요원은 중공에 어떤 환상을 품지 말고 중공의 사악을 분명히 인식해야만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따지웬 홈페이지에 삼퇴(중공의 당·단·대 조직 탈퇴)를 선언하고 ‘당과 함께 간다’는 저주를 풀어야 중공의 도둑 배에서 내려올 수 있으며 중공의 순장품이 되지 않을 것이다.

파룬궁이 오래된 누명을 벗을 날이 머지않았으며 죄지은 자에 대한 응보가 실현되고 있다. 이 마지막 순간에도 여전히 박해에 가담하고 있는 사람은 당장 악행을 멈추고 파룬따파 사부에게 진심으로 참회하고 납치, 불법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구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야만 속죄의 증거가 돼 하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부록: 2022년 파룬궁 수련생 박해로 사망한 통계표(34KB .xlsx)

 

​원문발표: 2023년 1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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