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우한 파룬궁수련자 쭝밍, ‘법제교육학습반’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후베이 보도) 우한(武漢)시의 59세인 파룬궁수련자 쭝밍(宗明)은 반년 전에 차오커우(礄口)구 ‘법제교육학습반’에 납치돼 박해당해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어 말하기조차 어려웠다. 2022년 12월 26일에 가족을 불러 병원에 가 치료받도록 했으나 병원 측은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2023년 설날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중공(중국공산당) ‘6.10’ 사무실은 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전향’하기 위해 설립한 세뇌반으로, 외부적으로는 ‘법교반(法教班)’, ‘전향학습반’, ‘법제교육센터’와 ‘법제교육소’ 등 거짓으로 이름을 붙여 표면적으로 ‘법제교육’이라는 간판을 걸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중공이 설치한 ‘6.10’사무실은 파룬궁수련자에게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무법천지인 불법 감옥이다. 그것은 어떠한 법률적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국민이 인신의 자유를 잃게 하고, 함부로 무기한으로 선량한 사람들을 불법 감금했다. 게다가 고문 학대, 강제 세뇌, 정신병 약물 손상 등 일련의 반(反)인류죄의 사악한 박해 수단을 실시했다.

2021년, 중공 우한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에서는 사악한 하나의 방안을 계획했다. 중공 사당은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제로 작전’을 수행하면서 세뇌반을 이용해 ‘제로화’ 박해의 목적을 이루려고 했다. 그 결과 도시의 모든 지역에서 세뇌반이 부활했으며, 또한 10개의 세뇌반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2022년 4월 18일 오전, 쭝밍, 탕웨난(唐越南), 리밍(李明), 장췬디(江群娣), 딩(丁) 부인, 사오(邵) 부인 등 8명 파룬궁수련자가 우한시 차오커우구 한수이차오(漢水橋)길의 잉난(營南) 지역사회의 웨이빈(衛斌)생선가게 옆에서 차오커우구 공안분국 한수이차오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경찰은 사전에 준비한 이베코 경찰차로 8명 파룬궁수련자를 차오커우구 공안분국 한수이차오가 파출소로 납치했다. 여러 명의 목격자 말에 의하면, 당시 4명 경찰이 땅에 쓰러진 노년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하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이 여성 파룬궁수련자들 다수는 60~70세인 노인이다. 그중 사오 부인은 이미 80여 세였다. 4월 19일 아침, 경찰은 다시 이 8명 파룬궁수련자를 우한시 차오커우구 주예하이(竹葉海)에 위치한 ‘법제교육학습반’, 즉 차오커우구 어터우완(額頭灣)세뇌반에 납치해 불법적으로 감금 박해를 진행했다.

2022년 12월 26일, 어터우완 세뇌반 측은 쭝밍의 가족에게 연락해 데려가라고 했다. 당시 쭝밍은 이미 박해로 생명이 위험했다. 몸은 박해당해 피골이 상접 할 정도로 여위었고 검던 머리는 온통 흰 머리였으며, 말하기조차 어려웠다. 2023년 새해에 가족이 병원에 데려가 치료하려 했으나 병원 측은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그날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쭝밍은 우한시 차오커우구 어터우완 세뇌반에 불법적으로 감금돼 박해당한 적이 있다. 2003년, 그녀는 차오커우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고, 바오펑(寶豐)로 우한 여자 감옥에서 불법 감금돼 잔인한 박해를 당했다.

酷刑演示:吊铐
고문 재연: 매달기 고문

우한 여자 감옥에서 쭝밍은 세 차례 ‘반성 감방’에 갇혔다. 교도관은 그녀의 두 손을 등 뒤로 채워 쇠문 위에 매달고 잠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매번 보름 동안 채웠는데, 밥을 먹고 대소변을 볼 때도 수갑을 채웠다. 두 다리는 붓고 심각하게 상처가 나 끊임없이 밖으로 노란 액체가 흘러나왔다. 바오자(包夾, 수감 감시자) 장바오샹(張寶香)은 땅 위의 개미를 잡아서 쭝밍의 옷 속에 밀어 넣어 개미가 그녀의 몸 위에서 기어 다니게 했다. 그리고 그녀 몸 위에 냉수를 부었다. ‘반성 감방’ 옆에는 뜨거운 물을 끓이는 보일러가 있었다. 매일 난로를 땔 때면 ‘반성 감방’ 옥상의 작은 구멍 안에 일종 기체를 주입했는데, 사람은 즉시 몽롱해지고 혼미해지며 환상이 나타난다. 쭝밍은 세 차례나 ‘반성 감방’에 갇히는 박해로 기억력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어 많은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쭝밍은 두 번째로 ‘반성 감방’에 갇혔을 때, 8일 동안 단식으로 항의했다가 교도관과 바오자에게 강제적인 음식물 주입, 구타와 욕을 먹었다. 어느 한번은 바오자가 심지어 돼지 먹이는 구정물을 그녀에게 주입하려 했다가 다른 한 죄수의 제지로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밍후이왕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우한에서 적어도 142명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당했다. 그중 4명이 불법형을 선고받았고, 5명은 불법 재판, 9명은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연 39명이 세뇌반 박해를 당했고, 2명이 퇴직 양로금 지급 중지, 83명은 납치, 17명은 괴롭힘, 3명이 불법적으로 처분 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5/45453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5/454532.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