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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중인 수련자 교사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학생들

[밍후이왕](중국 산둥성 밍후이 기자) 산둥성 지난(濟南)시의 36세 쉬원룽(許文龍) 교사가 지난 10월 4일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납치된 이후 연락이 금지된 상태다. 그의 학생들은 자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던 선생님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으며 그가 학교로 돌아오길 고대하고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로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이 박해하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수업 중인 쉬원룽 교사

​쉬 교사는 2022년 4월 인터넷 봉쇄를 돌파할 수 있는 QR 코드를 배포하다가 경찰에 납치됐고 6개월 가택연금을 선고받았다. 6개월 연금이 끝나자 10월 4일 경찰은 그를 구류했다.

경찰은 쉬 교사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웠다. 혈액을 채취하고 죽이겠다고 협박도 했다. 또 그가 우연히 경찰관의 새끼손가락을 쳤는데 경찰은 폭행으로 고소하고는 장기 복역을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쉬 씨가 끌려간 2달간 그의 학생들은 그를 애타게 기다렸다. 학생들은 쉬 교사가 다른 선생님들과 다르다고 했다. 다른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 중에만 그들을 가르치고 수업 시간 외에는 학생들과 함께하지 않지만 쉬 교사는 그가 할 수 있는 한 많이 가르쳐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의 질문의 답하기 위해 일찍 출근해 늦게 퇴근했다.

그가 몇 년 전 다른 학교로 전근하자 일부 학생들은 그의 제자가 되기 위해 따라서 전학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좋은 선생님은 어디서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쉬 교사는 2010년 7월 베이징의 중앙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많은 상을 받았으며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기에 동료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졸업 1년 후, 당시 25세였던 쉬 교사는 2011년 7월 베이징에서 납치돼 차오양구 법정에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타이라이 감옥으로 2012년 12월 26일 이송됐고 감옥에서 고문을 당했다.

쉬 씨는 2019년 출소 후 산둥성으로 이사했는데 3년 만에 다시 납치됐다. 그는 현재 외부와 소통이 단절된 통신 구금 중이다.

관련 보고서
‘산둥성 남성,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거의 2달간 외부와 연락 두절’​​
‘파룬궁수련생과 그 사촌을 납치한 경찰,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혈액 채취’
‘젊은 예술가가 신념을 이유로 감옥서 참혹한 고문 당해’
‘미술대학 학생이 타이라이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다’
‘파룬궁 수련자가 타이라이 감옥에서 처참한 고문을 당하다’
‘타이라이 감옥, 파룬궁 박해 강화’

 

원문발표: 2022년 1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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