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광둥 보도) 2021년 9월 10일, 광저우(廣州)시 바이윈(白雲)구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전 광저우대학 부교수 왕자팡(王家芳)이 바이윈구 공안분국에 납치됐다. 그는 2022년 7월 리완(荔灣)구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2022년 12월 26일 광저우시 중급법원은 원심을 확정했다.
왕자팡은 1964년 1월 출생자로 후베이(湖北) 샹판(襄樊) 출신이다. 화중(華中) 사범대 수학석사 후 광저우대학 수학과 부교수로 재직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그의 아들은 여러 병원에서 치료받았어도 낫지 않았는데, 파룬궁 수련으로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아들이 건강을 회복한 몇 개월 후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잔혹하게 탄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왕자팡은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확고하게 믿었으므로 중공의 박해 대상이 되었고, 결국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2년 노동교양처분과 징역형을 선고받아 15년(누계)간 감금되었다. 광저우 세뇌반, 싼수이(三水)세뇌반, 차터우(槎頭) 노동교양소(2년), 광저우 바이윈구 구치소, 광둥성 여자 감옥(9년) 등 감금 시설에서 고문 박해를 당했다.
중공은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 박해가 시작되자, 학교 측은 동료 교수 리샤오진(李曉今)에게, 왕자팡이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도록 이른바 ‘사상공작’을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왕자팡이 리샤오진에게 파룬궁의 신기한 체험을 말해주어 오히려 그를 감동시켰고, 감동한 리샤오진은 파룬궁 서적을 사서 읽은 후 그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횄다.
2000년 11월, 왕자팡, 리샤오진는 함께 광저우시 바이윈구 교외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신고되어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됐다. 두 사람은 바이윈구 구치소에 1년 이상 감금되어 비인간적인 학대와 박해를 당하다가, 2002년 1월 두 사람 모두 4개월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차터우 노동교양소(노동수용소)에 감금되었고, 이른바 ‘전향’을 거부함에 따라 독방에 갇혀 4개월 형기가 만료됐음에도 풀어주지 않고, 2~3명의 감시자를 붙여 박해를 가했다. 노동교양소 측은 누구와 접촉하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하면서 매일 강제 세뇌 교육을 시켰다.
한편 광저우대학 측은 차터우 노동교양소에 사람을 보내, “만약 전향하지 않으면 학교에서 해고되고, 남편과 이혼시키겠다.”고 위협했고, 또 광저우시 중공 정부는 노동교양소에 20만 위안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며 그녀들을 전향시키라고 독려했다. “그녀들이 파룬궁을 포기할 때까지 추가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에 중공은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악인을 시켜 매우 잔혹하고 필사적으로 고문 박해를 가했는데, 이 일은 당시 차터우 노동교양소의 사람이 모두 알고 있는 일이다.
전향을 성공시키지 못한 중공은 두 여성을 세뇌반으로 이송했다. 왕자팡은 광저우시 세뇌반으로 이송되어 잔혹한 고문 박해를 당했다. 독방에 가둔 뒤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것조차 모두 그 안에서 처리하게 하는 비열한 학대를 1년 넘게 받았고, 리샤오진은 황푸(黃浦)구 세뇌반에 감금되어 고문당하다 24시간 만에 사망했다.
왕자팡은 그 후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하다가 광둥성 ‘6.10’에 다시 납치돼 박해당했고, 2007년 9월 광저우 우촨(吳川)에서 또 납치됐다. 2008년 4월 16일,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고 광둥성 여자 감옥에 감금된 뒤 혹독한 고문을 당했는데, 어느 날부터 간 부위에 심한 통증이 왔다. 악인들은 늘 그녀의 아픈 부위를 발로 찼고, 그때마다 왕자팡은 생명의 위기의식을 여러 차례 느꼈다.
왕자팡은 소굴에서 풀련난 지 1년도 안 된 2017년 10월 27일, 웨슈(越秀)구 류화호(流花湖)공원 입구에서 류룽(六榕) 파출소경찰에게 납치돼 조작된 죄명으로 기소되어 2018년 8월 24일 리완구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무고하게 징역 3년 6개월 벌금 7천 위안 형을 선고받아 광둥성 여자 감옥에 감금되어 박해당하다가, 2021년 4월 26일 소굴에서 풀려났다.
왕자팡은 거듭 납치되면서도 굴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 2021년 9월 10일, 바이윈구 한 상점 앞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되어 바이윈구 공안분국 경찰에 또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되었다. 9월 25일 바이윈구 검찰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2022년 7월 리완구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 4년 벌금 1만 위안 형이 선고되었다. 상소했지만 2022년 12월 26일 원심이 확정되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3/45444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3/4544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